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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노래
하염없이 흐르던 눈물의 강
한 걸음도 걷기 힘든 에너지의 고갈
관계의 불소통에서 오는 한숨
아장아장 걷는 꿈의 느림에 지쳐
일상 외로워 대화 부를 때
숲의 밝고 고요한 유혹으로
들어가면 이 모든 서러움 대신
안온하고 포근한 추억속으로
숲의 향기도 따라 들어와
춤추고 노래하지요.
추억책 펼쳐 그 길 걷다보면
창덕궁 낙선재의 현종임금 사랑가로
인사동 미술관기행하며 무명의
화가들 시 써주며 일취월장가
들려 날라고 조르던 시간속으로
추억책 덮고 분홍장미처럼 고까 옷
챙겨입고 분홍국자에 눈 담아와
수레태워 노는 아가들 보니
아유 귀여워라꽃 피워나 하염없이
그녀들 곁에서 하하하 호호호
꿈 꽃
삶뜨락 칸타빌레로
줄다리기 하는 길엔
시들어 가던 꿈 꽃
피워내야 하는 것 아시나요?
겨자씨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려면
시간과 각고의 인내의 고행 품었듯
꿈 꽃도 그 사람만의 향기 내려면
지극한 감사와 따뜻한 사랑의 물 주고
격려와 기다려줌의 향수 뿌려 주며
매일마다 들어주고 아픈 곳 치유해 주는
섬섬옥수 마음자락 있어도 피워내기
어려운 꿈꽃 피우는 일
2023년 계묘년엔 챌린지 함께 해 보실까요?
누룽지 소녀
바삭바삭 새벽마다 구워 낸 누룽지
어여쁜 보경소녀들이 주인이었구나
맛 없어도 이쁘게 말하는 그녀들
누룽지 소녀들이라 이름해 주고싶다.
별 거 아닌 작은 성의에 따뜻한 언어로
답장 보내주니 내 마음 유년의 강변으로
보내져 풀꽃들이랑 돌멩이 모셔와
땡볕 아래서도 즐거이 놀던 그 시절로 가누나
따스한 수수꽃다리 한숨 쉬고
햇살로 빚은 생강꽃 포옹꽃망울 터트리며
눈가루처럼 흩날리는 벚꽃 눈물 머금은 날
살구꽃 복숭아꽃 목련꽃들 소풍 나온 봄날에
누룽지 소녀들과 사랑도시락에 감사양념
넣어 나들어 떠나고 싶어라.
하양 가로등
가로등만 있으면
깜깜한 산길도 웃고
가로등만 있으면
하양 눈밭도 놀고
가로등만 있으면
노래하는 소녀의 음성
들리는 곳으로 갈 수도 있고
가로등만 있으면
침묵만 흐르는 산길에서도
무등산 야간산행길 맡았던 숲향
은은하게 기억되어 아프고
팔각정 공동육아 함께 인 동지가족
하하하 껄껄껄 야간행군 되살아나
다시 한번 그 시절 돌아가고파
아련한 그리움으로 추억책 읽다 덮는다.
내려놔야 저녁밥 먹을 수 있으니
생각의 산 속에서 쓸쓸하게 나와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려 해도
자꾸만 부르는 산에게 내마음 다주고
빈껍데기만 달려간다.
산길을 걷는다.
포근포근 따뜻따뜻
고요한 산길에 있다.
눈길 하얀 마음으로
저벅저벅 걷는다.
아무도 없는 저녁산행
평화로워 소나무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쭉쭉 곧게 자란 심성
새들 푸드득 놀러와
집 짓고 살아도 좋아
페톤치드 방귀마저
감미로워 언제든 곁에
두고 싶은 소나무들
산길엔 하양 가로등
내 그림자 비추며
어서 가렴. 늦었다.
등 토닥이며 밀어준다.
그만 모두 잊고 살아가라고.
내가 사는 마을이
세상 제 일의 천국이라고
아침엔 꽃이 잊으라더니
저녁엔 가로등 까먹으라고...
시니어모델
기차타고 석촌호수 오리떼들
노는 곳 와도 공짜 볼거리 대박
크리스마스 덕분에 아름다운 장식물
풍년이라 즐거워 산속동무들 처럼
자유롭고 발랄해졌죠.
희극배우로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랑
노는데 스무살 두 아가씨 어여뻐
사진 찍어주는 동행하다
남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모델되니
나도 따라 시니어모델의 명예를 들고
하하하 즐거워요.
그녀들은 제 자리 서서 표정으로
상체연기로만 난 삼백육십도로
공간 활용하고 상하체 합창으로
끝날 줄 모르니 사진 찍던 그녀
다 찍은 줄 알고 카메라 거뒀다가
깡총깡총 토끼된 나 보고 까르르
잊고 살아 가실래요?
잊고 싶지만 흉터처럼요
보고싶지 않지만 눈동자처럼요
듣고싶지 않지만 소음처럼요
꿈속에서 마저 아파요.
