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9일 오후 3시,
서울 노량진교회에서는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항존직 임직(任職) 감사 예배를 드리고, 이어서 임직
예식을 가졌다.
이 뜻깊은 임직 석상(席上)에서 장로 8, 안수집사 38,
권사 58인을 각각 임직하였다. 이자리에서 K는 장로에
임직을 받았다. 아내도 권사로 함께 임직을 받았다.
지난 해 봄에 피택된 이후, 여러가지 교육을 받으면서,
한해를 넘기고 마침내 이날에 임직식을 거행하게 된 것
이다. 교단 총회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K는 다른 피택자들과 함께 장로의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해 나갈 것을 교회앞에 다짐하였다. 그리고, 2월
정기당회에 처음으로 참석하여 선배 장로님으로 부터
장로 예복을 전달 받으면서, 당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환영 인사를 받았다.
K는 선배장로님들의 환영에 감사하면서, 노량진 교회
장로로서의 직임을 잘 감당해 나가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였다. 비록, 지역에서, 방송책임자로 근무중이었기에,
여러 제약이 따르기는 하였지만, 여건이 허락되는대로
헌신하며 지냈다.
특히, 소망성가대 책임자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원들
과 함께 성가대의 화목에도 힘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