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농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장소는 안동의 농암종택!
분천팀은 중간에 쇠실팀과 합류하여 출발하였어요.
아침엔 날씨가 꽤 흐렸네요.
입구에 서계신 롱다리의 그대는 누구신가요?
농암종택의 근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그리고 고택을 닮아 정겨운 강아지도 한마리 있었어요.
늘보님 포즈 무엇~?ㅎㅎ
소녀같은 뒷모습
들풀님
도꾸리님 뒤를 졸졸졸..
어서 따라와~ 하고 뒤돌아보네요.
오늘의 안내자는 이 해맑은 강아지에요.
이 강아지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농암종택을 둘러보았어요.
우리 선조들은 집을 지을 때 자연풍경을 해치지 않도록 신경쓰셨다고, 어디선가 들었어요.
기와 모양새가 뒤에 병풍처럼 펼쳐진 산의 모습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지 않나요?
농암종택을 둘러본 뒤
돗자리 펼 곳을 찾아 출발~
여기는 농암종택 앞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이에요.
강가 모레사장에 돗자리를 폈어요.
신나는 봄소풍이네요~!
각자 조금씩 싸온 음식들을 한데 풀러놓으니 푸짐한 한상이 되었어요.
아이쿠! 돗자리니 다행이지
밥상이었으면 상다리가 부러질 뻔 했어요.
사진 양이 많아 나누어 올릴게요 :)
첫댓글 좋아요. ^^
😄
그런데... '나드리'=>'나들이' ^^
앗 ㅎㅎ 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