송정리서 노안(동신대 쪽)가다가 검문소 조금 못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동네에 꽃게장 백반집만 10개이상 영업하고 있는 동곡이 나와..
양념에 무친 꽃게장을 비롯하여 한 25가지 되는 반찬에 우렁된장국까지..
얼마전만해도 두집이 영업하였는데 갑자기 식당이 많이 생겼더라고..
집집마다 약간씩 음식이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해..
빛고을 식당 동곡 식당
양촌마루 식당 하산꽃게장
여기 올린데 말고도 중앙식당, 새동곡식당 등등 서로 원조임을 주장하는 꽃게장식당들이
내가 세어본 바로도 12개인가?
단 5000원짜리 꽃게장백반 하나의메뉴로만 이렇게 경쟁적으로 성업중인데가 전국에 여기 뿐일거야..
작은 마을에 이 많은 식당이 잇는 것도 신기하지만 식당마다 사람이 꽉꽉 차있는건 더신기해..
나도 이동네 게장무침이 맛있어 밥맛없을때나 감기걸릴려고 할때 자주가는데,.
시골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
첫댓글 그런데 이 반찬을 알루미늄쟁반에서 상으로 옮기면 엄청 혼난다.둥근 쟁반째 먹고 그대로 가져가야 효율적인가봐..
나는 게을러서 상에 옮길 생각도 안해봤는데 역시 부지런한 정윤이는 다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