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쉬에는 우리나라 도 같은 행정구역이 Division이라고 있다.
Division 내에 우리나라 군에 해당되는 명칭이 District이다.
Jessore District가 속해 있는 Khulna Division에는 10개의 District가 있는데
오늘은 그 도청 소재지 격인 Khulna에 갔다.
Jessore의 New Market 이라는 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 곳은 타카쪽에서 오는 버스들이 정거하는 곳인데 이쪽으로 오는 버스들은 강을 건너기 때문에
차들이 한꺼번에 오기가 일쑤란다. 배를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도선하여 건너니 같이들 오게된다고.
아침 8시서부터 기다리는 버스가 10시가 다 되어 오기 시작하니. 그래서 여기서는 표를 사전에 팔지를 않는다고.
버스 시간을 마추기가 어려우니 승차하여 버스비를 내게된다.
라마단 기간 한달이 끝나고 그걸 축하하는 축제로 Eid라는 명절이 17일 부터 3일간 시작되는데
이 명절에 모두 고향들 내려오니 수도인 타카에서 오는 버스는 만원이라고 한다.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타지 못하니 중간까지 가는 차를 이용해 가서는 다시 갈아타고 가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오늘도 라자를 불러내어 차를 타는데까지 같이와서 차를 탑승하게 한 후에 가라했다.
사람들이 많은 버스는 이렇게 지붕위에 앉아서도 많이 온다. 방글라데쉬오기전에 신문 뉴스에서나 본
버스 지붕 위의 승객들을 보게된다. 가격도 더 싸다한다.
쿤라의 Fulbarigate라는 시내 못 미치는 곳의 정거장에서 내렸다.
여기에는 쿨라공과대학이있다. KUET -Khulna University of Engineering Technology.
지나가면서 정문을 보았는데 다음에 와서는 안에 가 봐야겠다.
죠슈루에서 보지 못하던 풍경이있었다. 죠슈루나 다른 곳에서는 짐을 나르는 게 여기서는
이렇게 사람들이 릿샤를 타듯 타고 다닌다. 나무로 앉는 자리는 깨끗하게 하고 다니며
바퀴 위에는 손잡이가 길게 있어 타는 사람들이 잡고 가게 되있다. 릭샤보다 여러 사람이 편하게 타니
한번에 수입이 많겠다.
죠슈루대학에있던 교수가 쿨라로 왔는데 자기 집에 한번 놀러 오라고 하여 온 것이다.
일찍와서 구경도 좀 하려했는데 목 뒤 어깨까지 아픈게 있어 침 치료를 이야기 한것도 있어
겸사로 온것이다.
눈 끝에서 부터 머리로 해서 목덜미 쪽으로 목 뒤어깨 등판까지의 통증으로 고생한다 하여
경락을 보니 방광 라인이었다. 소변 보는데에 문제가 있냐고 하니 그렇다한다.
방글라데쉬 사람들 몇명을 치료 하는데 모두 비슷한 증상들을 갖고있다.
침을 놓고 있으려니 부인도 어깨가 아프다 하고, 여동생이 놀러왔다가 자기는 허리와 허벅지까지
통증이 있다 하는데 보니 좌골신경통이었다. 모두들 치료를 하였다. 한번에 낳는건 아니지만
지속족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 담에도 와서 치료도 하고 구경도 하자한다.
이 집은 딸 셋에 아들 하나다. 아들이 키가 1메타 90은 될거 갔다.
음악가 집안이라 한다. 노래들을 다 잘하고 아들은 기타 드럼도 친다고 하는데 담에 구경하기로 했다.
아빠가 가수라 하고 그 딸들도 모두 노래들을 잘하는 가수라 하는데.
천주교 집안으로 할아버지떄부터 천주교 신자라 한다. 이 마을은 들어올때 보니 담장이 크게 둘러쳐져있는데
그게 천주교인들만 사는 동네라 한다. 100 가구가 같이 공동체로 어울려 사는 곳이라니.
타 종교인들이 무슬림 국가에서 존속하기 힘드니 이렇게 사는가 보다.
동네 가운데에 이렇게 교회당 건물이있다.
신발로보아 여자들이 모여 예배를 보나보다.
안에 들어가니 여인들이 모여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었다.
실내는 우리나라같이 걸상들이 있는게 아니고 무슬림 모찟에서 기도하는 모양같이
바닥에 그냥 앉아서 예배를 들이고 있다. 비슷한게 있는가 하면 전혀 다른 모습도 있다.
