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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벌써 10월 중순입니다. 10월은 ‘벌써’라는 말을 많이 쓰는 달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한 게 별로 없어 보여서 더 조급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라고 하다 보면 해야 할 일은 더 못하게 되고, 한 일도 제대로 못 누리며 지나치기 쉽습니다.
해녀들은 물 위로 떠 오를 때 ‘호오이’ 하는 소리를 내면서 숨을 몰아 쉽니다. 마치 휘파람 소리 같기도 하고, 새소리 같기도 한 이 소리를 숨비소리나 숨비질소리라고 부릅니다. 해녀들은 보통 수심 5m에서 30초 정도 작업하다 물 위로 떠 오르지만 어떤 때는 수심 20m까지 들어가 2분 이상을 견디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막혀 있던 숨을 한꺼번에 몰아 쉬면서 이런 소리가 납니다. 숨이 너무 가쁘면 물가로 나와 돌담으로 에워싸인 ‘불턱’이란 곳에서 피워 놓은 불에 몸을 덥히고 숨을 고른 뒤 다시 물질하러 들어갑니다.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전 9:7) 하나님은 벌써 우리가 하는 일을 기쁘게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10월은 숨 고르기를 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 위로와 쉼을 얻고 바쁘게 달려온 삶을 한번 돌아본 뒤, 남은 한 해의 시간을 향해 다시 달려가길 바랍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어머니의 선택
조선 시대에 일찍 남편을 잃고 삯바느질로 두 아들을 키우는 가난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처마 밑에서 은이 가득 들어있는 가마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는 뒤도 안 돌아보고 그 집을 팔아 이사해 버렸습니다.
나중에 두 아들이 장원급제해 벼슬을 하고 학문이 깊은 학자가 됐을 때 어머니는 옛날 가마솥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유 없이 큰돈을 얻으면 반드시 재앙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마땅히 고생해야 하는데 어려서부터 편안하게 되면 공부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돈을 낭비하고 게을러져서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 그래서 나는 화를 떠나 기꺼이 가난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숙종 때 예조판서를 지낸 김학성 대감의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이 어머니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머니는 힘들지만 지혜로운 선택을 했습니다. 돈의 힘에 자신과 자녀의 삶을 내어주지 않은 것입니다. 물질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우리에게 가난할망정 돈을 넘어서는 존경할 만한 가치를 물려준 선택이 더 값지게 다가옵니다.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꼬리를 무는 사랑
오래 전 농촌에서 목회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몇몇 교회가 설교자로 초청해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아내도 함께 초청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외진 농촌 마을에서 묵묵히 내조의 길을 걸어온 아내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힘겹게 일하며 사는 마을의 젊은 여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내의 마음에 공감해 혼자서 다녀왔지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게 된 분이 6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건강상태가 기적적으로 호전된 분입니다. 이분이 담배를 끊은 뒤 모은 1년 치 담뱃값을 보내온 것입니다. “사모님, 마을의 젊은 여성들과 시원한 바람이라도 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모도 남겼죠.
하루 날을 잡았고 몇몇 남편들의 도움으로 이른 아침 여주로 나가 서울 가는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시어머니들도 기꺼이 시간을 허락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차도 마셨습니다. 가슴속에 담아둔
이야기도 나누고, 식구들 수대로 옷도 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녁도 먹었습니다. 그날만큼은 새벽에 담뱃잎 수확하러 밭에 나가야 하는 걱정까지 내려놓은 채 모처럼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 중 하나는 분명 사랑이었습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씻긴 돌
옛날에 좋은 교훈을 듣기 위해 원근 각처를 찾아 다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가르침을 아무리 많이 들어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지 않아 답답해했습니다. 하루는 한 성인을 찾아가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
성인은 “큰 강에 가서 돌을 하나 주워 오라”고 했습니다. 성인은 돌을 주워온 그에게 이번에는 “그 돌을 작은 시내로 갖고 가서 씻으라”고 했습니다. 성인이 하라는 대로 작은 시내에서 정성껏 씻어 뽀얗게 된 돌을 가지고 온 그에게 성인은 이렇게 답해 주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물이 흐르는 강에 돌이 있을지라도 저절로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라네. 그러나 작은 시내라도 사람의 손으로 닦으면 이토록 예쁜 돌이 되지. 마찬가지일세. 비록 작은 지혜라도 진실한 마음의 손으로 닦을 때 비로소 훌륭해지는 것이라네.”
