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이 묻혀있다 하여 '보물산'으로 불리어 오다가 '보문산(457m)'으로 되었다는 이 산은 대전시 남쪽 중심부에 근접해 있어 시민들로부터 친근하고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대표적인 산이다. 이 산에는 보문산성, 보문사지,야외음악당, 전망대 유희시설,케이블카가 있으며 시루봉길등 10여개의 등산로와 20여개소의 약수터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휴식처 이다.
특히 보문산성은 시 기념물 제 10호로 1991년 12월 백제산성중 최초로 복원되었다. 둘레가 280m,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정상에 있는 장대루에 오르면 광활한 대전 시가지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장관을 이룬다.
사정공원지구에는 스포츠와 피크닉을 위한 넓은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평일 2천명, 성수기에는 1일 평균 2만여명이 즐겨 찾는 4계절 행락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