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애리 생활공원과 가까운 식당을 찾는다는게
10 km거리의 식당이 검색된다.
그러면 비슷한 거리의 물영아리로 가면서 눈에 띄는 식당으로 가기로 하는데
가는길에
적당해 보이는 식당은 찾지 못해 물영아리 주차장 까지 가게 되어
준비해간 달걀을 쥬스로 넘기고
물영아리로 가려는데
작은 휴게소 같은 곳에
김밥,라면을 파는곳 발견.
그래서
김밥 주문
생각 보다 김밥이 통통 하고
적석에서 말아주니 따뜻해
기대 이상의 맛
배 두드리면서
출발
목장옆을 지나서
삼나무숲속으로 들어간다.
계단길과 능선길,
두갈레길인데
우리는 계단길로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능선길 선택
빽빽한 삼나무 숲이다.
계단도 끝이 없는것 같아.
우리는 쉬엄쉬엄 쉼터 마다 쉬어가기.
총 세곳의 쉼터가 있다.
오름 정상에서
다시 계단길을 내려가야 물영아리 분화구 도착
나무숲 너머 분화구가 보인다.
봄여름이면 초록이 더 이쁠것 같다.
다시 능선길로 내려가기
윗쪽은 사철나무가
가지만 보이네.
능선길 중간 전망대에 올라서
다시 삼나무길로 걸어간다.
끝없이 이어지는
잣성
복수초가 피었는데
사진에 담기에 잣성너머 멀리 있다.
물영아리공원의 조형물
조금 긴 거리
다리가 뻐근하긴 했지만
적당한 구름하늘에
제주기온도 21도 까지 오른 날씨.
삼나무 숲속 청량한 공기
맘끗 들이마시는 하루.
첫댓글 작가수준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