들은 말씀이 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행한 말씀이 나를 바꾸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한 말씀 중 실천할 것은 무엇입니까.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약 1:25)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성령의 새 바람
삼국지 적벽대전의 관전 포인트는 바람입니다. 때맞춰 불어온 동남풍이 제갈공명에겐 디딤돌이 됐고 조조에겐 치명타가 됐습니다. 중상주의라는 광풍이 유럽을 휩쓸던 때에 새로운 항로가 개척됩니다. 이 바닷길이 중간중간 막혔던 육지의 비단길을 대신하게 됩니다. 당시 중국을 다녀오면 많은 이득이 남는다는 생각에 유럽 각국은 앞다퉈 무역선을 띄웁니다. 중국의 3가지 보물인 비단 도자기 차를 가득 싣고 광저우에서 출발할 때, 유럽 상선은 해상에서 부는 바람의 도움을 받으며 돌아갔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 바람을 무역풍(貿易風)이라 부릅니다. 아열대 지방의 중위도 고압대에서 적도 저압대로 부는 바람입니다. 무역풍이 무역선에 뒷바람이 된 것입니다.
때론 인생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세상 바람이 아닌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홍해에 가로막혀 오도가도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큰 동풍을 불어 바닷물을 가르시고 새길을 여십니다.(출 14:21)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에게도 갑자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나면서 성령이 임합니다. 성령의 새 바람은 막힌 곳을 뚫고 부서진 곳을 보수하며, 상황을 초월하고 새길을 열어 줍니다. 인간은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가능하십니다.
한별(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
하나님 뜻 알아차리기
미국의 뉴요커 한 사람이 인디언 원주민 친구를 뉴욕으로 초대했습니다. 둘이
길을 가는데 인디언 친구가 “잠깐! 어디선가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뉴요커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뉴욕 길 한복판에 무슨 귀뚜라미가 있어. 설령 있다 해도 그 소리가 들리겠니”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인디언 친구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걸어가더니 풀이 듬성듬성 있는 곳에서 귀뚜라미를 발견했습니다. 뉴요커는 “청력이 정말 대단하다”며
칭찬했습니다. 그러자 인디언 친구는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말한 뒤 동전 하나를 길에 던졌습니다. ‘땡그랑’ 소리를 내며 동전이 떨어지자 주변에 있던 모든 뉴요커가 돌아서서 동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우스운 이야기는 무엇에 관심이 있느냐에 따라 그 소리가 들리기도, 들리지 않기도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도 어쩌면 관심 있는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사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어떤 소리를 잘 듣고 있을까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실제로는 하나님 뜻에 별로 관심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내 모습이 뉴요커의 모습과
같진 않은지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일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대화와 기도
지난 주일 중국인 한 분이 교회에 새 가족으로 등록했습니다. 중국 교포가 아닌 한족이라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중국어로 몇 마디 인사말을 하며 환영했지만, 의사소통은 중국에서 공부하다 온 전도사님이 도와줬습니다.
오래 전 대학생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동남아시아 대학과 유적지를 돌아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첫 방문국은 대만이었는데, 저녁에 몇몇 학생과 호텔 주변 시장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중국어 회화로 가게에서 기념품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다행히 주인이 그 말을 알아들어 무척 신기했습니다. 문제는 그 주인이 하는 대답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현금을 꺼내 물건을 가리킨 뒤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하면서 겨우 샀습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내가 하는 말도 정확히 전달해야 하지만, 상대가 하는 말도 잘 알아들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내 말만 하고 있진
않습니까. 하나님이 하는 말씀은 잘 듣고 있는지요. 기도의
응답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내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과 깨달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의
해결은 그 응답의 말씀이 우리 삶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교회의 우선순위
많은 교회가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변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모를
때는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부터 바꾸면 됩니다.