밉다는 그 말 잊지 못해서
보고싶지 않아 그 말 미워서
표현하면 상대방의 더 무서운 표적
될까 봐 돌아서 나오면서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
홀로 소리치고 울며 걷다가
고맙게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님에게 위로받으며 쓰러졌죠.
무수히 흐르는 세월따라 이젠
아팠던 자리에도 새 살 돋아
값진 보물 되었겄만 왜 뇌리에 남은
자국 해마다 피는 꽃처럼 피는지요?
너 머문 세상
하얀 함박 눈꽃 침대위로
산책나온 강아지 펄쩍 펄쩍
산에 사는 고라니 콸라룸풀풀
숲속 딱따구리 딱딱따딱딱딱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선물 부모님보다 더 기다리는
세상 천사들 곁으로 사뿐사뿐
토끼 내년 준비위해 깡총깡총
크리스마스 트리 종 딸랑딸랑
소품가게 인형들 팔랑팔랑
겨울꽃 바람따라 출렁출렁
하이얀 눈꽃길 발 저벅저벅
하얀 눈꽃 머문 세상엔 아픔도
있지만 모든 것 사라지니
그냥 웃을래요.그냥 걸을래요.
걷다가 하늘하늘 룰루랄루 땡기면
그냥 또 흐르는 세월처럼 춤 출래요.
크리스마스
오늘 너의 날이구나. 축하해.
해 마다 한 해의 끝자락 달인
십이월에 네가 살아서 열정적인
숯불처럼 행복했다 고백 해.
언제나 아팠고 암울했어도
너의 넉넉한 안아줌의 위로가 있어
이만큼이라도 걸어왔으니 감사해.
구세군 종소리 들으면 그리운
유년의 들길로 어머니 마중나와
토닥토닥 가슴으로
조물조물 스킨쉽으로
깍꿍깍꿍 장난으로
조간조간 이야기로
꿈나라 갈 때까지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서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음음음~~~
자장가 불러주던 그 다감한 품속으로
데려다주는 네가 있어 포근했어.
네 덕분에 사랑으로 세상 길 걸어가자
다짐하게 되어 만나지는 모든 인연꽃들에게 밝고 환한 해바라기의 웃음으로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잉어의 춤으로 다가가려 노력했어.
너의 아버지처럼 인자하고 품어주는 게 사랑이야라는 말꽃의 환희 곱고
사랑스러워 너의 어깨에 기대어 산 세월
벌써 60년 되었네. 후후후 깔깔깔
너와의 특별하지만 가난한 이야기길
이젠 너의 오랜 기다림의 수고에 답할
때가 온 거 같아서 사랑과 나눔의 꽃 햇볕 잘 드는 창가에 꽂아 두었어.
살다 보면 잊고 또 엉망진창 좌충우돌
삶의정원으로 들어갈까 겁나서....
너의 풍요로운 가슴에 기대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 보려고!!!
가슴 가득 고맙고 따스한 네가
내 친구라서 든든하여 밥 굶어도 신나!!!
오늘 자축하며 잘 보내고 홀로 노는 너랑
난 쌍둥이처럼 닮아서 편해. 하하하.
인생의 색1
신생아가일 땐 황금색
태양처럼 밝은 빛 펼치려
태어남 자체로 최고
아가일 땐 분홍색
분홍장미처럼 재롱둥이
아장아장 걸음색으로
유치원 땐 빨강색
빨강옷처럼 웃기만 해도
까무러쳐 기절한 것으로
초등 저학년 땐 보라색
라일락꽃처럼 사랑해도 될까요
말꽃마다 흉내내는 말로
말 잎새마다 언어마술사로
초등 중학년 땐 주황색
주황백일홍꽃처럼 발랄둥이
또래끼리 어울림의 노래로
초등 고학년 땐 연분홍색
연분홍 스킨십처럼 내숭쟁이
마음 가득 음흉섹시 품고도 태연한 얼굴로
중고등학창시절엔 회색과 자주
안개꽃이랑 노는 하늘처럼 사색가
모란꽃 부귀영화의 꿈 위해 책과 동침
시와 음악꽃내음 젖어 자연의 하모니로
질풍노도 하염없는 분노의 포도주 벌컥벌컥
크리스마스 이브
따뜻한 사랑 전하려
아기 예수 오시기 전 날
자연은 눈꽃 선물로
사람들은 나눔 실천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은
선한영향력 세상바다에
선물해주고 간다.
그 선한영향력 산처럼
노래하고 춤춘다면 매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일 것이니
내 삶의 정원 만이라도
태양처럼 빛나는 선한영향력
삶 두고 가는 그날까지
선하신 예수님 삶 모델삼아
흐르는 세월따라 깊어지게 하리라.
