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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울딸,
수녀원으로 새벽미사 금지령이 내렸슴다.
차도 힘들거니와 사고 날까봐~
당분간 추울때는 가지말랍니다....
그래~ 그럴께.....
우짜노......가지 말라면 .....
울 본당에 미사를 봐야지모......
그래서 그럴려고 하고선~
아침 열시에 미사여서~(수,목은 아침미사)
일어나기를 새벽 2시30분에 자서
아침 7시 에 일어났습니다.
어제 성경 쓰다가,
졸려서 초저녁에 좀 자고서~
11시 쯤 되어 일어나서
여기저기 글 쓴 것을~~
내가 가는 가톨릭방에만 옮겼습니다.
왜냐면, 성당과 관련된 얘기이니까,
아마도 보통사람은 이해하기가.....
그래서 평범한 생활얘기만
내가 가는 방에다가, 다 주는것은 아니고요,
내 마음 내키는 곳에만~ㅋㅋ
어제는 나보고, 누군가 비아냥 거리는 말로....
이딴거 왜 올리느냐고 왕 짜증난다고....
한마디...하네요....
유머방에다가, 올린건데,
왜 시비일까나?
좀 마음속 깊이있게 느끼라고 ....
갑부들의 생활상을 올렸다니,
아주 그냥.... 나를 씹더군요....
한마디~ 글로 써 주고는
바로 탈퇴를 했습니다.
이렇게 살지말라는 뜻으로 올렸는데,
뭣 때문에 글을,
이런 사진을 올렸는지
의도를 안다면
말을 함부로 하진 않았을텐데....
속좁은 아낙의 댓글에
왕창~ 기분이 상해서~
몇자 글 써 놓고서~
아마도 그녀가 운영자인듯~ㅎㅎ
그런곳에 내 글을 준다는 자체가 아까워서리....ㅋㅋ
나 별거 아니여도
누구처럼,~
'나, 이대 나온 여자야.....'
하는식으로~ㅎ
고고하게 우아하게 한마디 던져 놓고....ㅎㅎ
말이란, 칼과 같아서
잘 사용하면, 맛난 요리를 만들지만,
잘못 사용하면, 무기가 되고
남에게 상처를 준다고~
남의 글을 함부로 말을 하면 안되지요....
아무리 사이버상이지만,
그건 아니다라고~
문학을 한다는 위인들이
말을 함부로 하면서~
좀 수준이 안되어서리....ㅋㅋ
댓글을 달 때는
좀은 상대방의 기분도 생각해서
이런말을 하면 자존심이 상하겠다,
아니다~라는 말은......
조금은 배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뭐 이런 글을 올리느냐,
이딴거 올릴거면
문학방에 오지말고,
널린게 뭐....카페인데,
이런말을.....
아무리 말을 그렇게 하고 싶어도
여러사람이 보고,
사이버공간이라는 곳이기에~
글로써 서로 보는데,
얼굴이 안보인다고 하여~
막말을 하면~
애구.....그건 아니지요.....
좀은 아쉽지만, 그곳의 카페지기님이~
나보고 자주 문학등단을 하라고 해도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다시 공부 좀 더 해서
체계적으로 문학을 배워서~
그렇게 등단하겠다고,
그냥 내가 쓰고 싶은대로
얘기하는 형식으로
얽메이지 않고~ 걍~ 내 생각대로 글 쓰고 싶은대로 ....
얼마 전에도 어떤이가 나에게 태클을 걸어서~
다시는 못하게 개인 메일로 보냈습니다.
절대로 개인작업 들어오지마라...라고요~ㅎㅎ
그럴거면, 난 다시는 여기 방에 안온다라고....
심심찮게 자기랑 뜻이나 마음이 맞다고하여~
번개팅에 나와서 놀자는둥~
(절대 이방얘기가 아님)
아주 고약한 위인들이 사이버라는 공간이 그렇습니다.
제가 젊고 이뻤을때,
다들 작업이 많이.....ㅋㅋ
이젠 뚱뚱하고 나이도 있고,
아주 젊잖게~ 잘 넘겨버리지요....
근데요, 바람둥이는 어디에서 티가 나도 나기마련이지요....
젊은애들 말로 작업을 걸어도
아주 고단수로 하든지~
아님 아예 술이나 한잔 합시다라고.....히히
그럼, 나도 대충 잘 넘어갑니다요~
한참, 옆길로 빠져버렸네요...
미사를 마치고, 길이 험해서 그런지~
아랫층 연세많은 형님이 미사에 안 왔습니다.
오늘, 동사무소에서 김장김치~
얻어드린다고 했는데~
연세가 83세이신 수산나형님께서 혼자 사십니다.
제가 청주로 온 그 해에 5월에~
충대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분이 바로 그 형님의 남편분인 할아버지셨어요.
자식이 4명인데.
아마도 누군가~
생활비를 조금씩은 줬을테지만요~
깊이 있게는 모르지만,
자식들이 돈을 잘 준다면,
뭣하러 공공근로를 다니시겠습니까?
그것도 새벽 5시에.....
2시간 담배공초 주우시러~
딸이 만약에, 산양삼 사먹어서 돈이 없다는걸 안다면
아마도 난리가 나겠지요....
오늘, 얘기를 그렇게 하시더이다....