많은 교회가 본당 입구 벽면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교인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그곳에 교회의 중심 가치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마련합니다. 선교
중심의 교회는 세계 선교지도를 붙여 놓고 역사 중심이라면 역대 교역자 사진이나 초창기 사진을 붙여 놓기도 합니다.
교인들의 출석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회는 주보꽂이를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 다음세대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 기도 제목을 적은 다음세대표를 전시하면 어떨까요. 우리 교회는 3년 전부터 다음세대표를 전시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본당을 오가는 교인들이 우리 교회 다음세대의 이름도 외우고 얼굴도 익히면서 아이들을 만나면
이름을 불러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기도와 후원도 풍성해졌습니다. 우선순위를 바꿔 보세요. 교회의 체질이 변합니다.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일요일 예배의 기원
주일 예배가 언제 어떻게 정기모임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정확한 자료는 없다. 다만 ‘일요일’(해의 날)이라는 용어는 그 기원이 태양신을 숭배하는 고대문화 아니면, 로마의 '밀교'로 불리는 미트라 종교에서 영향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주일 예배가 이방 제의 문화에서 나왔다고 섣불리 판단할 필요는 없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크게 두 갈래 정도의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첫째 견해:
일요일 정기 예배 모임을 유대교 안식일 전통과 관련시키는 견해다. 초대교회 공동체 구성원
중 상당수는 유대계 그리스도인이었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유대인의 관습인 안식일을
준수하던 습관이 그리스도인들의 정기모임으로 이어졌다. 정확히 하자면,
이들은 안식일이 시작하기 전 ? 해가 지기 전- 회당에
모여 예배를 했고, 이것이 곧 주일예배의 기원이 되었다는 학설이다.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쉽게 알아채겠지만 바울의 여행에서 회당은 언제나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유대인들에게 안식일 저녁은 한 주간의 매듭이거나 시작이 된다. 그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옹기종기 집에 모여 성찬을 함께 나누었다(행2:46). 안식일 저녁에 모여 떡을 떼는 모임은 자연스레 헬라-그리스도교 공동체에게도 이어졌다. 물론 헬라파 기독교인들은 안식일 법을 준수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행20:7-12에서 언급되는 “그 주간의 첫날”은 바로 이때를 뜻한다. 안식일이 시작하는 첫날 저녁 무렵이 곧 정기모임의 시작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대목은 이제부터다. 역사적으로 보면, 초대교회의 배경이 되는 2세기 로마의 황제는 트라얀이었다. 그는 유대인들의 폭동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안식일 저녁 모임을 금지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때문에 유대-그리스도인들의 안식일 저녁 모임은 결국 일요일로 연기 될 수밖에 없었고, 그 때문에 떡을 함께 떼며 저녁에 모이던 그 모임의 성격은 단순한 식탁모임에서 예배의식화로 변할 수밖에 없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지만 안식일 관습과 연결시키는 이 가설의 한 가지 약점이 있다. 예수 부활의 의미가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2. 두번째 견해:
앞에 설명한 가설을 요약하면, 유대인의 안식일 모임 시간을 이용했다가 황제의 집회 금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식 후 첫날(일요일) 정기 모임이
되었다는 것인데, 이 가설은 일요일(해의 날)을 정기 예배 모임으로 정하게 되었다는 역사 배경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결정적인
문제는 일요일(해의 날)이 주일(주의 날Dominica, Dimanche)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밝히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약점을 넘어서기 위해 두 번째 견해는 복음서 기사(눅24:36-37,요20:19-23,26-29)를 근거로 삼고 있다. 성서에 따르면, 예수는 안식 후 첫날 부활했고, 그날 저녁 제자들의 식탁에 참여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함께 나눈 첫 번째 식탁은 곧장 기독교 예배의 상징이자 중심이 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 일요일 저녁 식탁 모임이었던 것이 점차 주일 낮 공동예배로 자리 잡았다는 가설이다. 그 때문에 기독교 초기의 정기모임은 저녁이 아닌 낮 모임이더라도 성찬 중심의 예배가 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가설의 장점은 일요일 정기모임을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과 연결하여 설명한다는 데 있다.
