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수세는 언제 좋아지려나?
노심초사 회복의 그날을 기다린다.
여유만 있으면 소나무밭을 서성이며 상태를 점검해 보고 애를 태우지만,
곧 4월인데 회복의 속도가 매우 느리다.
사진에서 가까운 쪽은 작년 10월~11월중순에 작업된 것으로 수세가 그런대로 괜찮지만,멀리12월~1월에 작업된 것은 동해 피해를 많이 입어 수세가 매우 약하다. 회복은 되겠지만 언제나 걱정스럽다.
이 나무 정도의 수세면 안심인데.....가까이 누렇게 된 것들은 동해를 강하게 입었다.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첫댓글 늦은시각에 걱정을 하셨습니다.
소낭구가 깡다구있게 잘살겁니다..
ㅋㅋ 정말 그 깡다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걱정 많이 하고 있답니다~~
때되면 무성해 질 것을 근심이 앞서게 되더군요.
봄에 나무를 심고나면 이것들이 다 살 수 있을까 하면서
노심초사 관찰을 하지만 결국에는 다 살아나는것을요...
세월이 약이라지 않습니까?
마음 놓이게 하는 말씀이네요.감사합니다.
자식을 돌보는 심정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답니다.ㅎㅎ~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소나무는 동해 피해가 없다고 하던데 갖고 있는 소품하나를 동사시키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마다 겪는 두려움이지만 올해는 더 심해보여 걱정이 됩니다.^^
작년에 너무 추워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제 것두 다른 해에 비해 상태가 좋지 않더군요...
그곳도 좀 그렇군요.약산 그런것은 별 문제가 없을테지요..^^
넘 멀어서 가볼수도 없고 애긍~~암튼 대단하삽니다
이렇게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힘이 솟구칩니다.
잘 가꾸어 가겠습니다~~^
이제부터 회복할 시기입니다.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입니다.
몸매가 완전 에스라인에 용트림하는 모양입니다.
그리 믿어도 되겠지요?
올해는 유독 심해서 안절부절이었어요^^
좋슴니다 대단하십니다
신사님,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되시길 기원합니다.
소나무는 수세가 약해 걱정이 앞섭니다.~~
곧 봄비도 올것이고 그러면 바로 회복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그럴것입니다.
해마다 봄비 이후에 새순이 확 나오던데 저도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소나무 겨울 작업은 안합니다요.ㅋ~~ 혼났어요^^
봄에 일거리를 덜려고 하긴하는데 다신 안합니다.ㅎㅎㅎㅎ
절대 동감입니다^^
울집 해송분재가 이렇습니다.
저는 옥상에 하우스없이 분재를 키우는데 겨울에 잎솎기를 하고 볕에 노출이되면 잎이 누렇게 되더만요
해송을 많이 키우고 계시네요 남부지방은 하우스 없이도 해송이 잘 관리될수 있다고 봅니다.
겨울에 약간의 변색은 정상이나 제 농원의 것은 강한 전정으로 동해를 많이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