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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하고 좋은 교회 !(엡 4:11~16) |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라고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움직이기 위해 머리의 지시에 따라야 하고, 각 지체들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모습이 다르고 관심사와 잘하는 것이 다르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우리의 몸을 보면, 여러 지체들이 서로 다른 기능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교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는 얼마나 건강한가?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면 지체인 교인들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저절로 성장과 부흥이 됩니다.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회가 질병에 사로잡히면 부흥할 수도 없고 사명을 감당하기는 커녕 오히려 지체들에게 고통을 안겨줍니다. 교회의 사이즈가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크던 작던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교회의 구성원들에게도 보람과 기쁨이 넘쳐납니다.
두 번째 요소는 바로 얼마나 좋은가? 입니다. 공동체의 구성원 모두가 좋은 교회를 세우는데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청지기 교회는 똑똑하고 재능이 특출난 소수에 의해 운영되기보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마음과 힘을 합하여 동역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섬기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자신은 섬기기에 부족하다고 느끼며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들은 처음부터 “잘 하지 않으려면 하지도 말라"는 말로 보통의 달란트를 가진 교인들이 봉사하는 것을 주춤거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청지기 교회는 보통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네가 내 몸 된 교회를 더 건강하고 좋은 교회로 만드는데 일꾼이 되라”고 하십니다. 우리 교회가 시간이 흘러가도 건강한 교회로 남기 원한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구경꾼이 되지 말고 믿음의 분량대로 봉사하며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야 합니다. 청지기 교회와 여러분 자신을 더 건강하고 좋게 하는데 앞장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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