아파도 행복
추워 입김 호호 불어도
청명한 하늘 보면
단아한 엄마 품 안긴 듯 포근하고
기침감기 독감으로
피섞인 가래 목을 갈라도
하얀 눈길 걸을 기운만 있어도
멋진 아빠랑 춤추 듯 신나고
소복소복 쌓인 눈길 걸으면
우람하고 늠름한 산 은은하게
내 몸 위로해주려 환희에 찬 몸짓으로 달려와 내 작은 손 잡고 가슴에 포옥 안아주며 토닥토닥 조물조물 깍꿍깍꿍
눈길 위로 귀여운 얼굴 내밀고 하얀 미소 자유롭게 비상하는 겨울꽃들 걷는 눈길마다 안겨와 가던 걸음 멈추고 청아한 하늘보다 어머니 ''니가 왜 거기서 나오니? ''목소리에 웃다가 눈물 짓는다.
어젠 정말 좋았다.
어머니랑 영상통화해서
정말 하늘 날듯 행복했다.
나들이 나오셔서 독립운동가 된
씩씩한 목소리로 어머니 그러셨다.
니가 왜 거기서 나오니? 라고.
요양보호사님이 나랑 영상통화
시켜준거야. 엄마!
네 딸 중에서 나랑 통화하게
해준거라고. 야호!! 신난다.
어머니 즐거우면 난 아파도
아픔 못 느낄 정도로 다이돌핀꽃
피어나 모두 치유된다.
사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유명 할 이유없음은 소소한 일상 즐거움
많고 홀로 걸어도 산들 무수한 사랑가
들려주고 눈길 순수한사랑으로 안아줘서다.
친구들은 어떤가?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 생강.도라지청부터 선물하니 감사의 물결 차고도 넘치는 새벽이다.
한 폭의 동양화
하얀 눈 평펑 내리고 간 뒤
산과 들엔 동양화 그려진다.
자연이 그린 동양화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 무릉도원 온 듯
행복에 겨워 나비되어 난다.
멍하니 산 쳐다보다 내 안의 나에게
넌 정말 행운아야.! 모두 내려놓고 너랑만 노니. 그런 널 이젠 온마음으로 사랑하게 되었다지. 하하하
웃다가 산 쳐다보니
아련한 꿈길 걷던 산이 웃고
안개꽃 피어내던 하늘이 웃고
벌거숭이 나무들은 풍악을 울리며
하얀 눈길이랑 노래부른다.
한 폭의 동양화
하얀 눈 평펑 내리고 간 뒤
산과 들엔 동양화 그려진다.
자연이 그린 동양화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 무릉도원 온 듯
행복에 겨워 나비되어 난다.
멍하니 산 쳐다보다 내 안의 나에게
넌 정말 행운아야.! 모두 내려놓고 너랑만 노니. 그런 널 이젠 온마음으로 사랑하게 되었다지. 하하하
웃다가 산 쳐다보니
아련한 꿈길 걷던 산이 웃고
안개꽃 피어내던 하늘이 웃고
벌거숭이 나무들은 풍악을 울리며
하얀 눈길이랑 노래부른다.
눈 덮인 소나무
포근포근 내리는 눈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소나무 아저씨 품속이
엄마 품처럼 포근할 거 같아
제일 먼저 갔더니 역시나 따뜻했죠.
소나무 향내음까지 맡으라며 배려해주는 아저씨의 고운 마음에 내 머리도 맑아져 아이들하고 눈놀이하던 그 시절로 갔다죠.
아무리 놀아도 순결한 즐거움만 있었던 그 길엔 순수한 그리움 흰눈처럼 내리고 있었고요
어머니 어서오렴 안아주던 그 품속처럼
편안히 오는 눈 덮고 소나무아저씨도
이제 잠드셨나봐요.
나도 이제 그만 눈이랑 놀고
내 영혼 속으로 들어가 그 아이랑
흰 눈 추억 이야기 밤늦도록 나눌래요
너무나도 숱한 추억길 인내심없인
못가거든요. 그래서 나홀로 간다죠.
하얗게 웃는다.
하얀 눈 소복소복 내리니 하늘이 하하하
땅이 호호호 흙이 깔깔깔 소나무도 후후후
나무랑 산도 고라니도 고양이도 히히히
하얗게 내린 눈길 따라 걸으니
내 마음도 순수한 어린아이 되어
눈 뭉쳐 누가 멀리 보내는가 놀다
하얀솜 던지며 드러누워 눈천사 된다.
사랑과 추억 필요한 곳으로 순록끄는 산타 썰매 타고 언제까지나 그들 곁에 머물러 울고 웃으며 하얀나라 되어 더불어 잘사는 나라되길 소원해본다.
기록의 끝판왕 강의를 듣고
삶의정원 모든 흔적마다 기록으로 남겼다.
일기는 기본이고 마음가는 것마다 기록으로
남겨 부모님 가업 잇는 일 하다가 이젠 일인기업으로
인생 제 2막 들어간 37살 밖에 안된 젊은이의 강의는
감동이었다.
