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범이, 건모, 주현이, 주희(3학년), 진수, 민아, 현희, 서현이와 함께 책캠프를 하였습니다.
오전 시간은 소근소근 책읽기 시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후감쓰기 방학 과제를 하였습니다.
제 곁에서 건모와 주현이와 서현이는 책을 읽고 그림을 그려가며 열심히 방학과제를 하였습니다.
한장 한장 책을 읽으니 집중합니다.
쉬운 그림책!!... 이라고 넘어가기 쉽지만,,
다섯살 민아부터 6학년 현희까지
아이들의 눈은 초롱 초롱 빛나고 귀기울여서 잘 듣습니다.
점심활동 전에는
돌멩이 스프 동화책을 읽어주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각기 다른 재료를 넣어 커다란 쇠솥에 맛있는 스프가 완성되었다는 돌멩이 스프 동화책 내용처럼.
아이들이 저마다 각기 다른 재료를 준비하여 커다란 양푼에 비빔밥 재료넣어 맛있게 비벼 먹었습니다.
오후 활동시간에는 동화책 두권을 읽고 책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것, 내가 싫어하는 것, 나를 화나게 하는 것,,, 등
제각각 제목을 적어보고 내용을 알차게 채웠습니다.
재미있는 그림, 이쁜 글씨, 색종이로,, 각기 개성대로 꾸며 보았습니다.
* 책과 함께 첫 하루.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 점심활동, 내 책 만들기 활동을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동화책을 읽어줄때 한사람 한사람 귀기울여 들어주는 아이들에게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 오늘 읽은 동화책
노란 양동이, 그 친구를 만났어, 머리에 뿔이 났어요, 네 그림은 특별해, 돌멩이 스프
* 오래간만에 도서관 놀러온 주희
작년 광활활동때 보다 생각도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주희 모습이 새롭습니다.
작년 방학때는 광활하며 함께 실컷 놀았는데 이번 방학은 주희가 바쁩니다.
이것 저것 할것이 많고 캠프며 배울것들이 많다고하네요.
짧은 대화시간이었지만
지난 여름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