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시해온 남녀 공동사업을 금년에도 실시했다.
맹아학교에서 우리동 부녀회에 지원요청을 하여
20접(2.000포기)을 4쪼각으로 소금에 절여 쌓아 놓기
까지하고서 끝낼 생각 이였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까
씻는다고 하여 뒤늦게 시작한것이 착오였다.
말이 2.000포기지 배추가 너무 작아서 일손이 너무 더뎌서
17시30분까지 회원들을 구슬러서 어둠어둠해서 끝내고 돌아갔다.
남녀 회원님들 오늘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맹아학교에서 우리가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몇번이고
인사를 받아서 피곤함을 무릎쓰고 홀가분하게 귀가 하였습니다.






첫댓글 2,000포기 배추를 절이고 씻기까지 고생들 많으셨네요! 지치고 힘든 하루였지만 임회장님의 말씀처럼 "나의 노고가 남에게 고맙고 감사한 일"이 된다면 가슴벅참으로 그 노고를 말끔히 잊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