두 가설을 교회 공동체 입장에서 비교해보면, 당연히 두 번째 가설이 훨씬 쉽게 받아들여졌을 게 분명하다. 진위 여부를 떠나서 역사적 설명 방식보다는 신앙적 설명 방식이 더 친숙하기 때문이다.
덧) 무엇이 옳은 견해인지는 일단 주님 만나면 물어보는 것으로 남겨두고, 그 후에 어떤 식으로 주일 예배가 자리 잡았는지 계속 풀어보자
(핵심어: 콘스탄티누스 황제 시기 국가교회, 태양신 숭배 사상과 기독교 예배의 접목 등)....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해서
아무때나 금방 온다고 하며 호들갑을 떨지 말라고 했다.
예수님의 재림 전에 배교가 있겠고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로 묘사된 적그리스도가 먼저 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어둡게 하는 제일원인이 되는 기복주의적인 욕심을 극복하려면
복음주의적인 나눔의 실천이 필요하다.
나눔을 실첨하는 선교 중심적인 교회들이 많아지면
어둠의 세력은 그만큼 약해질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면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렵지 않게 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렵게 느껴진다.
결국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것이 최상의 성공이고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것이 최상의 실패다.
이한규 목사<새벽기도> 중에서
거짓에 미혹되지 말라
교회시대는 언제 끝나는가?
아무도 그 날짜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현재가 교회시대의 마지막 때이기에
조만간 신비한 방법으로 교회시대가 끝나고
그 다음부터는 환란시대가 될 것이다.
십자가가 체질화 된 삶을 통해
외형주의와 능력주의와 성공주의의 본능을 이길 수 있어야
악과 사탄과 적그리스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이한규 목사<새벽기도> 중에서
구원받은 삶의 6가지 증거
1.체험이 없어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2.체험이 없어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 의를 따라 살 때가 많다.
자기 의를 내세우는 것은 겉으로는 의롭게 보이지만 가장 불의한 모습이 될 수 있다.
유대인들은 자기의를 내세운 선민사상을 가졌기에
'축복 모델'로서의 선민보다는 '시범케이스'로서의 선민이 되었다.
3.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
4.구원을 신앙의 최종목표로 아는 것
지금 건강하게 지내는 것은 매 순간 하난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난 것과 같다.
삶에 내포된 무수한 사고와 질병의 가능성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5.성경말씀과 예배를 힘써 추구하는 것
6.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힘써 전하는 것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전하지 않고
구원받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다.
그 사실이 지닌 의미를 깊이 인식하고 늘 복음 전파에 최우선의 관심을 기울이며 살라.
모든 사람은 '구원'을 추구해야 하고 받아야 하고 전해야 한다.
이한규 목사<새벽기도> 중에서
희생의 복음
일제치하시절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발표한 105인을 수감하기 위해 일본은 ‘총독 암살 날조극’을 꾸몄습니다.
민족대표 중 지도자격이던 남강 이승훈 선생님도 이때 체포되어 5년 동안이나 옥고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승훈 선생님은 비록 몸은 옥에 갇혀 있었지만 자신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더 걱정했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이승훈 선생님은 감옥에서만 성경을 3번 통독했고, 자기를
고문한 간수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부드럽게 대할 정도로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이승훈
선생님뿐 아니라 당시 독립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이었는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또 희생할 수 있는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만세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고, 또 독립과 함께 예수님의 복음이 우리 땅 곳곳에 퍼져나가 지금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고 주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
가르침을 따르는 우리들이 이제는 진정한 희생과 사랑으로 복음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이
땅의 독립과 복음을 위해 투쟁하신 귀한 믿음의 선배들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후손들이 더 잘되게 하소서.
우리나라가 강한 국가가 되어 세계 복음화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불완전한 사랑
서울아산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정석훈 박사는 ‘결혼할 사람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 상대방이 배우자가 아닌 자식이어도 사랑스러워야 한다.
자녀들은 대부분 부모를 닮아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2. 삼십년 동안 같이 산책할 수 있어야 한다.
