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강순덕 시인의 제4시집 <별똥별 내리는 새벽길에서>가 인쇄에 들어갔고 다음 주 중 저자와 서점에 전달 및 배부됩니다.
강순덕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정가> 9,000원
<사이즈> 130*210mm
<페이지> 174p
<출간일> 2020/09/01
<ISBN>
979-11-85135-28-1 03810
<프로필>
강순덕 시인
2013년 계간 문학의봄 <노을에 반추하다> 신인상 수상
2014년 시집 <노을에 반추하다> 출간
2015년 문학의봄작가회 작품상 대상 수상, 시 <바다의 편지>
2016년 시집 <바람을 밀고 가는 새> 출간
2016년 추보문학상 작품상 수상, 시 <마음 풍경>
2018년 시집 <그리움의 무게> 출간
2019년 수필집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 출간
<소개 글>
강순덕의 시는 다시 읽게 만드는 마력魔力이 있다. 진솔한 시심을 잘 정돈된 언어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체험과 공감할 수 있는 가치관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이미지의 연결이 부드러우면서도 그 마디마디 안에 옹골찬 깨달음이 내재한다. 강 시인은 문인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창작의 정열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다. 변함없는 열정과 창의력이라는 기본 덕목을 잘 갖추었다. 정성스럽게 수틀을 잡고 서두름 없이 수를 놓듯이 공들여 한 땀 한 땀 작품들을 엮어나가는 끈기 또한 대단하다.-해설 중에서(안 휘, 소설가/평론가)
<목차>
시인의 말 _5
1부 봄의 나무 아래에 서면
바람의 길 _ 13
자유인 _ 16
눈사람 _ 18
별똥별 내리는 새벽길에서 _ 20
개동開東 선생 _ 22
소낙비 _ 23
무궁화가 지는 저녁 _ 24
봄의 나무 아래에 서면 _ 26
금정역 벚꽃 _ 28
목욕탕집 시인 _ 30
솔방울의 노래 _ 32
두부 _ 34
계영배 _ 36
수종사 시인 _ 38
2부 성산포에서 온 일출
성산포에서 온 일출 _ 41
왼손의 기억 _ 43
겨우살이 _ 44
산수유 어머니 _ 46
새로운 길 _ 48
오빠 생각 _ 51
세월 _ 52
공존의 시간 _ 54
감자꽃 _ 56
비양도에서 _ 58
직박구리의 아침 _ 60
목련이 피는 내력 _ 62
월령리 선인장 _ 64
3부 아우내에 핀 꽃
백비白碑 앞에서 _ 67
애기동백 _ 70
박석薄石에 새기는 편지 _ 72
김복동 할머니 _ 76
상해 임시정부 앞에서 _ 79
통곡의 미루나무 _ 81
아우내에 핀 꽃 _ 84
평화의 송이 _ 86
목련 편지 _ 88
쿠쿠 _ 90
기생충을 위하여 _ 92
불쏘시개 _ 94
거대한 뿌리 _ 96
잔일殘日 _ 98
경계 넘기 _ 101
쪽방에서 _ 102
4부 정서진 노을꽃
만추晩秋 _ 105
여름 _ 107
달 춤 _ 108
어느 날 _ 110
봉숭아 꽃물 _ 112
오후 네 시의 분꽃 _ 114
지렁이 _ 115
여름의 빛 _ 116
나란히 _ 118
염천炎天 _ 120
정서진 노을꽃 1 _ 122
정서진 노을꽃 2 _ 124
정서진 노을꽃 3 _ 126
거꾸로 읽기 _ 128
늦게 피는 꽃 _ 130
5부 미스김라일락
봄까치꽃 _ 133
내 곁에 피는 그대 _ 134
미스김라일락 _ 136
만첩빈도리 _ 138
가막살꽃 _ 140
이팝꽃 _ 142
마타리 _ 143
나무 생각 _ 144
단풍의 공작 _ 146
봄이 오나 봄 _ 148
오월 단풍 _ 150
개화開花 _ 151
보름치 _ 152
영춘화迎春花 _ 154
해설 _ 안 휘(소설가, 평론가)_ 156
<시인의 말>
어둑새벽을 깨우는 햇귀처럼 어둠을 밝히라는 소명으로,
세상에서 누추한 것,
세상에서 버림받은 것,
세상에서 떨어져 나온 것들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세상이 하는 이야기에 마음을 기울입니다.
