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산(蓬萊山)-410m
◈날짜 : 2019년 10월01일 ◈날씨 : 비
◈들머리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통신무선국주차장
◈산행시간 : 2시간11분(11:27-13:38)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30)-섬진강휴게소(9:31-44)-광양요금소(9:58)-고흥요금소(10:19)-15번도로(10:26)-나로1교(11:04)-통신무선국주차장(11:25)
◈산행구간 : 통신무선국주차장→체육공원→산불초소→전망바위→삼각점봉→봉래산→장포산갈림길→용송자리→시름재→삼나무숲→마을터→체육공원→통신무선국주차장
◈산행메모 : 2010년 12월14일 이후 다시 찾는 봉래산.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내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등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단다. 우중산행을 생각하며 집을 나섰는데 아직은 빗방울이 없다. 비가 시작되며 산악회버스에 오른다. 사천을 지나며 어둑해지더니 굵은 빗줄기. 고흥에 들어서니 여기는 딴 세상. 비구름 대신 높은 구름이라 조망도 멀리까지 열렸다. 나로1,2교를 건너니 주위로 강수대가 부옇게 다가온다. 이어서 차창을 때리는 비. 굵은 빗줄기다. 덮개를 씌운 배낭은 버스에 두고 비닐 옷으로 무장하여 하차한다. 돌아본 통신무선국주차장.
새로 설치한 탐방로출입문.
체육공원을 만난다. 왼쪽으로 보이는 탐방로는 나중에 나올 하산 길. 삼거리이정표는 주차장에서 100m 왔고, 오른쪽으로 봉래산2.2, 왼쪽으로 편백숲1.4km다.
식생매트를 밟으며 S자 길로 올라간다.
식생매트가 끝나며 봉에 올라선다. 여기선 내려가는 길이다.
왼쪽으로 전망바위를 만나지만 사방으로 안개.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하니 산불감시초소.
올라서니 숲속으로 내려가는 길. 바위를 만나 길은 왼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에 설치한 전망덱.
나로도편백숲 안내판도 있다. 봉래산전망쉼터도 만난다.
봉래산안내판.
덱으로 내려서면 바위.
오른쪽으로 만난 바위.
소사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길.
이정표를 보니 봉래1봉을 지나왔다.
돌아본 그림.
내려가는 소사나무 숲길.
만나는 석축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오른쪽 위로 봉래산 정상.
봉래산안내판.
진행방향.
구름이 걷히며 왼쪽 아래로 예내저수지, 우주과학관.
저수지와 과학관에 다시 눈을 맞춘다.
정상에 자리한 이정표.
하산 길에도 소사나무. 내려와서 돌아본 그림.
경사가 작아진 길. 바위에 막혀 왼쪽으로 내려간다.
길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난 바위. 구름이 걸린 봉우리는 장포산.
여기도 소사나무 숲.
고도를 낮춘다. 또 식생매트를 밟는다.
용송자리를 만난다.
내려가는 길.
일행들의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시름재에 내려선다. 앞서간 일행들은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모습. 어느새 비가 멈췄다.
탐방안내판에 눈을 맞춘다.
철책을 오른쪽에 끼고 가다 왼쪽 산길로 진입한다.
잠시 돌밭도 만나고.
다시 만난 임도를 따라간다.
나로도편백숲 안내판과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봉래산에서 1.7km 왔고 직진은 우주센터2.2km. 왼쪽(주차장1.9km)산길로 진입한다.
편백과 삼나무 숲을 만난다.
평상도 갖춘 삼거리쉼터. 오른쪽은 우주센터. 무선국으로 직진한다.
마을 터에 진입한다.
마을 터에서 지나온 편백과 삼나무 숲을 돌아본다.
가운데 오목한 부분은 지나온 시름재.
산허리를 돌며 올라가다보니 오전에 지나간 체육공원을 다시 만난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다시 만난 무선국주차장.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주차장에서 돌아본 통신무선국주차장. 화장실 문이 잠겼다는 신고를 받고 고치러 온 트럭도 보인다.
당초계획은 산행 후 쑥섬 트레킹인데 폭우천둥번개 예보에 건너갈 선박은 운행을 멈췄다. 귀가시간이 이르다며 나로도수산시장으로 향한다. 가서보니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이다.
어판장에서 오른쪽 건너에 가까운 섬이 보여 손으로 가리키며 주민에게 물으니 쑥섬이란다.
쑥섬의 오른쪽 그림.
#승차이동(14:20)-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14:32-15:36)-파랑새휴게소(16:29-40)-고흥요금소(16:58)-광양요금소(17:21)-섬진강휴게소(17:33-45)-진주휴게소(18:13-22)-산인요금소(18:58)-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