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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수) 공덕역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약 2시간 먼저 출발을 하여서 효창공원(孝昌公園)을 탐방하였다. 효창공원은 원래 5살 어린 나이에 죽은 정조의 첫째 아들 문효세자와 몇달 후 죽은 그의 어머니 의빈 성씨의 무덤으로 효창원(孝昌園)이었으나, 두 무덤은 서삼릉으로 강제 이장 당하고, 현재는 이름도 효창공원이 되었다.
효창공원에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였던 백범 김구의 삶과 사상을 널리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백범 김구기념관이 있었다.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애국선열 묘역 인근에 부지 18,364.6㎡, 건물 9,683.0㎡의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2002년 10월 22일 개관하였다. 김구의 삶과 사상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분단된 조국의 자주·민주·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며,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1946년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義士) 3인의 유해를 안장한 묘소로서 3개의 묘소와 비석이 있다. 이 3의사 묘 옆에 유일하게 유골이 없는 가묘(假墓)가 있는데, 이는 안중근 의사를 위해 남겨놓은 가묘로서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게 되어 국내로 봉환될 경우 이 가묘에 공식 안장할 예정이다. 이 가묘에는 비석이 설치되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인 이동녕, 조성환, 차이석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묘소이며 삼의사묘와 마찬가지로 3개의 묘소와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1924년 6월 경성부는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책정했고, 8월부터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40년 3월 12일 도시계획상의 11번째 공원이 되었다. 1944년 문효세자의 묘를 비롯하여 의빈성씨·숙의박씨·영온옹주의 묘가 모두 이장 되었으며, 1969년에는 원효대사의 동상과 반공투사위령탑 등이 건립되었다. 1989년 6월 8일에는 사적 제330호로 지정되었다.
◈ 탐방일시 : 2021년 5월 12일(수) 16:00~15:30
◈ 탐방장소 : 효창공원(孝昌公園)<공원내 묘소와 동상 및 백범기념관>
◈ 참석 : 나홀로 (뒤풀이는 3명)
◈ 뒤풀이 : 돼지고기 갈매기구이에 소·맥주 / '마포갈매기'<공덕역 7번출구 근처, (02) 711-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