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방산고등학교"옆과 석촌동 "석촌초등학교"옆에는 각각 옛 무덤들이 모여 있다.
"방이동 고분군"(芳夷洞 古墳群 : 사적 제 270호)과 "석촌동 고분군"(石村洞古墳群 : 사적 제 243호)이다.
잠실이 개발되기 전 만해도 두 고분군(古墳群) 사이에는 약 300여 기(基)의 고분(古墳)이 있었다고 한다.
석촌동 고분군(石村洞 古墳群)의 위치도.
제일 큰 돌무덤인 "제 3호분".
동서(東西)가 50.8m , 남북(南北)이 48.4m로 남한에서는 제일 큰 사각 돌무덤일듯하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 돌무덤 위에 민가(民家)가 여럿 있어서 그 전부터 많이 훼손되었을 것이다.
중국 집안시(集安市)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돌무덤인 장군총(將軍塚).
석촌동의 "제 3호분"(三號墳)과 돌의 크기와 무덤 전체의 크기는 다르지만 구조는 같다.
1500년전의 돌무덤과 500m높이의 타워빌딩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제 4호분.
한 변의 길이가 17m로 이곳에서 두번째로 큰 돌무덤이다.
3호분(三號墳)과 4호분(四號墳) 쪽에서 보는 타워빌딩.
제 2호분(二號墳)
네모난 적석총(積石塚)중에 가장 작은 돌무덤이다.
2호분 뒤쪽으로는 다른 묘들을 발굴하고 있다.
제 2호 움무덤.
맨 뒤로는 현재의 무덤방식인 둥근 흙무덤이 있는데 이곳에서 제일 나중에 만들어진 무덤인듯하다.
발굴중인 제 1호 적석묘(積石墓).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그리고 이곳 "석촌동 고분군"까지 모두 설명을 해주신 "신희권"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