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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열린 교실 4학년 동물학- 5월
이경미 추천 0 조회 390 19.06.04 12:4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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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04 13:29

    첫댓글 사임이는 동물학 수업을 무척 재밌어했어요.
    그림에 자신없는 사임이는 집에 와서 달팽이나 문어는 조금 잘 그린것 같다고도하고
    어느 날은 눈감고 누구인지를 맞춰야하는데 하기 싫다고도 하고
    동물을 골라 편지를 썼는데 반 아이들이 어떤 동물을 고르고 무슨 내용을 썼는지까지 자세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들 편지를 하나하나 보니 정~말 귀엽습니다ㅎ
    한달동안 사임이 덕분에 동물학 수업을 함께한듯 합니다
    선생님~수고 많으셨어요^^
    6월도 화이팅!!

  • 19.06.04 14:38

    정~말 진지하게 선생님 칠판그림, 아이들 공책 읽고 보고 하다가.....

    동물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선생님께서 염려하신대로
    결국
    웃다,
    쓰러져붑니다~~^^;;;

    동물들과 하나가 되었던 5월 한달,

    애쓰신 선생님 , 고맙습니다~

  • 작성자 19.06.04 18:17

    에구...
    달사람하고
    별사람 색을 바꿔 썼네요.
    애들아 그림 다시 그려야겠어!

  • 19.06.04 23:13

    쥐들이 정말 생동감 있네요~~!^^ 동물들을 통해 나의 존재를, 더불어 살아감의 의미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요^^

  • 19.06.05 05:41

    정말 톡톡 튀는4학년 친구들ㅎㅎ
    문어그림들은 진짜 생동감 100프로네요
    맛나겠다~~

  • 19.06.05 08:01

    저는 저희집 개(꽃순이)에게 편지는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가끔 말을 걸어 보거든요.그러면 표정으로 대답을 한는거 같기도 하거든요.아니면 낑낑~~하면서 대답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동물은 사람과 참 가까운거 같아요.

  • 19.06.05 14:24

    날마다 율무(우리집 흰둥이)랑 놀면서 율무가 있어서 정말 좋다고, 비가 와서 못놀아주는 날에는 미안하고 슬프다는 유단이를 보면 동물이 주는 위안은 사람에게서 받는 것과는 또 다른 것인가보다 싶었는데,
    동물학을 통해 인간만이 위대해'가 아니라
    인간만이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잘 다루며
    동물들과도 더불어 살아갈 힘을 길러 간다는 대목이 참 와닿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19.06.09 22:38

    애들 편지 웃음도 나고 그 귀여운 맘씨에 훈훈해지기도 하네요
    근데 왜 비누를 많이 먹어 달라고 했대요?? 유단이는 ㅎㅎ

  • 19.06.10 07:29

    @유성엄마 예전에 고물 아저씨에게 유단아빠 오토바이 넘기고 표백세탁비누를 받은 적이 있는데, 냄새에 열려있는 유단이가 걸레빨려고 욕탕에 넣어둔 그 빨래비누 냄새에 구역질을.ㅜ.ㅜ 결국 못 쓰고 창고에 모셔두다가 옆집 할매 드렸는데, 그 빨래비누가 아직 창고에 있는줄 알고 그런거리야.다 먹어치워달라고. 도망가지않아도 된다한건 직접 쥐를 보고 싶어서. 사실 귀엽게 생겼잖아.^^

  • 19.06.10 14:13

    @김유단엄마 그랬군요ㅎㅎ
    유단이는 눈망울만 큰것이 아니었구나
    이것 저것 들어오는 것이 많아서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래서 더 잘 볼 수 있을테니까
    그것도 언젠가 세상을 위해 잘 쓰이면 좋겠어요
    울 집에도 그런 여자분이 계세요 ㅋ

  • 19.06.05 21:40

    유빈아~~~문어 사줄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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