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버스 050번 운행 개시…교통취약지역 주민 이동권 회복 기대
- 맞춤형버스 60번 폐선 공백 메워…성석동~중산권 연결
- 평일 하루 11회 운행…출퇴근·등하교 교통편의 향상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신설한 마을버스 050번이 7월 8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노선 신설은 맞춤형버스 60번이 폐선되면서 발생한 교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개선 요구에 대응해 마련됐다.
시는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쳐 고양시 소재 운송업체인 ㈜여산교통을 최종 운송사업자로 선정해 운행 준비를 완료했다.
마을버스 050번은 성석동 이전마을회관을 출발해 둥지마을, 청아공원, 푸르메마을, 부대앞, 중산고등학교 등을 경유한 뒤 해태쇼핑·중산사거리까지 총 20㎞ 구간을 운행한다.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은 물론 학생들의 등하교와 직장인의 출퇴근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은 평일 하루 11회 실시되며, 첫차는 이전마을회관에서 오전 5시 40분경 출발한다. 배차 간격은 도로 여건과 시간대에 따라 60~100분으로 운영된다. 이용 수요를 고려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노선 신설이 단순한 버스 증차를 넘어 교통복지 실현과 지역 간 이동 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버스 60번 폐선 이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마을버스 050번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버스 050번 운행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교통을 강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중심의 촘촘한 대중교통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