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 시작하는 마애교앞에서
신라와 백제가 무지하게 싸웠다나 뭐했다나~덕주성과 돌로된 성곽
덕주사앞에서~언제 4,9km를 가야하지
처음은 워밍업 하라구 배려해주는 그저그런 돌계단을 올라간다.
덕주사 마애석불 앞에서
덕주사 마애 미륵불입니다(보물) 돈안주고 무료 감상하세요
미륵불 지나자마자~마의 철계단이 시작됩니다
바위 옆으로 노송이 멋지게 월악능선을 감고있어요.
지쳐가는 몸을 쉬어가라고 손짓하는 코끼리바위(와이프가 이름부쳐줌)옆에서
끝날만 하면 나타나는 공포의 철계단
그래도 난 두번째지만 처음 월악산에 오르는 집사람이 나보다 잘올라가며 홧팅합니다
월악산의 고봉들이 함성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960봉 에서 바라다 보이는 영스러운 영봉의 위풍
안부 능선에 오르니 내가 언제 악산이야~놀리듯 흙으로 만든 푹신한 산길이 이어진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영봉(높이만 150m 둘레가 4km) 상상만해도 무척 큽니다
월악산 영봉을 올라가기전 꼭여기서 재충전이 필요합니다~왜? 묻지마세요...
또 가파른 계단이 다시또 우리를 거친호흡으로
그런데~진짜!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계속 철계단을 네발로 올라가야 합니다(농담)ㅋㅋ
드디어~~정상이다!! 월악산 영봉(1097m)에서 구름을 바라봅니다.
영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월악산 중봉
하산하면서 신록삼거리에 있는 멋진 고목과 함께
송계삼거리에서 덕주사쪽이 아니라 동창교쪽으로 하산합니다
동창교 가기직전 사당이 보입니다
수안보온천 갔다가 다시 덕주사입구의 맛집으로 와서 더덕구이정식(1인분12000원)에 동동주 한사발로 오늘 힘들고 재밌었던 월악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꼭 가봐야 할산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참고하세요 산행시간 08시30분에 시작~영봉에 11시30분도착 점심20분 하산 오후1시45분에 동창교 도착 총산행5시간20분쯤 걸렸어요 사진속 시간은 안맞으니이해하시길~
첫댓글 음~~코끼리 바위...많이 닮았네...ㅎ 월악의 영봉...몇번이나 기회가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오르질 못했으니...꼭 기회봐서 가봐야할곳이지요...그런데 무릅이 견뎌줄런지 그것부터 걱정이 앞서니,,,,ㅠ 여튼 두분의 꾸준한 산행모습 보기 넘 좋구요 주~~욱 행복하게 사세요!!~~화이팅!!~~
좋은댓글 달아주시니 감사~무릎 관리 잘해야 합니다.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꼭 갈수있을거예요...그땐 제가 가이드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