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맞으며 달리기 재밌다. 오늘 더 힘들었던 건 기분 탓인가? 화요일엔 더 뛸 수 있겠는데 했지만 11바퀴 뛰는 것조차도 벅찼음. 복근운동으로 팔굽혀펴기하면서 민주언니랑 겨드랑이에 공하나씩 만들어주고 1등 얏호
1. 무대 디자인 발표
화요일에 무대팀에서 만든 디자인을 공연팀전체에게 알리는 시간이었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왔다. 포팜티와 비슷하게 무대도 애를 먹고 있는 듯 하다. 쉬운 것 같지만 그렇게 하고싶지 않고. 비틀자니 어렵고. 그래도 전 무대팀을 믿어요 잘할 거라고 하ㅏㅎ
2. 기획 포팜티 발표
무대팀만큼이나 큰 틀은 없어서 기획쪽에서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나 나온 것들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추가적인 의견받기. 사실 욕심이야 실사를 쓰고 만들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다른사람 말처럼 색감이라던지 편집에서 더 잘해야 할 거다. 사실 포스터를 만드는 거에서 실사가 처음이라 겁나고 그래픽만 다뤄서 그렇지 전 포토샵 장인이랍니다 여러분! ㅋㅋ..저의 야매 포토샵.. 믿어 보시겠나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오~ 하거나 엥 건좀 ㅋㅋ 한 것도 있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듯. 결국은. 캬캬
3. 발표 후 추가 아이디어스케치+뇌빼고 이야기하기
발표 후 수진이랑 처음부터 돌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공연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 어떤 요소를 넣고 싶은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하고,, 대본 중 적용시킬 만한 것이 문과 춤이라 생각했고 적용을 시킨다면 시킬 것. 하지만 춤적인 요소를 넣을 때 주의할 점. 너무 댄스공연포스터처럼 보이지 말 것. 그렇다면 춤 동작을 크게 넣지 않아야 할 것. 흑백 대비? 크게 안땡김. 보라색이나 파란색 위주의 색감으로 우리가 원하는 분위기 표현하기. 넷다 동일한 선상, 위치에 배치할 것.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것이 아직 극의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일지쓰고 배우팀 일지 구경가야겠다
첫댓글 아싸 포토샵 장인
진짜 구경의 중요성👏
난 언니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어.
나도 믿어 하늘을 난다해도 믿어 그냥
@63기 유수진 ㅋㅋㅋㅋㄱ 무한믿음 땽큐👉👉
보라색 파란색 좋아요
어차피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본인이 그냥 못 박아버리는 것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