교사인 나로서는 모두 제자들인지라 열심히 사는 사람만 보면 기뻐서 춤추고 박수치며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인데 오늘 그런 젊은이의 강의를 좋아하는 새벽 낭독공부에 연이어 들으니 감사로 새벽이 풍성하였다.
암 걸리고 나서는 매순간이 소중하여 시간을 아껴쓰게
되어 꼭 해야할 일 외에는 홀로 자연을 벗삼아 쓰거나
책읽기에 몰두하는 중이라 이번 강의도 아니다싶으면 나가려 했으나 꼭 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하고 진정성이 담겨있어 좋았다.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거 같고 가슴뛰는 만남 좋아하는데 이한영 젊은이가 그런 만남이 아닐까싶다. 그의 미라클
미래를 기대해보며 글을 맺는다.
언니가 보낸 글을 읽고
침묵을 즐겨라. 자연과 친화하라.
자신의 느낌을 신뢰하라.
혼돈과 혼란 속에서 동요하지 말라.
어린아이와 같이 공상과 놀이를 즐견라.
새로운 가능성에 늘 열린 태도를 가져라.
사랑을 통해 당신의 진정한 존재를
발견하라. -디펙 초프라-
디팩초프라님의 말처럼 행동한다.
아파도 칭묵하며 자연의 따뜻한 배려를 벗삼고
몸과마음 회복되려는 길에 나타나는 명현현상으로
받아드림은 자신을 신뢰해서다.
혼돈과 혼란속에 거하지않고 어린아이처럼
놀이와 공상꽃을 즐기니 꿈속에서도 웃게 되고
새로운 가능성은 워낙 다양하여 집중 요하므로
전자책 출간부터 올인이다.
사랑을 통해 내 자신의 존재부터 인정하니
동시대인들 모두를 품게 되었다.
이젠 실천이다. 앞으로 나아가면 되고 돌아볼
뒤가 없어 상쾌하고 시원한 나의 일상이다.
타로카드
9개의 찻잔과 포커스를 뽑았다.
신기했다. 집중하면 완성하게 된다는 것이란다.
요즘 인맥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책을 내기 위해 집중해야므로 모든 일 정리필요하다.
요즘 느끼고 있는 나의 상황을 타로카드로
뽑으니 신기했고 함께 한 이들도 비슷하게
맞췄다해서 하하하 웃으며 즐거웠다.
타로카드 모임이 이렇게 소통의 수단으로
멋드러지게 작용할 줄 몰랐고 타로카드를
한번 배워보고 싶기도 했다.
아로마로도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 가졌으니
세상엔 하고싶은 일 투성이이고 즐겁고 행복한 일
산더미라 깔깔깔 웃으며 오늘도 걸어간다.
맑아졌다.
콧물.목아픔.기침은 가슴을 지어 짜듯이
고통스럽게 만든다.
거의 모든 일상 멈추고 잠만 불러 몸이 원하는대로 먹고 자기만 했다.
비로소 오늘 새벽부터 삶의 페이스 찾아 족좌욕으로 새벽 맞이할 수 있어 행복하다. 금방 회복될테니 좌절은 없었고 내가 나에게 응원보냈다.
더 좋아지기 위한 신호이니 조금만 견뎌내줘. 라고.....물론 힘든건 사실이었지만 생각에 따라 병이 병 아닌 치유의 길임을 익히 공부 했으므로 실천으로 노래한다.
난 이날 이때까지 나만 원망했다.
어떤 일이 잘못되거나 했을 때
타인 원망 적음은 그래야 다음에
똑같은 실수 줄이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어서다. 글 쓰는 일 이리 행복할 줄
몰랐다.
야호.! 이젠 내 몸 쾌청해. 맑고 푸르르니
또 다시 비상할거야. 암이라고 좌절없었듯이. 오히려 더 행복해졌듯이...날거야. 이젠 날아 오를거라고. ....
감기
아주 심한 감기인가 보다
식욕도 의욕도 모두
가져가서 잠으로 시작해
잠으로 끝낸다.
머리도 아프고 기운도
없지만 새벽낭독모임
공부를 시작으로 그날
할 것들은 진행해야 침체로
안빠지고 평상심 유지할 수 있다.
이번 감기의 원인은 과로 탓
일테니 쉼 주면 나을거니까
걱정근심 저 산에게 주고
난 새처럼 내 꿈 향해 날아갈거다.
돌이키지 마! 삶의정원에서 어떤
일을 돌이키면 안될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스로 학대하는 일과
육체도 챙겨주지 않은 일이니
이제부턴 신경써줘야겠다.
모든 지나간 일 돌이킬 이유없음은
현재만이 행동과생각 바꿀 수 있고
현재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해서 돌이킬 이유
없어서다. 오로지 지금바로 이순간만 붙잡겠다.
