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만 해도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가 은근히 걱정되었지만, 다행이도 오늘은 추위가 한풀 누그러 졌다
그래도 겨울이라그런지(날씨도 흐림)냉한기운이 온몸을 감싸돈다.
12명의 전사들이 서로의 건강을 위하여 모였다. 오늘도 역시 지각대장의 명칭답게 종근님은 늦게 오는 바람에 둘레길 도중 을지로 4가에서 합류..... 덕분에 나는 광화문에서 종근님을 기다리고 있는 광화님을 데려오기위해(전화통화가 않되 데리러감) 오던길을 되돌아가 광화님을 모셔오고,
도란 도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걸으니 8km의 청계천길도 순식간에 완파하고, 송년 둘레길의 마무리를 마장동의 고깃집에서 간단한 곡차와 함께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둘레길 회비없이 그동안 비축해 놓은 자금으로 푸짐하게(?)............
제흥님께서 찬조금까지 협조해주어 아주 훈훈한 2019년의 한해가 마무리 되었읍니다.
친구들
한해동안 꾸준히 참석해주신 회원들의 성의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래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둘레길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그럼 돌아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안녕
감사합니다.
★ 결산 보고서
19.12.06 현재 적립금 500,000
12.07 송년회 중식지출 330,000
찬조금(신제흥)수입 100,000
19.12.07 현재 270,000
<청계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청동오리>
<젊은시절 많이 해본 솜씨가 나오네요>
<마장동 쌍둥이집에서 즐거운송년 파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