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2. 08. 14.(일) 10:10~11:40
* 장소: 우리는선우
* 참석: 각묵 스님 외 17명
* 진도: 대념처경 원전 강독(제1권)
사진은 이번에도 냐닌다 법우님이 촬영해 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오늘도 불전함에 인터콘티넨탈호텔 파이가 올려져 있네요.
마니주 법우님이 올리신 것이지요.
사두 사두 사두
늘 제일 먼저 법당에 나오시는 네 분의 법우님입니다.
냐닌다 법우님, 담마딘나 법우님, 사다사띠 법우님, 마니주 법우님.
제가 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한 시간을 일찍 우리은선우에 도착했어요.
그 덕분에 가장 일찍 오시는 법우님들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각묵 스님께서도 도착하시고 윤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스님께서는 요즘 빠알리 한글 사전 작업을 하고 계신데
이 일이 사실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노동을 수반하는 작업이지요.
오른쪽 손목에 마비 증상이 와서 왼손으로 마우스와 키보드 작업을 할 정도였다고 하십니다.
누가 도와드리면 좋으련만 이 일 역시 스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라 그것도 여의치가 않아요.
스님 건강에 한국불교의 미래가 달려있는데
스님께서 건강을 돌볼 여건이 되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17분이나 되는 법우님들이 윤문에 참석하셨어요.
사두 사두 사두
왼쪽 앞에부터
마니주 법우님, 사로자 법우님, 케마와띠 부회장님, 사마와띠 법우님,
케미까 법우님, 사마냐니 법우님, 말리까 회장님,
맨 뒤에 아라윈다 교육부장님.
앞쪽에 두 분은 사다사띠 법우님과 무원향 법우님.
왼쪽부터 부리빤냐 총무님, 담마딘나 법우님, 위리야 법우님, 자나난다, 푸라한 법우님. (그 옆에 밧디야 법우님도 조금 늦게 합류함)
그리고 사진을 촬영하고 계신 냐닌다 법우님.
파안대소라고 하나요?
목을 뒤로 저치고 웃는,
보기 드문, 보기 좋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말리까 회장님이 봉투를 내밀고 계시고
각묵 스님께서 쑥스러운 표정으로 엉거주춤 일어나십니다.
무슨 일일까요?
보시금을 전달하고 계시는군요.
얼마전에 법우님들이 자등 스님께서 안거를 하고 계신 법주사를 방문해서 대중스님들께 공양을 올리고 오셨지요.
그때 모인 동참금 가운데 일부를 자등 스님의 은사 스님이신 각묵 스님께 전달하는 일이었어요.
법주사 대중 스님 공양에 참여하신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오전 윤문모임을 마치고 점심공양을 하러 송원식당에 왔어요.
마니주 법우님이 점심 공양청을 하셨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이 마니주 법우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송원이라는 글자가 선명하지요.
하지만 앞으로 송원식당을 자주는 못 올 것 같아요.
송원식당에 손흥민 선수가 방문한 후로
식당 예약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어요.
앞으로는 다른 식당을 정해서 점심공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냐닌다 법우님이 특별히 밑반찬 사진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기고 계십니다.
다른 식당을 찾아보는 일은 케마와띠 부회장님이 맡으셨어요.
그래서 점심 공양도 못 하고 다른 식당을 찾아다시고 계셨지요.
공양청 관리와 식당 예약 등 궂은 일을 맡아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케마와띠 부회장님이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점심공양의 완성은 디저트이지요.
이번에도 수자따 고문님, 말리까 회장님 등께서 싱싱한 과일, 영양이 듬뿍한 견과류, 입에서 살살 녹는 빵 등을 준비해 주셨어요.
여자 법우님들이 능숙한 솜씨로 접시에 담고 계시네요.
짜짠.
완성된 디저트입니다.
오후에는 공부모임이 있었고요,
공부모임을 조금 일찍 끝내고
근처 카페에 왔어요.
아라윈다 교육부장님이 커피와 음료를 보시해 주셨어요.
사두 사두 사두
수자따 고문님은 코로나에 감염되셔서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셨어요.
대신 빵, 견과류 등을 인편에 보내주셨고요,
오후 공부모임에도 줌으로 연결해 참석하셨어요.
각묵 스님께서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지요.
수자따 고문님은 당신이 코로나에 걸려서 힘드신데도 각묵 스님 건강부터 걱정하셨고요.
몸이 아파도 각묵 스님에 대한 마음은 이렇게 한결같으시지요.
이런 마음이 우리 윤문 법우님들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스님께서 고된 사전 작업을 하시느라 컨디션이 좋지 않으시지만
늘 그러셨듯이
곧 특유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잘 되찾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번역과 윤문 활동을 통해
부처님 원음을 한국에 전하고 계신
각묵 스님과 윤문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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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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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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