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무라 아침부터~~
단오 아이템 중 꼭! 해보고 싶었던 장명루 만들기~
색깔은 세가지 구성으로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직접 고르시면 되요.
색다른 매듭으로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머리 땋는 방식으로 땋으면 됩니다.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고~!
더 아쉬운 건..
스태프들이 신경을 안써주시더군요.
머리 땋을줄 아시죠? 그렇게 땋으면되요. ~끝.
다 자기네들끼리 수다떨고 있습니다.
다 땋았다고 말하니 서로 쳐다보다 미루듯 몇초 지나서야 한분이 오셔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체험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기분좋게 체험하러와서 아니다싶었습니다.
그렇게 장명루 하나 완성하고 투어 시작~~
20년의 단오역사가 담겨져있는 역사관 관람하고~!
귀여운 단오굿즈도 구경하고~
투호마당에선 어린이집 대항전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
그리고, 어제 가보려고한 자수 코너~
사진촬영이 금지라 요것만 살짝~
방짜수저도 보고~
목공예도 보고~
그렇게 한바퀴 돌다보니~~
올해는 이 가방이 핫템인듯 여기저기 많더군요.
점심은 아빠와 성당에서 하는 곳으로~
아빠 지인께서 식사권을 주셔서 왔지요.
잘먹었습니다~~
(여기서 아쉬운건 왼쪽 눈 밑에 점 있으신 나이있는 남자분.
식사하는 동안 부스안 왔다갔다하시며 가래침을 뱉더군요. 두번 목격.
썩 좋진 않았습니다.
우리 카페에도 성당 봉사하러 가시는 분이 있는거로 알고있어서 말씀드려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단오장 한바퀴돌면서..
아빠와 동전 던지기도 하고~
어제 먹었던 구름신을 한병 사서 푸드트럭 앞에서 삼겹말이로 간단하게 입가심하고 돌아왔답니다.
아빠도 부드러워서 너무 좋다 하시네요~
* 스탬프 랠리
3. 창포교 밑 임시 다리? 시내방향
4. 남산교 시내방향
5. 는 아직.. 어디에?ㅋ
첫댓글 즐기자 단오!
나도 장명루 해보고 싶었는데
흠....
아버님 동전좀 따셨나용 ㅋ(난 안되던데)
오늘 퇴근후 가려했더니 비온다요
내일로 변경 ㅋㅋ
단오 시작했구나~~~~~
단오 구경하러 가야겠다!!!!
어머나...식상에서 기분 상하셨겠네요. 우째 그런 일이~
이웃 본당인데 말씀 드려야겠네요. 더 신경쓰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