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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가 이번에 큼지막한 영입은 마레즈로 끝나는 것 같아, 심심한 나머지 시티 내부적으로 유망주들에 관련된 글을 쓰면서 심심함을 달래볼까 합니다. (실제로 역시나 마레즈로 끝났습니다. 이 글을 이전부터 쓰기 시작했었거든요.)
굉장히 긴 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런 글 쓰니 기분이 좋네요.
제가 작년 이맘때쯤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들에 대한 글을 썼었어요. (물론 한달정도 뒤에긴 하네요.)
이 글을 읽어보시기 전 우선 밑의 링크의 글을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854750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479357
몇 년안에 두각을 나타낼 맨시티 유망주들이라는 글인데, 이 글을 쓰고 나서 별다른 변화는 크게 없었겠지만 일년이 지난 지금 또 어떠한 유망주들이 있고 이전에 소개했던 유망주들의 근황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위에 나와있는 유망주들 중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선수들을 짚어볼까 합니다. 일단 제가 아는 최대한의 정보를 끌어내서 글을 써볼게요. (저도 아는게 딱 이게 다고 이제 더 이상은 모릅니다..)
* 자바이로 딜로선 (Javairo Dilrosun, 1998,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넘어온 네덜란드 선수였고, 좌우 측면에서 주로 뛰는 선수이며 어릴때 부터 아약스에서 뛰어왔기 때문에 아약스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해오던 선수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는 계약 기간 만료로 인해 현재 헤르타로 이적을 했습니다.
* 사두 디알루 (Sadou Diallo, 1999, 잉글랜드)
99년생의 잉글랜드 국적 선수이고 등장할 당시 잉글랜드 FA 협회에서도 직접 관리할만큼 대단한 포텐셜을 지녔던 선수인데, 계약만료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났습니다. 성장이 많이 주춤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어릴쩍 사두 디알루를 보고 사우스햄튼 아카데미의 헤드 코치는 동나이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보다 더 대단한 재능이라고 판단했었다고 합니다. 어릴때 받던 기대치에 비해 많이 성장하지 못한 모습이 아쉽네요.
* 바비 던칸 (Bobby Duncan, 2001, 잉글랜드)
스티븐 제라드의 사촌이자, 한시즌 66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 U-15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던 바비 던칸은 리버풀로 떠났습니다. 바비 던칸의 동생들은 이전부터 리버풀에서 연령대 코스를 밟고 있었는데 같은 팀에서 뛰게 되겠네요.
맨체스터 시티 내에선 발렌시아에서 뛰던 나빌 토우아지가 팀에 합류함으로 인해 바비 던칸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맨체스터 시티와 프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리버풀로 떠났습니다. 팀을 우선적으로 떠났었기 때문에 리버풀로 가기 전까지 공백기간이 있었습니다. (소속 팀 없음)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712014
이제 맨체스터 시티 EDS (U-23) 팀과 맨체스터 시티 U-18 팀을 알아보면서 유망한 선수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맨체스터 시티 U-18 팀에 등록되어있는 명단을 살펴볼게요. U-18 팀과 U-19 팀은 같이 묶겠습니다.
이 팀의 주장은 나다니엘 오그베타이고, 이 선수단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는 토미 도일입니다. 그리고 레프트윙 포지션에 자리하고 있는 리스 디바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으며, 이 선수단에 이번시즌을 통해 타팀에서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는 제이든 브라프, 벤 나이프에요.
트랜스퍼마켓 기준으로 샘 로빈슨, 리차드 디온쿠, 로완 맥도날드, 루이스 피오리니, 디마르지오 라이트 필립스는 밑의 단계인 유스팀에서 올라오게 될 선수들로 체크되어있습니다.
골키퍼 : Curtis Anderson, Tom Scott
센터백 : Colin Rosler, Yeboah Amankwah, Nathaniel Ogbeta
레프트백 : Ryan Corrigan
라이트백 : Jeremie Frimpong, Sam Robinson, Richard Dionkou
수비형 미드필더 : Rown Mcdonald
중앙 미드필더 : Tommy Doyle, Fisayo Dele-Bashiru
공격형 미드필더 : Felix Nmecha, Lewis Fiorini, Ben Knight
레프트윙 : Reece Devine, Keke Simmonds
라이트윙 : D'margio Wright-Phillips, Henri Ogunby
센터포워드 : Jayden Braaf
이 선수단에선 몇 명만 간추려서 설명해볼까 합니다.