뒤에 빨간 벽돌 담이 이 공동체의 구획 담이다.
교회당 건물 앞에는 이렇게 커다란 연못이 있다.
동네 안이 모두 깨끗하게 하고 살고있다. 이런 저수지 물도 깨끗한거 보면
모두 깨끗하게 산다는 생각을 갖고있나 보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여기서
목욕을 하곤 한다한다.
이 집은 현관 위 지붕에 예수그리스도 상을 만들어 올려 놓고 있다.
지붕위에서 기도도 하면서. 도착하자 과일을 준비 해주어 먹고는 2시경에
점심을 차려 주는데 여러가지로 준비하여 맛나게 먹었다.
저녁 먹고 하루 아예 여기서 자고 가라는걸 준비가 없으니 간다고 사양을 했다.
오후 5시에 나와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 건물들과 풍경을 보았다.
사람들이 많이 있기는 매 한가지.
내가 죠슈루로 올때 탄 이 버스는 좀 싼것이다. 올 때는 120 따카 주었는데 이번에는 60 따카 이니.
좌석부터가 분위기가 틀리고 ,타니 사람들이 많아 서서 가게됬다. 요금 받는 이가 요금을 내니 내 앞 사람이
금새 내리니 여기 앉으라 해준다.몇 정거장 조금 가다가 그가 내려 앉아서 올수가 있었다.
운전석을 보니 모든 계기판이 먹통이다. 속도계도 고장 나있고 오일게지, 온도게지 등 있을 건
다 있지만 뭐 하나 동작 되는게 하나도 없다. 여기선 차량 정기 검사도 없나보다.
내부 풍경을 사진 담으려니 보는 이들이 많아 담기가 쑥스러워 담지를 못했다. 챙피를 무릅쓰고 담아야 되는데.
길 저쪽으로 철로 길 너머 옆으로 흐르는 강이 Bhairab 강이다. Ferry Terminal 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강은 Rupsa 강을 만나서 바다로 이어진다. 바다에서부터 무역선이 Rupsa강을 따라 올라와서는
Bhairab 강을 타고 이 곳 Khulna로 들어오니 이 곳이 무역의 도시가 되어 원래의 도청 소재지가
Jessore 였던게 이곳으로 바뀌었다 한다. 사진에서 저 건너 탑 같이 보이는게 Ferry호 윗부분으로 보이는걸
지나가면서 촬영한 것이다. 길이 이 강을 따라 좀 길게 가다보니 강 따라 배가 들어오므로 옆에 물류 창고들이 많이 보였다.
여기 Fulbarigate라는 지역의 이름이 배가 들어오는 지역이라 이런 Gate 라는 이름이 붙은거 같다.
지도를 보니주변에 Railgate라는곳도 있어 강 가 페리 터미날 근터에 있는 걸 보니.
내가 내린 이 버스 정류장 앞에 이렇게 이나라 국가 과일인 잭후르트를 길에서 팔고있다.
한국에서는 두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마트에 나와 있다 한다. 저 사진에서 제일 큰걸 사다 집에서
알맹이만 빼내서 지퍼팩애 담아 놓았는데, 한국에서는 사진에서의 제일 작은거 보다 적은게
45,000원에 홈플러스에서 판다고 집사람이 사진을 보내왔다. 여기선 천원 정도인데. 한국이 너무 비싼건 아닌지.
이게 내가 집에서 사다가 안의 먹는 것만 빼내서 지퍼팩에 담는 것이다.
껍질을 벗기고 할 때 기름이 진하게 손에 뭍어 너무 진해서 끈적 끈적 하다. 잘 닦이지도 않는다.
이 걸 벗겨 먹을 때에는 손에 식용유를 잔뜬 발라서 하던지 비닐 장갑을 끼던지 해야 한다.
이게 녹익으면 똥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한다.
가운데 줄기의 길이가 이 잭프르트의 크기를 보여준다.
알맹이가 저 기둥 줄기를 중심으로 차고 차곡 쌓여있어 이렇게 큰거 하나면
혼자 한달은 먹을 거 같다. 이렇게 여기까지 알맹이를 빼 넣은게 5 봉다리인데
하루 뒤에 마져 빼내니 3 봉다리 총 8개 봉다리를 채웠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먹을 요량이고 냉동 시켜 나중에 집사람이 오면 줘야겠다. 겨울 철에는
열대 과일이 나오는게 없고 바나나 뿐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