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산(理明山)-570m
◈날짜 : 2018년 10월02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사천시 곤양면 용산리 다솔사주차장
◈산행시간 : 3시간21분(9:28-12:49)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2)-사천휴게소(8:55-9:12)-곤양요금소(9:17)-58번-다솔사주차장(9:27)
◈산행구간 : 다솔사→봉명산→보안암갈림길→깨사리고개→이명산→마애불→다람재→계명산→북천역
◈산행메모 : 2013년 9월22일 이후 다시 찾는 봉명산-이명산이다(4시간15분). 5년 전엔 다솔사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다솔사주차장까지 올라와서 하차한다.

진행방향으로 산행시작.

갈림길에서 오른쪽 다솔사로 올라간다.

적멸보궁.

적멸보궁과 마주보는 대양루. 1970년대 예비군훈련으로 저 마루에서 목탁소리에 맞춰 108배를 한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절집을 돌아나와서 만나는 에어건과 화기물보관소.

봉명산등산안내판도 만난다.

파고라쉼터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치솟는 통나무계단이 없어졌다. 막아서는 봉명정.

8각정전망대 봉명정에 올라선다. 조망안내판은 봉대산, 와룡산, 금산, 금오산이 보인다 했는데 나무에 막힌다.

나무 뒤로 나중에 만날 이명산이다.

내려가서 만난 정상석은 예전 그 모습.

난간 줄과 침목계단으로 내려가서 만난 헬기장.

쉼터안부에 내려선다.

3분후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으로 보안암0.5km. 직진한다. 왼쪽에 봉을 끼고 산허리를 돌아가니 돌탑도 지난다. 돌아본 모습.

산허리를 굽이굽이 돌아가다 만난 사거리이정표. 여기서 왼쪽으로 150도 꺾어 진행한다.

여기도 산의 옆구리를 따라가는 길이다.

임도를 만나 왼쪽으로 올라간다.

모습을 드러낸 이명산.

1005번도로가 지나는 깨사리고개에 내려선다. 고개에서 뒤는 사천시곤명면, 앞은 하동군북천면이다. 앞서가는 일행의 왼쪽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차도 따라 내려가서 왼쪽으로 열리는 임도로 진입한다. 돌아보니 내려온 임도가 여기서도 보인다.

이명산안내판.

임도 따라 올라가면 일행의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올라가니 철탑을 만나 뒤로 보내니 헤어졌던 임도를 다시 만난다. 갈림길표지도 보인다. 위험구간인 오른쪽 길로 올라간다.

밧줄이 걸렸던 암릉사면엔 덱을 설치했다.

여기는 예전 그 밧줄이다.

돌밭을 지나

이명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이 3개다.

왼쪽엔 육각정전망대 설치를 위한 주춧돌, 오른쪽 위는 금오산.

지리산천왕봉은 구름이 걸렸다.

돌무지를 지나 삼거리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황토재5.5km인데 백두대간우듬지에 자리한 계봉도 만난다.

마애불에 내려선다. 안내판.

마애불상.

돌아본 마애불.

주름진 바위.

내려가니 여기서도.

마애불에서 700m내려가면 삼거리(오른쪽으로 수련원0.1km). 직진한다. 오른쪽에서 차량소리가 가깝다. 18분후 안부에 내려서니 길에서 밥상을 차린 탐방객도 보인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울창한 송림에서 편평한 길을 지나니 숨차게 올라간다. 계명산에 올라선다.

편백나무둥치에 붙은 표지가 반갑다.

내려가니 묘지를 만나고 그 아래로 바위. 바위에서 점심.

내려가니 나무사이로 축제장꽃밭이 보인다. 예년엔 산위까지 음악소리가 올라왔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이명마을에 내려선다.

철도건널목을 만난다. 정면 건너로 철로가 이설되면서 여기는 열차가 다니지 않는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새롭게 단장한 북천역(우)이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코스모스꽃축제장이다.

오른쪽으로 대형주차장인데 주차된 버스는 6대.

축제장으로 가지 않아도 주차장 주변에 코스모스 꽃이다.

산악회버스를 만나 산행을 마친다. 버스에 올라 배낭정리를 마치니 차창 밖으로 열차가 보인다. 순천방향으로 가는 무궁화열차다. 산악회에서 알려준 오늘일정은 산행을 마치고 30분간 북천코스모스꽃축제장을 둘러보고 14:30에 진주로 출발한댔다. 유등축제장을 보기위해서. 역으로 가서 열차시간을 알아본다. 13:33에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열차가 있다. 버스로 돌아와서 배낭을 챙겨 먼저 간다는 인사를 하고 다시 역으로 와서 매표하니 입석이란다. <북천역-창원역> 요금은 2900원. 플랫폼지붕 아래로 보이는 계봉(우). 오늘은 지나지 않은 봉우리다. 왼쪽으로 하산하며 지나온 건널목.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북천역에서 창원역까지 소요된 시간은 1시간7분. 귀가시간이 빠르니 여유가 있어 좋다.
#하동북천역(13:33)-무궁화-창원역(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