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위치한 금정구장애인복지관입니다 :)
저희 복지관에서 진행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쑥쓰러움을 무릅쓰고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필요성을 충분히 느꼈지만
선뜻 진행하지 못했던 지역캠페인을 올해는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진행할지 엄청난 고민과 무수한 회의를 하면 할수록
"우리가 먼저 인사를 잘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의 배인호 팀장님의 사례발표를 듣고 초코파이나눔활동을 시작해보았어요.
(관내에서 직원들끼리 먼저 해보라고)

평소 운영지원팀의 취합, 공지, 독촉 지옥을 견뎌주는
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찾아가 고마움 마음을 표현했어요:)

초코파이 하나는 고마운 직원들에게,
하나는 직원들이 고마운 마음, 인사하고 싶은 사람에게 줄 수 있도록
총 두개의 초코파이와 미니카드를 준비해서 나누었어요.

어찌나 쑥쓰, 당황, 민망한지 자꾸만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가 나눈 마음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달되었어요!



초코파이+본인들 간식을 보태서 포장을 했더라구요!ㅋㅋ


집배원 아저씨, 동네 약국 약사님, 자원봉사자, 동료 등
평소 고마운 사람들에게 이렇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물론, 두개 다 본인이 와구와구 드신 선생님도 계시구요 ㅋㅋ)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게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직원들에게 캠페인, 인사하기, 표현하기의 중요성(?) 필요성(?)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하고 시작했는데,
개개인이 어떻게 느꼈을지 ㅎㅎ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다시 후기 남길께요!
이상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이었습니다 :)
+

그리고, 저희 활동을 보시고 먼저 연락 주신 배인호 팀장님 ㅎㅎ
고맙습니다, 이런 피드백과 긍정적 강화물ㅋㅋ 힘이 됩니다!
첫댓글 장미 선생님!
반가운 글 고맙습니다.
부산협의회 생활복지운동 특강에서 만났지요?
노수연 선생님이 페이스북에 실천 이야기 올라왔다면서
그 이야기 갈무리해서 보내줬어요. 반가웠지요.
그런데 이렇게 구슬 카페에 글 남겨주니 고마워요.
이렇게 귀한 이야기, 앞으로도 부탁해요.
짧아도 좋아요. 사진 한두 장만 올려도 좋아요.
이렇게 곳곳에서 실천 이어간다는 소식만 들려주어도
다른 선생님들께 도전과 자극이 됩니다.
배인호 선생님, 고맙습니다.
앞선 실천 고맙고, 동료들 응원하며 밀어주어 고맙습니다.
장미선생님께서 너무 멋지게 실천해주셔서 기분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연락하며 함께 생활복지운동 실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