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너무 쉬운 질문일 것 같지만.. 저에겐 어려운 질문입뉘다.. ㅠㅠ
얼마전에 컴퓨터용 220V 돼지코 선을 잘라서 SMPS에 연결했는데요, 그때 보니까 N/L/G이렇게 세 선이 있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두 선(N/L이었나?)은 AC전원선이었고 G는 접지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USB충전기를 만드려고 생각하니 갑자기 고민에 빠졌습니다.
질문)
AC에서 DC로 트랜스포머를 통과하면, (+)극과 (GND)극이 생기는 건가요? 아니면.. GND는 존재하지 않는걸까요?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교류를 직류로 전환한 다음에 직류회로에서 GND를 연결해야 하는데 그걸 어디다 연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렇답니다. ( <- 바보라서 그런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ㅠㅠ)
가르쳐주시길... ^^;;;
첫댓글 AC GND는 대지접지랍니다...
보통 소형 어댑터나, 소형 smps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답니다...
그래서, 소형 smps는 2가닥의 AC 전원코드를 사용하지요.. 또한 국내에서는 AC선의 L과 N 선은 구별하지 않고 사용한답니다....
트랜스포머 역할은 권선비에 의해 입력된 AC를 다운하거나 업된 AC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고, 정류회로에 의해 DC로 변환되는데..변환된 DC는 +, - 전원을 형성되고, 이때 (-)전원을 DC GND로 이해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AC GND와 DC GND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서로 연결하시면 안된답니다...
만약, AC GND를 사용하고자 하면 smps의 F.G, 즉 프레임 그라운드에 연결하시면 된답니다....
여기서 F.G라 함은 전자제품의 수용체 즉, 케이스를 말한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일 경우 F.G가 형성되지 않으므로 아예 AC GND가 필요없게 된답니다.... 참고하세요..^^
아.... 감사합니다. ^^;
하마트면 AC접지에 달아볼 뻔 했어요 ㅎㅎ
@Stonegaze 제가 아는대로 말씀을 드리면 F G라는 것은 접지라는 개념이 아니라 220V 선로로 타고 들어오는 노이즈를 막고자 노이즈 필터를 설치했고 그 필터의 접지입니다 그러므로 F G라는것의 접지는 대지로 접지하여 220V의 전원을 타고 들어온 노이즈를 배출하는곳이란것입니다 보통의 생각하는 일반접지의 개념이 아닙니다 이접지 부분을 직류회로 접지의 연결하고 외부로 나가는 접지단자 없이 사용하지만 노이즈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용량의 경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