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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항 |
제29항 |
① |
심리[심니] |
두통약[두통냑] |
② |
점령[점녕] |
상록수[상녹쑤] |
③ |
콩엿[콩녇] |
한여름[한녀름] |
④ |
국물[궁물] |
눈요기[눈뇨기] |
⑤ |
종로[종노] |
물난리[물랄리] |
12. <보기>의 검토 내용을 고려하여 ㉠~㉤을 수정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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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문장 |
검토 내용 |
㉠ |
약은 약사에게 상의하십시오. |
조사를 잘못 사용함. |
㉡ |
뜰에 핀 꽃이 여간 탐스러웠다. |
문장 성분의 호응이 적절하지 않음. |
㉢ |
그의 장점은 모든 일에 성실하다. | |
㉣ |
철수는 사과와 배 두 개를 먹었다. |
문장이 중의적으로 해석됨. |
㉤ |
기태는 아름다운 은영이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
① ㉠: 약은 약사께 상의하십시오.
② ㉡: 뜰에 핀 꽃이 여간 탐스럽지 않았다.
③ ㉢: 그의 장점은 모든 일에 성실하다는 것이다.
④ ㉣: 철수는 사과 한 개와 배 한 개를 먹었다.
⑤ ㉤: 기태는 은영이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좋아한다.
13. <보기1>은 ‘마음’의 유의어를 나타낸 것이다. 이를 참고하여 <보기2>의 ‘마음’을 유의어로 바꿀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1>
<보기2>
◦그는 ㉠마음이 곱고 바르다.
◦아이가 공부에는 ㉡마음이 없고 노는 데만 정신이 팔렸다.
◦그는 이번 일을 성사시키려는 ㉢마음을 보였다.
◦그는 친구의 냉담한 태도에 ㉣마음이 상했다.
◦나를 만날 ㉤마음이 있으면 여기로 와.
① ㉠은 ‘타고난 마음씨’를 의미하므로 ‘심성’으로 바꿀 수 있다.
② ㉡은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임’을 의미하므로 ‘관심’으로 바꿀 수 있다.
③ ㉢은 ‘마음을 쓰는 속 바탕’을 의미하므로 ‘심보’로 바꿀 수 있다.
④ ㉣은 ‘대상·환경 따위에 따라 마음에 절로 생기며 한동안 지속되는 감정’을 의미하므로 ‘기분’으로 바꿀 수 있다.
⑤ ㉤은 ‘마음이 향하는 바. 또는 무엇을 하려는 생각’을 의미하므로 ‘의향’으로 바꿀 수 있다.
14. <보기>에 제시된 국어사전의 정보를 완성한다고 할 때,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① ㉠에 들어갈 말은 ‘동사’이다.
② ㉡에 들어갈 말은 ‘…을’이다.
③ ㉢에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를 넣을 수 있다.
④ ㉣에 ‘생각, 현상 따위를 말, 글, 음악 등으로 나타내다.’를 넣을 수 있다.
⑤ ㉤에 ‘한동안 쉬었더니 돈 몇 푼이 그립다.’를 넣을 수 있다.
15. <보기>의 ㉠~㉤에 나타난 중세 국어의 특징을 이해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보기>
① ㉠: ‘에’가 비교의 의미로 사용되었군.
② ㉡: ‘ㅣ’가 주격조사로 사용되었군.
③ ㉢: 단어의 첫머리에 서로 다른 자음이 함께 쓰였군.
④ ㉣: 이어적기가 사용되었군.
⑤ ㉤: 현대 국어에는 없는 자음이 쓰였군.
** 문법 **
11. [출제의도] 표준 발음법 적용하기
심리[심니]는 받침 ‘ㅁ’의 영향을 받아 ‘ㄹ’이 ‘ㄴ’으로 발음되므로 제19항에 따른 것이고, 두통약[두통냑]은 합성어로서 앞 단어의 끝이 자음 ‘ㅇ’이고, 뒤 단어의 첫음절이 ‘야’이므로 ‘ㄴ’을 첨가하여 [두통냑]으로 발음된다. 이것은 제29항에 따른 것이다.
②의 점령[점녕], 상록수[상녹쑤]는 제19항, ③의 콩엿[콩녇], 한여름[한녀름]은 제29항, ④의 국물[궁물]은 <보기>에 제시되어 있지 않은 비음화, 눈요기[눈뇨기]는 제29항, ⑤의 종로[종노]는 제19항, 물난리[물랄리]는 <보기>에 제시되어 있지 않은 유음화의 사례이다.
12. [출제의도] 어법에 맞게 문장 표현하기
‘상의하다’는 ‘어떤 일을 서로 의논하다.’는 의미를 지닌 서술어로, 의논의 대상이 되는 부사어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약사에게’가 아니라 공동의 의미를 지닌 부사격 조사 ‘와’가 결합된 ‘약사와’가 적절하다.
13. [출제의도] 유의어의 의미 파악하기
㉢은 문맥상 ‘어떠한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의미하므로 ‘의지’로 바꾸어야 한다.
14. [출제의도] 어휘의 사전적 의미 파악하기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에 쓰인 ‘그리다’는 ‘어떤 모양을 일정하게 나타내다.’의 의미이므로, 그리다2 ①의 의미를 보여주는 예문으로 넣기에는 부적절하다.
15. [출제의도] 중세 국어의 특징 파악하기
㉡의 ‘제’는 ‘저+ㅣ’로 현대어 풀이를 참고하면 ‘자기의’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ㅣ’는 주격 조사가 아니라 관형격 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