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에 올라와 있는 돈박쥐님의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근 2년 만에 일토장정을 다시하려니
맴이 설랜다.
22년 4월 2일
16.1km (서해안 : 845.6km, 남해안 : 817.7km, 동해안 623.0km 합계 : 2,286.3km)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 용호리 - 정암리 - 물치리 - 속초시 대포동 - 조양동 - 청호동 -
중앙동 - 동명동 - 영랑동 - 장사동 – 장사항)
첫째날! 설래이는 맘으로 김대표를 만나서 중간에 고대표를 픽엎하여 양대표집에 도착.
노사장은 오후에 직접오기로 했음으로 출발.
오랜만에 서울 양양고속도로에 올라탄다.
가평 휴게소에서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낙산사입구에 도착하니 8시 30분!
오랜만에 칭구들과 걸을 생각을 하니 즐겁다.
설악해수욕장과 정암해변을 거쳐 걷는데 운전 걱정이 없으니 막걸리 생각이 간절한디
파는곳이 아직 문을 않열었다.ㅠㅠ
노사장에게 전화하니 1시가 다 되어 도착예정이라고 해서 일단 편의점 막걸리로 허기만 달래고
점심은 같이 먹기로 하고, 옥수수막걸리와 잣막걸리를 구입하여 허기를 달래고 출발하여
물치항 인근의 대관람차 타는곳에 가니 노사장이 곧 도착한 단다.
이제 5명 이 모여 점심을 먹으러 아바이마을로 가서 오징어순대, 순대국에 쐬주 일잔씩하고
다시 해안을 따라서 출발.
너무 오랜만에 와서 너무 많이 바뀐 대포항과 속초항을 지나 힘들게 동산을 올라
속초등대에서 등대투어 여권에 스탬프도장을 찍고
오늘은 빡씨게 8시간 30분동안 24.6Km를 걸어 40,000보를 걷고 마감.
노사장이 숙소를 멋진곳에 잡아서 일단 저녁을 먹기 위한 장소 물색중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회집을 하는 중학교 동창을 추천하여
회와 대게로 마무리 ........잘먹었네요 ^^
22년 4월 3일
11.9km (서해안 : 845.6km, 남해안 : 817.7km, 동해안 635.5km 합계 : 2,298.8km)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장사항 -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 봉포리 - 천진리 - 청간리 - 아야진리 -
금화정리 - 교암리 - 죽왕면 문암진리 백도 해수욕장)
둘째날 7시에 기상하여 아침은 설악산입구에 순두부마을에서 순두부로 속을 풀었다.
여기는 요리사가 할머니들만 있나보다 간판이 모두 XXX할머니집이다. ㅋㅋㅋ
어제의 중점에 도착하여 우리의 길과 일치하는 해파랑길46코스를 3시간동안 11.9Km를 걸어
20,000보를 걷고 마감후 점심을 먹으러 고성 토성면에 있는 백촌막국수집에 가 보니
무쟈게 지둘리라고해서 옆에 있는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교암막국수와 편육을 먹고,
낙산사에 두고 온 김대표차를 찿아서 서울로 출발!
첫댓글 대게맛은 잊을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