일용 할 양식
이사로 몸살감기 뿜뿜이지만
새벽은 어제나 똑같은 신선함으로 사랑해주니
짐으로 가득한 내방 정리하면서 새벽낭독 듣는다.
아름다운 사람이야기는 귀에 콕 박혀
나도 그렇게 살았으니 내 삶의정원도
신태순님처럼 부와 명예 한꺼번에 들어와
세상에 선한영향력으로 선물하면 되니
듣는 내내 마음가득 수선화 노오란 꽃
피웠던 치명자산 거닐던 추억으로 데려간다.
그 길엔 예수님 12처의 고통 있었고
다정한 꽃과 새들 날아와 더불어 웃었고
맑고 찬란한 전주천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다.
나의 일용할 양식은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든 것으로
아름다운 세상 느끼고 오렌지와 사과로 비타민
보충하고 세가지 오일로 몸 아픈 부위 흔적없이
사라짐을 믿으며 먹는다.
또한 눈 건강 지켜주는 오일 챙기고 신태순님의
^아들아! 명심하거라 ' 책으로 공부의 즐거움
벗할 때 청춘의 열정꽃 시들지않음 실천으로 답하며
나를 사랑하는 사랑초.방울토마토 화분에 물주니
좋아서 웃는 화초들 따라 내 마음도 하늘처럼
푸르고 맑아진다.
날 맑아 행복
이사했더니 꽁꽁 손
가슴 벌벌 떨려 무조건
누워 푸욱 잤더니
또 점심시간이다.
밥먹으러 가서 열심히만
먹으려 노력한다.
해주는 밥먹는 기쁨을 아는가?
반찬 좋으면 더 맛나겠지만
마음은 먹을 수 있음만도 감사이니
뭘 먹어도 감사양념 넣으니 댤아서
기쁜 좋게 한 끼 마치고 마당으로 니온다.
햇님 파란하늘 제왕처럼 당당하고
파란하늘 햇님 머물러 줌만도 아름다워
파아란 마법양탄자 깔아 어디든 쉼. 얻으라며
웃음꽃잎 하늘하늘 춤추니 햇님도 따라재이로
얼굴 가득 파아란꽂물 들어간다.
분주하다
새벽부터 이삿짐 싸고
옮기는 작업으로 머릿속
바쁘나 행동은 여유다.
천성적으로 여유로운 성품 타고나
내 페이스대로 일처리한다.
어제 즐거웠던 파티 여운으로
저녁에 와서도 피곤함 모르고
전자책 모임 즐겁게 하고 잤다.
새벽엔 어김없이 여러번 잠이
깨는 건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어서고 부지런함에 비하여
실속이 없어서다.
이젠 다시 또 이사로 집 깨끗하게
하는 일부터 새 삶 시작하고
여전히 나눔이 최고의 단계 삶이니
실천으로 답내고 더불어의 위력
실감하며 인생 길 걸어가리라.
책추남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열린 후기
한마디로 몸과마음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어제도 기차타고 서울 왔다가서인지 콧물이 조금 있어서 살짝 고민되었으나
새벽 냉온욕으로 몸의 독소 제거 후 잠으로 휴식ㅈ취하다 일어나니12시 40분이라 기차시간 없어 평소대로
휘리릭 날아서 간신히 기차타니 새처럼 날거 같다.
청량리역 밀찍 내려 쉼 갖다
정모 장소 찾으랴 4시 다 되어 도착해서 타로부터 동참했는데 웃음꽃 타로방
건너 맛난 음식 가득찬 거실까지로 달리다
아로마테라피실로 이동하여
조르바향과 크리스마스 향초 만들며 힐링의 정점 취닿다가 가야금 연주로
얼쑤 좋다 얼씨구나 좋다로
함께 어우러진 정모. 크리스마스다운 컨셥과 프로그램으로 안온하고 행복하였다.
덜도 더도 아닌 적당한 프로그램 설정과 스텝들의 열정이 모아져 정모 또 가야지란 생각과 내 제자들 가족과. 딸아들도 함께 하고싶은 그리운 정모가 되었다.
따뜻한 추억 만들어 주니 코코치님을 비롯해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랑 전하며 기차안에서 먹는 김밥맛 천국의 맛임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ㅎㅎ
맛점
크리스마스 트리보듯
별처럼 하얀마음으로
빨간 방울 꽃처럼
유년시절 선물받듯
홀로 먹는 청국장
한방울 남김없이
먹는 비결이어라.
한숟갈 남기멊이
쌀밥 싹싹 비우고
콩자반 단백질 보고여서
완전 싹쓸이 했더니
입속에 하얀 콩꽃 잠자고
주황 콩꽃 나들이 떠난다.
빵구다
자동차 편리하지만
잔 고장 있어 돌봐야한다.
또 빵구라서 떼운다.