벌어놓은 돈이 있으니까,
그 돈으로 생활비 하시라고 한다네요....애구
딸도 그러는게 아니에요....
매달 얼마씩, 생활비 내어 놓으면~
엄마가 좀 편하게 사실텐데....
여기 아파트로 오시기전에~
큰집을 팔아서 자식들 노놔줬다는데~잉....
뭣하러 노놔주나 몰러.....
나는요, 황창연신부님의 말씀과 책을 읽고
정말 그것도 많이 존경합니다....
노인문제, 정말 잘 꽤차고 계십니다....
자식들에게 나 안먹고 안입고,
대학이나 고등 교육시켜 줬으면
엄마 혼자 사신지,
3년이 되었으면 봉양은 못하더라도~
용돈이라도 꼬박꼬박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정말, 노인문제 심각합니다.
꼴랑, 20만원 받아서 생활비하라는
딸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김장김치 작은 박스에 하나,
약 5키로정도~
길도 얼음판이고, 본인이 가서 싸인도 해야하고~
해서 모시고 가서
김치 받아서 집으로 잘 모셔 드렸습니다.
실은요, 작년에는 김치가 나왔는데,
올해는 안 준다고 하더만이요....
그래서 제가 동사무소에 만만하면 남00계장님께~
전화해서 독거노인이신데,
자식들이 용돈도 잘 안주고, 공공근로해서
그돈으로 생활하신다고.....ㅠㅠ
그랬더니, 알았다시며~ 김치를 주시네요.
반모임을 세사람이 하는데,
7층 형님과 의논해서~
4층 형님집에서 하자네요....
7층 형님은 개가 3마리 있어서 못하고~
우리집에서 거의 하고,
11월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사는게 뭔지~ 늙을수록 돈이 있어야 하는데~
아침에 황창연신부님의 책을 읽다가~
괜시리 화가 나네요.....
자식교육~ 왜들 그렇게 하여
노년에 남은재산 다 주고,
며느리 눈치보며~양로원 가는지~
능력 없으면 미리미리~ 어느 시설이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든지~
내가 성할때~ 몇 년간 봉사를 하던지~
아님 돈을 벌어서 나 혼자 살 정도로
되게 준비를 하든지~
아님, 자식들에게 죽기전에 재산 못준다 하고서~
당당하게 왜 못 사는지~
바보같이 돈주고 대접 못받고....
왜들 그렇게 사시는지~
그러면서 서럽다고~
지들 키울때, 안먹고 안입고~어쩌구~그래봐야~
이미, 기차는 떠나갔습니다......
나는 그렇게 안 살기 위해~
나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것 실현되면 알켜줄께요...
지금은 봉사와 공부 배우는것을 더 중점적으로.....
좀 전에 전례꽃꽂이 교구청에서
가르쳐 주시는분과 전화를 했습니다.
모레부터 전례꽃꽂이를 배우러 간다구요~
잠시지만, 즐거운 대화를 했습니다.
제가요, 대구에서 좀 하다가 왔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럼, 바로 전례반으로 오면 좋겠다고합니다.
한달 수강료는 없구요,
월 꽃 값만 받는다는데요~
16만원이라네요....
아마도 그 정도는 어디든지 그렇게 한다네요.
제가 요즈음의 꽃꽂이 배우는 수강료를 몰라서
우리집 가까운 곳에 물어보았더니,
한주에 꽃값만 4~5만원 한다네요......
큰딸이 외국에서 돈을 부쳐준다는데,
기다려 봐야지요,뭐.....
배우는데는 나이가 뭐 있습니까?
이건 배워서 평생~ 주님께 봉헌하는 것인데요~
물론,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건 성가이지만,
그래도 눈으로 즐거울 수 있는 성전꾸미기가~
참 좋은 봉사라고 생각합니다만,.....
예전에 시골에 신부님 모시고 있을적에
한 일 년간~
수녀님께서 꽃을 못 꼽아서 제가
대신 꼽았던적이......
제가 2년간 배워서~
중급반에서 고급반으로
가기전에~ 그만 뒀거든요.
아주 시골이여서 아무도 꽃을 꼽을분이 없어서
전례꽃꽂이 책을 사서 그것보고~ 그렇게 했습니다.
대구에 꽃도매시장에 꽃사러 갑니다.
일년에 두 번 부활때와 성탄때~
꽃을 사러 가면은,
그날 점심은 신부님께~
미리 식사를 누구와 약속을 하시도록~
그렇게...미리 제가를 얻어서 합니다.
그런데, 가끔 신부님께서 삐치십니다.
왜 내가 그래야 하느냐고~
그럼, 다음 날은~
필히, 맛난것으로 제가 대접을.....애공~
그럼, 제가 이제 나가봐야해서요~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ㅎㅎㅎ
2014. 12. 3일.....오후 2시 30분에.....
첫댓글 흠~~~~ ^^ 바닐라향이 진하게 들어간... 따끈한 원두커피 향기가 코끝에 전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님이신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의 글을 참 좋아하는데 황창연 신부님의 말씀과 책도 여기저기서 많이 전해듣게 되네요...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겠어요~ 샬롬...^^
황신부님의 동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황창연신부님 치면요~ 동영상이 50개 넘는 ....
노인문제의 심각성에~
너무 상세하고~멋진 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