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솔레 미오 (나폴리어: 'O sole mio, 오 나의 태양)는 이탈리아 칸초네의 나폴리 민요이다.
1898년 지오반니 카프로 작사, 에두아루도 디 카푸아 작곡인 노래는
전 세계에서 번역되어 여러가지 언어로도 불리지만 보통 원어로 읽힌다.
원어인 나폴리어는 이탈리아어와는 다소 다르다.
예를 들면, 곡명의 "O sole mio"는 이탈리아어에서 "Il sole mio"가 된다.
("O"는 감동사가 아닌 영어로 'The' 관사인데 외형상 'Oh'로 착각 번역되는 것 같다.
희한하게도 한글로 번역된 가사에는 이것이 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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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이며 오페라 아리아가 아니지만 저명한 성악가들이 애창했다.
로큰롤, 팝 가수가 부른 것도 있다. 브라이언 애덤스, 엘비스 프레슬리가 유명하며,
엘비스 프레슬리는 원어와는 다른 가사를 붙여서 불렀다.
제목도 'It's Now or Never'로 바꾸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팝가수로 알려진 브라이언 애덤스는
2009년 10월 파바로티의 5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같이 불렀다.
- O sole mio -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Pe' ll'aria fresca pare gia` na fest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Ma n'atu sole cchiu` bello, oje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e vene quase 'na malincunia.
Sotto 'a fenesta toia restarria,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a n'atu sole cchiu` bello,
oje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