* 제이든 브라프 (Jayden Braaf, 2002, 네덜란드)
이번 시즌 PSV 아인트호벤에서 일정의 보상금을 지불하고 맨체스터 시티로 데려온 선수입니다. 2010년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아약스에서 PSV 아인트호벤으로 팀을 옮겼습니다. 이후 아인트호벤에서 뛰다가 16세가 되는 8월에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와의 경쟁에서 승리 후 제이든 브라프를 데려오기로 결정했으며 패널티 라인 앞쪽 프론트라인 모든 범위 내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공격수이기도 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3년 계약을 맺었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네요.
네덜란드 U-15 국가대표로 뛴 바 있으며 앞으로 착실히 연령별 대표팀 코스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 디 마르지오 라이트 필립스 (D'margio Right-Phillips, 2002, 잉글랜드)
잉글랜드 U-16 국가대표로 소집된 바 있으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 것처럼 숀 라이트 필립스의 아들입니다.
* 피사요 델레 바시루 (Fisayo Dele-Bashiru, 2001, 잉글랜드)
지난 시즌 말쯤 맨체스터 시티 퍼스트팀 데뷔를 한 톰 델레 바시루의 동생입니다.
* 펠릭스 은메차 (Felix Nmecha, 2000, 잉글랜드)
이미 맨체스터 시티 퍼스트팀 데뷔를 마쳤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도 기록한 루카스 은메차의 동생입니다. 축구 커리어는 맨체스터 시티부터 시작한 선수이고 형처럼 잉글랜드. 독일 국적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며 잉글랜드를 대표로 잉글랜드 U-16 팀에서 뛰었습니다.
* 케케 시몬스 (Keyendrah Simmonds, 2001,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경력을 시작한 선수이고 2017년 8월 뉴캐슬전에서 U-18 팀 데뷔를 했습니다. 2017년 10월 에버튼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면서 6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착실히 연령별 코스를 밟고 오고 있는 선수이고 이번 2018년 1월에 처음으로 퍼스트팀에서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블랙번에서 뛰고 있는 오케라 시몬스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 벤 나이프 (Ben Knight, 2002, 잉글랜드)
입스위치 타운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입스위치 타운의 최고 원더키드라고 합니다. 2016년 11월부터 맨체스터 시티와의 링크가 있었으며 2017년에 청소년 토너먼트에서 토트넘에서 플레이를 했던 것으로 보도된 적도 있다고 하네요.
초기 이적료는 0.7m 이며 향후 보너스 포함 1m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AS 모나코 등 다양한 빅클럽들이 이 선수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합니다. 테크닉이 뛰어난 10번 유형의 선수로 알려져있으며 주발은 왼발이라고 하네요.
* 토미 도일 (Tommy Doyle, 2001,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인 마이크 도일의 증손자이면서, 필 포덴을 있는 로컬보이가 될 예정입니다. 친할아버지는 마이크 도일, 외할아버지는 또다른 레전드인 글린 파도입니다. 대대로 뼈대부터 근본 흘러 넘치는 족보를 가지고 있는 친구이기도 하죠. 2001년생중 동나이대 더 뛰어난 재능이 없다고 판단할 정도로 2001년생중 최고의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이면서, 벌써부터 스티븐 제라드와 비견되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월반해서 U-18 팀에서 뛰면서 8월 뉴캐슬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15년 U-13 프리미어리그 국제 토너먼트에서 미드필더로 선정되었기도 하네요. 필 포덴 이후로 가장 기대하는 로컬보이이기도 합니다.
글이 길죠 ?
이제 한 단락 끝났습니다. 이제 두번째로는 맨체스터 시티 EDS (U-23) 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워낙 선수들도 많고 임대떠난 선수들도 많아서 따로 정리해야하나 싶었는데 일단은 써보도록 할게요.
아, 참고로 브라힘이랑 포덴은 이미 1군이기도 하고, 밑에 은메차는 임대를 떠났습니다. EDS는 2군이기 때문에 1군이랑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위와 같이 선수단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키퍼 : Daniel Grimshaw
센터백 : Eric Garcia, Charlie Oliver, Joel Latibeaudiere, Cameron Humphreys
레프트백 : Tyreke Wilson
수비형 미드필더 : Iker Pozo, Claudio Gomes
중앙 미드필더 : Phil Foden, Tom Dele-Bashiru, Taylor Richards
공격형 미드필더 : Brahim Diaz, Adrian Bernabe
레프트윙 : Ian Poveda, Benjamin Garre
라이트윙 : Luke Bolton, Rabbi Matondo
센터 포워드 : Lukas Nmecha, Nabil Touaizi, Lorenzo Gonzalez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될지 막막하긴 하지만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명씩 다 설명해야될 것 같네요.
우선은 익히 알려진 브라힘 디아즈와 필 포덴은 다른 글들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워낙 많이 알려져있고 이미 카페 내 글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충분히 대체가 될거라 생각하네요.
