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두호네 소식 전해드려요.
우리집 재롱둥이 까망이가 먼저 인사드릴게용
착한데 웃기기까지해서 너무 사랑스러운 멍멍이에요💘
두호네는 요즘 가족들 모두, 각자의
2018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해요.
농가일은 겨울이라.. 비교적 한가하지만
그래도 늘 꾸준히 할일이 있는듯해요. 😊😊하하
어제오늘은 처마밑 곶감을 내려서 손질했어요.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11월 말,
새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했던 망이에요.
어제 모두 거두어 정리했어요.
지붕 밑이 시원~해졌지요!
감나무 종류가 두가지라, 모양이 조금씩 달라요.
대봉감과 토종감이 섞여있어요.
크고 길쭉한건 대봉이고 작고 야무지게 생긴건 토종이에요.
잘 마른 감들을 수확(?) 중이에요..ㅎㅎ
날이 푸근해서 작업하기 좋아요~
미정이와 제가 한팀이고
영서랑 두호가 한팀이에요😜
수확물들을 손질 중이에요.
하나하나 확인해서 분류하고 꼭지까지 다듬다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리네요. 동생들 뒷모습에서 한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그렇게 오전 중에 끝날줄 알았던 일이..
하루가 되고, 또 다음날이 되어
오늘 저녁에서야 마무리되었어요. 하하
결과물들은 이렇게 박스에!
이제 이렇게 잘 쌓여진 곶감들은
저온저장고에 들어가 2주간 추운시간을 보낼거에요.
그래야 분도 나고 더 맛있어지니까요!
또 이렇게 순식간에 하루가 지나갔네요.
좋은밤 되세요.
+ 곧 곶감을 포함한
설선물세트 공지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