그중에서도 낮은 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너무 작은 소리여서 잘 들리지 않는 이야기더라도 오래 듣다 보면
작은 꽃잎 하나가 피어나듯 저절로 들립니다.
아니 어쩌면 들으려는 의도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시인의 귀에는 작은 소리가 더 잘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세상에서 잘 살아나갈 수 있도록 토닥여주고,
그것들의 삶을 위해 세상을 향해 크게 외치고,
그것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엎드려 길이 됩니다.
빛이 세상의 모든 길을 하나씩 드러내면
사람들은 그 길을 걸어 어딘가로 가는 것처럼
어둠에 갇힌 길에 촛불 하나 켜는 시 한 편을 쓰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박시인님, 덕분입니다.
바쁘신 중에 편집하느라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벌써 제4집이니, 왕성한 활동에 박수 드립니다.
30쪽 <목욕탕집 시인>은 노 시인 회갑 겸 출판기념회 때의 축시 아닌가요? 그 긴 시를 어떻게 외워서 멋진 모자 쓰고 목욕탕 시인 주위를 맴돌며 시 낭송하던 모습, 참 인상적이었지요. 이제 다시 생각나네요.
출판 거듭 축하합니다.
제1부는 문학의봄작가회 추억과 시인의 이야기들이 소재입니다.
제가 지금에 이를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신 작가회,
금정역의 추억들이 담겨있습니다.
어? 코로나 때문에 언제 출간할지 몰라 부탁한 축사 깜빡는데... 미안하고 축하하고 ^^
코로나가 제 발목을 잡을 수야 없지요.
상황이 어려운대로 매듭을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ㆍ
열정 부럽습니다ㆍ
네번째 시집 별똥별 내리는 새벽길에서 ㅡ기대합니다 ㆍ
늘 응원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이비책방에도 별똥별 시집이 꽂히겠군요.
뿌듯합니다.
문.봄 시인선이네요.강순덕선생님,제4시집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도서출판 문학의봄에서 발간한 시집이 벌써 20권째네요.
축하의 글 감사합니다.
윤슬님의 찬란한 별 같은 아름다운 시가 모여 별똥별 시집으로 태어나는군요.
열정에 박수 보내며 제4집 출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돌아보니 별똥별 내리는 새벽길을 걸어온 시간들이
시가 되었네요.
제4집.. 너무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문운이 더욱 번창하길 바랍니다!
문학의봄에서 등단한지 이제 7년입니다.
이응민 시인님이 더 멋진 시집을 출간하는 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평소 큰 배움이 되는 시인님의 열정이 저에게도 피어 오르기를 바라며..
박수를 보냅니다
문학의봄작가회는
모두가 스승입니다.
박시인님의 글과 말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늘 박수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네 번째 시집을 출간하셨군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드립니다!
열정이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오긴 했지만
더 노력해야죠.
늘 보내주시는 박수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간을 축하드려요. 네번째 출산(!)이네요. 대단하십니다.
노산?이라 좀 힘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잉! 언제 또 역작을 엮어 놓으셨대...ㅎㅎ 많이 축하하고 또 강시인따라 나도 준비해야죠...ㅎㅎ
퇴직 기념으로 준비했네요.
감사합니다.
노시인님 시집도 기다릴게요.
우리 강순덕 시인님 또 일냈네요
2006년 책 한권 내고 지금까지 못내고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럽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
고문님. 잘 계시나요?
출판기념회도 어렵고 우편으로나마 보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축하 드립니다.
고맙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