사람의 삶도 빵구난 시간들
삶의 터널 지나오다 있었을 것이다,
언제가 빵구난 시간이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날들
빵구로 시달린 시간들 이었던 듯.
그러니 누굴 탓하리오?
내 흡집 암 걸려 홀로 있는 시간동안
살아온 세월들 자연스럽게 다가와
마음과 깊은 대화해보다가 느끼게 된 것이니
잘못한 거 지적없이 품어줌이 올바른
어른의 삶 확실하고 부정은 부정으로
긍정의 싹은 쑥쑥 자라 풍요로운 긍정의 바다로
되나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한다 말하리
미라클 마음 연구소
만났죠. 타인의 삶
보듬어 다독다독
아픈 청소년 이리와
지나간 날 붙잡으면
누구 손해 내 손해
암 사라졌는데
있다 착각하면
누구 손해? 내 손해
밉다는 상처 받으면
누구 손해? 내 손해
실체도 없는 말에
우울증 달고살면
누구 손해? 내 손해
허공에 떠다니는 공포
현실이야 울면
누구 손해? 내 손해
이제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등 또닥또닥
가슴 포옥 안아주는 그곳
미라클 마음 연구소 영원하길
축복하고 사랑해요.
끝날까지 함께 어울렁더울렁
어우러짐의 미학을 만끽하시게요.
청소년기 새싹들 잘 키워보죠. 함께요!!
어제의 유쾌상쾌한 만남
행복하여 더 있고싶지만
체력소모로 일찍 귀가한다.
자살이란 아이와 거리감 유지하게
도와주어 삶의정원 아름다우니
다시 도전해 볼 용기주려 만들어진
마음치유 연구소에서 같은 뜻 가진
이들 모이니 대화마다 풍요롭다.
그들의 삶들도 예쁜 마음만큼이나
풍요롭고 따뜻 할 것이다
얼굴 그의 내면의 모습이므로 표정
풍부하고 밝으니 마음 아픈 청소년들에게 등불되어 주리라.
일찌기 알았다. 복지의 사각지대료
몰려 기본적인 입 해결 안되니 스트레스로 자식 학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 ...
동백꽃 추억
토요일마다 소녀되어 여행의 품속으로
길 위의 추억으로 젖어 들고파 몸살하다
드디어 미니버스 여행하게 되어 신났다
탑승만 함께이고 내려서는 자유롭게 시간 길 걸으니 그 길 위로 동백꽃잎
다가와 함께 걸으니 행복하였다.
동백꽃잎에 소소한 일상 쓰다가 문득 어미로만 살아야 하는 힘겹고 답답한 삶 벗어나고싶다.고 나도 모르게 적고....
자유롭게 창공 가르는 새들 보며
아내로만 교사로만 불리는 삶 던지고 싶은데 현실의 입이 붙잡고 있으니 갈 곳 잃어 방황중이야 라고. 쓰고.....
흘러가는 하얀 구름만 멍한 눈으로
쳐다보다
동백꽃잎 뎅강 목 부러져 죽어가 듯
내 영혼도 스스로 선택한 책임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다 사라질까 두려워
당당한 시간들 쓰고 또 쓴다.
동백꽃잎 빨강꽃의 열정으로 한번은
피고 졌듯 내 삶의 수수꽃다리도 한번은 피워보고 져야기에
동백꽃처럼 붉은 열정으로 휘감아 남은 생 꽃피우는 일만 전념하리라.
.까만 천
밤하늘 까망으로 물들인 천
별 아가들 놀이공원 온 듯
맛나게 논다.
가위바위보로 하얀별과
손목에 나뭇잎 매단 하얀별로
영차여영차 줄다리기
떼구르르 떼굴떼굴 구슬치기
홀라당 넘어갔다 딱지치기
뛰어라 뛰어라 힘껏 달팽이놀이
까망하늘에 하얀 원으로 모여 앉아
두런두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빨알간 사과 한입 베어물고 머리 위에
사과 올리고 제 멋대로의 모습으로
하하하 호호호 사진 찍는다.
백제 여왕으로
송파 힌성백제문화제
비롯해 자랑거리 알리려
석촌호수 오리 뛰놀고
산책나온 행인들 여유꽃
벚꽃 흩날리 듯 내리는 곳에
자리한 값진 몸값 퇴색되어
가고 있어 아쉬웠다.
어마어마한 예산으로 운영되더니
구청장 바뀌니 방치되어 사진현상
안되어 기계 손으로 탁탁 때리면서
나이 지긋한 봉사자 작년 구청장님
일을 잘했는데 라는 넋두리 듣는다.
백제의 여왕으로 제주도 여행갔다.
무한한 세월 품고도 고요로 사는
제주섬의 선비정신 본받아
문 여는 2023년 계묘년엔 토끼처럼
푸르른 초원에서 초월적인 삶 살기 위해
들풀 동무하여 새소리에 화답하며
매일마다 같은 일상 춤추리라.