편하게 손잡고 산책할 수 없는 불안한 사랑은 평생을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너무 아프고 힘들지 않아야 한다.
사랑하는데 행복보다 아픔이 더 크다는 것은 뭔가가 잘못됐기 때문입니다.
4. 지금 상대방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사랑으로 변화시키면 된다는 것은 확률이 아주 낮은 도박입니다.
5.내 배우자가 사위나 며느리로 온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연애는 짧은 기간의 감정적 행위지만 결혼은 서로를 유지하는 일이기에 내 자식과도 살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배우자가 되어야 합니다.
불완전하기에 인간의 사랑은 조건과 따져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하나님을 떠나서는 제대로 된 사랑을 배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배우고 익히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우리 가문에 가족 형성이 모두 믿음 안에서 이뤄지게 하소서.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들을 나부터 먼저 실행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가장 큰 피해자
미국의 아더 베리는 ‘보석 사냥꾼’으로 불리는
유명한 도둑이었습니다. 비싸고 특이한 보석만 훔쳤던 그는 보석의 주인이 누구든지, 보안이 얼마나 철저하든지 상관없이 100% 성공해 유명세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정작 취미삼아 동네 보석상을 털다가 경찰에 붙잡혀 18년형이나
선고받았는데 출소 뒤에는 완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고향으로 내려가 정착한 그는 자기 할 일을 하며 틈만 나면 봉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의
모습을 위장이라고 생각해 감시하던 경찰도 곧 그의 변화된 모습을 인정하고 감시를 멈췄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한 기자는 흥미를 느끼고 아더 베리를 찾아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질문했습니다.
“뉴욕에는 부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 누구의 것을 가장 많이 훔치셨나요?”
“바로 나였습니다. 나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없는 재능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도둑질이나 하다가 잡혀서 내 인생의 1/3을
잃었습니다. 그러니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잃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믿음을 떠나 세상에서 즐거움을 찾아도, 잠시나마 그것을 달콤하게 여겨도, 결국은 모두 손해입니다. 뻔히 아는 길을 떠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세월을 아껴 더욱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 본을 보이며 살게 하소서.
내 삶에서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끝까지 지켜야 할 것
중세시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역의 한 영주가 있었습니다.
영주는 언덕보다는 높으면서 산보다는 낮은 아름다운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토스카나의 풍경을 몹시 좋아했습니다. 그는 이런 자연을 훼손하는 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해 법을 만들어 공표했습니다.
“토스카나 지형의 언덕 표면을 누구도 바꿀 수 없음.”
그로부터 수많은 전쟁과 개발이 있었지만 아무도 지형을 훼손할 수는 없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일부러 한참 떨어진 분지에다 마을을 지었고, 유럽 전역에 흑사병이 퍼졌을 때에도 사람들은 이 법을 지켰습니다. 몸은 좀 불편하고 때때로 욕심이 나긴 했지만 그곳에서 풍경을 바라볼 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평안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토스카나는 이탈리아뿐 아니라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해졌고, 오랫동안 보존해온
자연 덕분에 일류 와인과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의 음성을 묵상하는 일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해도 포기해선 안 되는 일입니다.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닥친다 하더라도 더욱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이겨나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지혜와 마음의 여유를 주소서.
우리 주변에 있는 귀한 의미가 있는 것들을 지키며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이미 이루신 주님
홍콩의 도풍사라는 절에 매일 같이 한 칼 라이헬트라는 외국인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절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물었고, 그들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렇게 얼굴을 익혀가며 점점 대화가 시작됐고, 외국인인 칼은 자신이
선교사라는 사실을 말하며 복음을 전해도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그 칼 선교사님은 절에 들어가 불교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불교의 이야기를 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나중에는 머리까지 깎고 절에 들어가 함께 생활했습니다. 칼 선교사님을
파송한 노르웨이에서는 선교를 하러 보냈더니 불교로 개종을 했냐며 본국으로 돌아오라고 명령을 했지만 칼 선교사님은
3번이나 거절을 했습니다.
