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주일 ▒ 요약설교
본문 : 막 3:13-19
제목 : 교사이신 예수님
一.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삶을 나누시는 스승” 이셨습니다.
14절,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예수님은 ‘자기와 함께 있게 하려고“(동거 하려고)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二. 예수님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주시는 스승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족한 제자들과 동거하시면서,
그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주님은 부족한 자들을 위대한 일꾼으로 키워주시는 스승이십니다.
16절,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절,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의 명단을 보면,
당시의 사회 지도층 인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三. 예수님은 능력 있는 제자로 양육하시는 스승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부르신 제자들을
강한 훈련을 통하여 능력 있는 제자로 양육하셨습니다.
14절,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성도님!
예수께서 열두 제자들을 선정하신 목적은
‘파송’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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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을 스승 (히13:7-17)
스승이란 가르치는 교사만이 아니라
자기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사람은 모두가 스승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오늘이 있기까지 좋은 스승이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도 스스로 신앙적으로 좋은 스승이 되어야할 줄 믿습니다.
첫째, 본받을 스승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보통사람이나 학자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능력 있는 선한 선생님이셨습니다(마7:29).
세상의 학문이 줄 수 없고 덕망이 줄 수 없는 일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셨고(마11:29)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요13:15).
어떤 스승도 할 수 없는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써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해주신 분이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좋은 스승이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어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스승을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모두 예수님의 좋은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본받을 스승은 부모님입니다.
훌륭한 사람 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어머니가 있습니다.
찬송 ‘나의 사랑하는 책’ 작사자는
어머님이 훌륭한 스승이었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들은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가슴이 찔리지 않습니까?
무릎 위에 자녀를 앉히고 성경을 가르쳐줌으로써
신앙을 물려준 어머니는 분명 좋은 스승입니다.
어느 교사가 시골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징검다리를 건너다
잘못 놓인 돌을 디뎌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으로 급히 달려 왔습니다.
“물에 빠졌구나. 그래 그 돌은 바로 놓고 왔느냐?”
어머니의 물음에 그는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아뇨” “이 녀석, 그래서 무슨 선생이냐.
빨리 그 돌부터 바로 놓고 와서 옷을 갈아입어라. ”
그는 그날 이후 ‘돌을 바로 놓고 왔느냐’는
어머니의 말씀을 늘 새기며 교육에 임했다고 합니다.
자녀의 인성과 신앙교육은 어머니가 맡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본받을 스승은 교회 지도자입니다.
7절의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은
과거의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그분들은 순교하여
지금은 생존치 않지만 그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죽었는지를 마음에 새겨 기억하고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17절의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은 현재의 지도자들을 의미합니다.
이분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분들은 오늘의 목회자들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하고 은혜로운 생활을 하려면
목회자를 스승으로 두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목회자를 잘 따라야 영혼이 건강하게 되고
신앙이 올바르게 성숙해집니다.
결언/
가장 좋은 스승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부모님이십니다. 교회의 지도자입니다.
우리는 좋은 스승의 신앙과 삶의 행보를 따라가며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 또한 다른 이들에게 좋은 스승으로,
잊혀 지지 않는 스승으로 남으시기를 바랍니다.
(2008년 12월 7일(주일)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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