별마당도서관
언젠가 별마당 스테이지에서
작가와의 대담 듣고 나서
이곳 애인으로 살기로 했으나
나와의 약속 지키지 못했다.
어제 다시 찾은 별마당은
십년 세월 가까이 지났어도
옛 모습 그대로 지닌 채
등장인물만 달라져 출연한다.
그림책으로 놀기 대장되어서
따끈따끈한 자료 수집 차 들렀더니 그보다 더한 책 향기로 평생 머물기로
나와 평화로운 약속한다.
이번엔 나와의 약속 지키려
달력에 저장해 두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사십대의 나로 돌아가
꿈 이루기위해 분투했던 시절들
불러내 동백꽃잎처럼 피워나리라.
비행기에서
무한한 창공 나르는 비행기는
아래 내려다 보기도 하는걸까?
무서워서 갈 길 잃을까봐
두 눈 부릅뜨고 앞만보고
달리는 건 아닐까?
어느 동네 아픈 소문 귀동냥하면
푸르른 하늘에 파아란 꿈 영글게
하려던 발걸음 멈추고 그들 곁에
머물러 울게 될까 봐 날기만 하는가보다.
자기 등에 탄 식구들에게 미안하고
스스로에게도 미안해 듣고도
못들은 척 보고도 못본 척 하며
뚝심있게 앞만보고 날아가는 건
아닐까라고 상상해보며
몽실몽실 뭉게뭉게팀으로 나눠
하양구름들 피아란 하늘 무대에서
영차여영차 줄다리기 하는 것 훈수들다 까무러쳐 잠든다.
눈이 왔대요 .
밤새 잘자고 일어나 창문보니 나무들
하얀옷 신선하고 맑았죠.
밤새 자느라 몰랐는데 새벽 불빛아래
풍경들 하얀 옷 덕분에 순수한사랑
기억나게 했죠.
권정생 선생님 당신의 몫 마저
북한 어린이들의 척박한 삶
가슴아파 모두 주고가셨죠.
당신은 어떠한 치료도 거부하고
소와 생쥐를 비롯한 모든 생명들과
동고동락하시며 지인들 찾아오려해도
스스로의 자리에서 올바른 자리매김
스스로 하는 것이 답이라는 듯 오는 것 꺼리셨죠.
마하리쉬의 방법과 많이 닮았네요.
모든 위대한 인물들 쌍둥이처럼 닮았듯.
모든 가르침 침묵이었고 사람의 단계에
맞춰 들어주며 말은 가능하면 적게 했던
마하리쉬의 철학이랑요.
하얀 눈 반기고 좋아하는 건 모든
어린아이들의 마음이죠.
아마도순수해서 그럴거고 성인되면
귀찮아 지는 건 눈 온 뒤까지 생각해서인 듯...
아이처럼 눈의 현재성인 순수한사랑
즐기고 난 후 나중 일은 그때 또
즐기면서 한다면 영원한 어린이로
살게 되지않을까요 ?
겨울에도 자연은
공항가는 길 렌트카 돌려 주러간 곳에서
만난 너의 삶속으로 초대되니 행복하여
사진으로 남긴다.
사는 내내 불행 할 이유 없었던 이유는
머무는 곳마다 자연의 합창가
매일 만나 오감의 환희 즐길 수 있어서다.
자연의 알콩달콩한 하모니
매일 내 귓가로 나비처럼 날아다녔다.
단지 내가 느끼는 날과 느끼지 못하는 날이
있었을 뿐이었다는 걸 암 걸리고 나서야
깨달았다.
삶의정원 날마다 새처럼 자유롭게
살아가는 건 스스로의 몫이니
행복쇼파에 나를 앉혀 매일 도전의 열매로
살아내게 다양한 경험에 노출시켜 주리라.
제주의 하루
제주도란 이름 곁엔 힐링이란 여유웃음
왜 먼저 떠오르는지 알 거 같다.
살살 녹는 갈치구이와 제주바다향 어우러진 해물된장찌게 내장 떠난 입맛 백미터선수로 달려들어 잃어가던 건강우물 방울방울 채워지게 하고
사랑의 열매 뺠강의 열정적인 춤사위 가는 곳마다
눈길 사로잡고 야자수 뒤로 노을지는 바닷가에서
자유롭게 비상하는 여체 조각상 빛나니 나도
그녀 곁에서 노을이랑 사진밥 배불리 먹으며 신났다.
제주는 언제와도 그 나름의 표정과 옷으로
갈아입고 반색하니 어딜가도 청춘의 가슴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쉬움 표창 던지고
영원히 머무름의 툇마루 만들어 왼종일 보고싶다.
황금향
황금처럼 지혜로워서
붙인 이름인가요.?
옛날 왕들 왕관 황금치장
이유는 금이란 금속은 지혜를 상징한다죠.