그렇게 무려 10년 동안 전도를 했지만 단 한명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년이 되자 한두 명씩 칼 선교사님이 전하는 복음을 믿기
시작했고, 결국 200명이 넘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절이었던 도풍사는 곳곳에 하나님 말씀과 성화가 그려져 있고 각종 선교단체를
세우며 홍콩의 기독교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복음의 전진기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이미 구원을 이루신 주님을 믿고 어디든지
언제든지 말씀을 들고 찾아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복음을 들고 어디에 가서든지 주님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전도지나 전도 책자를 준비하여 불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시대에 필요한 가치
미국의 기독교서점 ‘희망의 신호등’은 아주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먼저 매장에서 커피를 팔며 사람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서점은
책을 파는 곳이지만 책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결국 책을 사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모임 공간을 조성해 각종 모임의 회의, 교회의 성경 공부와 같이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로 변화시켰습니다. 이 역시 책의 판매와는 무관한 것 같지만 이런 서비스로 유동인구가 늘면서
덩달아 매출도 증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경건서적의 존재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다양한 장르의 소설과 역사책과
같은 진취적이면서도 재밌는 책이 많아졌기 때문에 인생에 갈급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기독교서점을 많이 찾습니다.
미국 대형 서점들이 위기에 빠져 있고, 대형서점 중 하나였던 보더스는 파산을 했지만 이런
이유로 기독교 서점들은 오히려 10% 이상씩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세상 속에서 주눅 들지 말고 더
당당히 필요한 복음을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어떤 어려움 중에도 피할 곳을 주시는 주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소서.
주말에는 기독교 전문 서점을 자녀들과 함께 방문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어린아이 같은 마음
한 초등학교의 국어시험에 다음과 같은 맞춤법 문제가 나왔습니다.
“음식이 참 맡있겠다, 혼자서 먹어야지!”
대부분 ‘맡있겠다’를 ‘맛있겠다’로 고쳐 맞게 답을 썼지만 한 학생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혼자 -> 같이’
다음은 한 중학교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5행시 짓기대회에서 금상을 탄 시입니다.
‘장-차 나비가 될
애-벌래는
인-간들이 무관심한 사이에도
의-지를 가지고
날-아가는 꿈을 꾼다’
아직 못 배운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은 때때로 많이 배운 어른들보다 훨씬 더 지혜롭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악한 것들을 제대로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며 우린 살아가고 있을까요?
많은 것을 알고 배우는 것보다 우리가 이미 가진 것을 남과 함께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켜야 할 마음입니다. 말씀을 말씀으로 믿고, 욕심보다 양심에 더 귀를 기울임으로 말씀이
인도하는 길을 걸어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제발 순수하고 순결하게, 그러면서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감사’라는 주제로 5행시를 지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배려가 만드는 감동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한창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영화와 만화에서 나오던 각종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였는데 갑자기 한 여자아이가 퍼레이드를 가로 막았습니다.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소녀에게 다가가자 갑자기 소녀는 땅에 드러누워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직원들이 어떤 식으로든 소녀를 거리 밖으로 데리고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소녀 주위에 누워 머리를 맞대고 눕기 시작했습니다.
“어때? 하늘에 뭐가 보이니? 별이 반짝여?”
소녀는 사실 다운증후군이었습니다.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소녀는 곧 일어나 다시 자리로
돌아갔고, 자신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감동하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디즈니랜드의 비전입니다. 그리고 한 명을 먼저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주는 비결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배려가 선행이 되고 그 선행은 보는 사람과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다시 퍼져나갑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작은 선행으로라도 매일 동참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상황을 반전케 하소서
나보다 약하게 보이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부부간에 지켜야 한 교통법규
오래전 어느 지인의 글인데 정말 기가 막히게 비유를 했다. 우리의 삶에서 실질적으로 행과 불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는 사실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가장 가깝고 오랫동안 함께하는 배우자와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에 대한 서로의 믿음과 배려,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게 사실이나 이것들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부부간의 예의와 에티켓이라 생각한다.