황금향 이름으로 사는 이유는 몰라도
물빛담은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
내 눈길 사로잡아 세 박스 모셔와
어머니께 화려한 노랑공 뛰듯
똥똥뚱뚱 웃음 선물하고
두아이와 동반자 사는 곳으론
지나간 노오란 그리움 찾지 말고
오늘의 노오란 행복 우물 스스로 파길 바래 노오란 희망우주 그려 선물하고
한 박스 남은 아가는 겨울이야기
편안한 초록의 사랑가로 집 짓는
배추밭 지나 산골 물소리 살랑
춤추는 내 방으로 보냈죠.
힘겨운 암과의 동거 거뜬히 잘
헤쳐가는 친구들과 노랑나비 화사한 춤추는 꽃길 걷던 추억이야기 길 걸으며 처음처럼의 마음으로 매일을 달려보자는 다짐 서로 다시하며 나눠 먹으려고요.
제주의 새벽
와인잔의 곡선미로
초록밭의 싱그러움으로
하얀컵의 순수한 마음빛
하이얀 접시에 소담스럽게 담아
어제의 아픔들 노오란 장미꽃
칫솔질로 싸악싹 닦아 흐르는
양칫물에 앙금없이 모두 뺏으며
다시 온 오늘에게 우아한 새벽하늘
선물한다.
삶은 무엇인가요? 묻는 이가 있다면
펼쳐지는 하늘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
쉬어가는 것이고
그 가운데 내면아이 얼굴 내밀어 아프다 말하면 손잡아주고 고요한 위로로
내면아이 기쁘다 가슴 내밀면 안아주며
웃음꽃 들판 가득히 피언내 하늘꽃에게 선물하는 것이라고.
동백꽃잎
찰랑찰랑 철썩철썩
쏴아싸싸 쏴아싸아
밀려왔다 사라지는
파도음악 들을 수 있고
갈매기 바위에 앉아
너의 고운 모습 취해
존경과 화려한 눈빛으로
널 고즈녁히 바라보고
새들의 꽃분홍 사연
듣고 공감하다 웃고
새들의 쓸쓸한 사연
듣고 공감하다 울고
네 사는 제주도 올례길엔
사계절 사연지닌 쉼터이야기
울려 퍼지니 너의 삶 풍요로
즐겁겠구나 싶어 부럽기도 해
머물고 싶지만
내 사는 그곳에도 꽃처럼 고운
일상들 화려한 동백꽃잎 사랑가
깨어나서 잠드는 순간까지 풍악
울리니 그냥 나 사는 곳에서 살래.
철썩 철썩
파도처럼 왔다 파도처럼 가버리는 인생
모래알처럼 숱한 마음의 혼돈으로
잠못 이루던 숱한 밤의 겨울 한 두번 일까마는
이 세월까지 살아낼 수 있음은 가족의 힘이었구나
육십되어서야 느끼니 내 한 몸 관리 잘 함
그들에게 도움되는 일이라서 바다모래 동무삼아
광대무변하고 변화무쌍한 하늘과 바다의 사랑가
들으며 맨발걷기와 뛰기와 막춤추기로 행복하다.
안추우셔요? 묻는 타인의 관심 감사하여 같이 해보실래요? 하면 손사래치고 멀어지는 그들로
웃음바구니엔 동백꽃잎 한가득이고 보라노란꽃도
수줍은 듯 서로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유튜브
다양한 동영상 화면
상상의 보고라서
듣고 보고 느끼다 보면
나름의 아이디어 창출로
남과 다른. 삶의정원
아름답게 만드는 길에
부모님 만큼 강력한 영향을
미치므로 훌륭한 동영상을
선별해서 보는 눈을 길러주는
교육의 필요성 중요하다.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음악 관련 무궁무진한 콘텐츠
유튜브에 하늘만큼 들어있고
춤에 흥미를 가졌다면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들 유튜브 열광함은 당연하고
응원해주며 더불어 함께 공감해줄 때
동반성장 하게 되니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좋아하는 동영상 어떤 거
있을실까요? 라고 물어 보며 고운
오늘을 시작하시길 권해 봅니다.
즐기다 보니
주황모자 백일홍꽃잎으로
하루 첫 시간 꽃의 마음으로 열게 하고
초록 보온병 새들 나는 숲의 유혹 속 걸음으로 치유의 뜨락 넘나들게 한다.
초록 병에 담긴 된장차 재래식 삶의정원
오래도록 숙성의 시간들 거쳐야 발효되어 두통과 열을 없애주고 항암작용 외에도 유익한 효능 지니게 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듯 선조들의 각별한 된장 사랑은 후손들의 사랑의 띠로 이어져 가듯
내 삶의정원도 끝모르는 방황의 시간들로 홀로 걸어도 즐김 동행으로 뭔지 모를 행복이란 녀석과 이젠
동침하게 되었다. 고 수평선 위 떠오르는
햇님에게 들려주며 하얀 포말로 바위 다독이는 바다 무심히 바라보며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