어쩌보면 이런 것들은 본질이 아니고 형식적인 것이고 부수적인 것으로 가벼이 여겨질 수 있으나 이것들이야 말로
본질적이고 가장 소중한 보배같은 부부간의 사랑, 신뢰, 배려를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든든한 보호막이 되고 담장이 된다고 생각한다.
담장이 허물어지면 도둑이나 강도가 쉽게 들어와 귀한 보배를 훔쳐가듯 부부간에 지켜야 할 예의와 에티켓이 무너지면 부부간의 사랑도 믿음도
쉽게 식어가고 허물어짐을 볼 수 있다. 이 땅의 모든 부부가 서로 믿고 배려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되 지켜야
할 예의와 에티켓을 통해 부부간의 사랑도 믿음도 보다 깊어지고 성숙해지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 부부간에도 지켜야할 교통법규☆
교통사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을 당하는지 모릅니다. 대형사고가 난 다음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것은 부부간에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부부의 길을 어떻게 운행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거리에는 교통경찰과 무인 카메라가 단속하지만,부부길에는 교통경찰이나 감시자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교통 법규를 지켜나가야만 합니다. 부부가 지켜야할 교통법규 열가지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1.일방통행~♡
부부간에 일방통행은 없습니다. 언제나 쌍방통행입니다. 너는
너, 나는 나 하는식의 일방통행자는 부부 교통법규의 첫째 항목에서 딱지를 떼어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조속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2.차간 거리유지~♡
앞차와 뒤차가 너무 가까우면 충돌하기 쉽고, 너무 멀어지면 다른 차가 끼어듭니다. 부부간에 지나치게 가까우면 존경심이 없어져 충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에게 너무 무심하거나 냉정하게 대하면 부부 사이에 제3의 인물이나
장애물이 끼어들수있어요 따라서 부부사이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3.경적금지~♡
자동차의 경적으로 피해가 큰것처럼, 당신의 큰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목소리부터 낮춰야 합니다.
4.추월금지~♡
무리하게 경쟁적으로 추월하는 일 때문에 부딪혀서 대형사고가 납니다. 부부가 상대방을 경쟁상대로
생각하거나 상대방을 무시하면 사고가 납니다. 당신같은 주제에 하며 업신여기는 말은 금물입니다. 부부는 경쟁상대가 아니라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5.차선위반~♡
차선은 보기 좋으라고 그려놓은 금이 아니고 차선은 생명선입니다. 부부는 하나라고 하지만
서로의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각자의 차선을 가면서 서로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신호위반~♡
신호위반을 자주하는 운전자는 사고를 낼 위험이 큽니다. 배우자의 얼굴이 빨간 신호인지 파란
신호인지 알고 행동해야 현명한 사람입니다. 또한 파란 신호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7.차량진입금지~♡
차가 들어가서는 안될 길이 있습니다. 그런 길에 들어갔다가 뜻밖의 사고를 당할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개인적인 것을 지나치게 들추어 내서는 안됩 니다. 서로가 아끼며 존경하면서,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분간할줄
알아야 합니다.
8.일단정지~♡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달리면 사고를 내는 수가 있습니다. 부부가 대화할 때에도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면 곤란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합니다. 일단정지를 하여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들어 보나마나
뻔하지 하는 식으로행동해서는 절대안됩니다.
9.정면충돌을 피하라~♡
내 차선으로 상대방의 차가 달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내차선으로 잘가고 있다며 그대로
달린다면 정면충돌을 피할수없고,너죽고나 죽는 사태가 빚어집니다. 부부간에
내주장만 옳다고 우긴다면 정면충돌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부부간에 너 죽고 나 죽자 는 식으로 간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상대가 차선을 위반하여
달려온다면, 일단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일단 피해서 정면충돌을
모면한 다음, 문제를 차분히 풀어가는것이 좋습니다
10.수시로 점검하라~♡
자동차는 정기적 검사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점검을 하다보면 전혀 생각치 못한데서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아무리 행복한 부부라 하더라도 갑자기 문제가 생겨 불행해 질수 있습니다. 서로의 문제점을 평소에 점검한다면, 적어도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막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정재동 님의 페이스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