브라힘 디아즈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744808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744755
필 포덴
* 에릭 가르시아 (Eric Garcia, 2001,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제2의 피케로, 라마시아 센터백 계보를 이을 차세대 수비 스타로 떠오르던 선수였습니다. 바르셀로나 라마시아는 한세대에 여럿 재능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01년생 세대가 그런 세대입니다. 유벤투스로 떠난 파블로 모레노, 이번에 맨체스터 시티로 같이 온 아드리아 베르나베와 같은 선수들 말이죠. 에릭 가르시아가 뛰던 카데테 B팀은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루이스 엔리케가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라 합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 라마시아의 최고 수비수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드디어 다시 라마시아 센터백 계보를 이을 선수로 기대받고 있었지만, 2017년에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에게 1.7m 유로의 보상금을 지불하고 에릭 가르시아를 데려왔습니다.
2017년 8월 뉴캐슬전에서 U-18 팀 데뷔를 했으며 몇 달뒤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첫 골도 기록했습니다. 2018년 2월에는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U-23 팀 데뷔를 했으며 최근 프리시즌에 퍼스트팀 데뷔, 퍼스트팀 선발을 기록했으며 꾸준히 퍼스트팀 트레이닝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7월에 프로계약을 체결했고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로는 퍼스트팀에 한자리 차지할 것 같습니다.
* 이케르 포조 (Iker Pozo, 2000, 스페인)
한때 맨체스터 시티팬들을 설레게 했던 호세 앙헬 포조의 동생입니다. 알려진 바로는 형보다 동생이 더 재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6번롤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인데 테크닉 대단하다고 합니다. 근데 원래 기본적으로 시티 유스들은 테크닉은 기본으로 잡고 시작하는 것 같아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스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2년에 형인 호세 앙헬 포조와 함께 시티로 합류했습니다.
* 톰 델레 (Tom Dele-Bashiru, 1999, 잉글랜드)
6살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고 현재 18살이니 10년 넘께 맨체스터 시티에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 선수입니다. 6살때부터 뛰었는데 14살때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적극적인 공세가 있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남았다고 합니다. 제작년에 맨체스터 시티 퍼스트팀과 첫 트레이닝을 했으며 지난 시즌 레스터전에서 첫 퍼스트팀 데뷔를 했습니다.
이전에 제가 움짤을 포함한 제 2의 야야투레라고 소개한 글이 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이 꽤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동생은 파시요 델레 바시루이고 한단계 밑의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854938
* 테일러 리차즈 (Taylor Richards, 2000, 잉글랜드)
풀럼에서 축구를 시작한 선수이고 2015년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2017년 5월에 AS모나코가 £425,000 의 비드를 하게 되면서 시티팬들로부터 인지도를 쌓은 친구이고 스카우팅 시스템이 엄청난 모나코가 노리는 선수면 재능이 대단하다는거다 !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구단도 그걸 인지했는데 곧바로 7월에 프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아드리아 베르나베 (Adrian Bernabe, 2001, 스페인)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뛰던 바르셀로나 카데테 B팀의 핵심 선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기 전 에스파뇰에서 뛰던 선수인데 바르셀로나는 아드리아 베르나베의 재능을 알아보고 데려올려고 했고 에스파뇰과 법적 분쟁까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베르나베를 바르셀로나에 데려왔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선 테크닉과 패스 시야는 일품이지만 피지컬적인 부분과 키가 작아서 계속 밀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시티를 오게되면서 갑자기 키도 많이 크고 근육도 붙어서 피지컬이 좀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프리시즌에 퍼스트팀 데뷔를 했고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뛰던 라마시아 01년생 미드필더인 점에서 점차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안 포베다 (Ian Poveda, 2000, 잉글랜드)
아스날과 말라가에서 유스 커리어중 일부를 보낸 적이 있는 선수이고 바르셀로나는 그를 노렸지만 유소년 영입 관련 문제로 인해 사인할 수 없었고 브랜트포드의 유소년팀에서 뛰었고 브랜트포드가 유소년 팀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콜롬비아 국적도 가지고 있는 친구이고 현재 잉글랜드 유소년 연령별 대표팀 코스를 밟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 바르셀로나에 합류는 했었는데 문제가 있어서 브랜트포드로 임대를 떠났고, 임대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고 곧바로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481069
* 벤자민 가레 (Bejamin Garre, 2000,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벨레즈에서 뛰던, 1986년 월드컵 위너인 오스카 가레의 손자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하기 이전에 명백히 바르셀로나와 가까웠던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일주일동안 트레이닝을 한적도 잇고 FIFA 는 벤자민 가레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승인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거절된 것으로 보이구요. 벤자민 가레 영입 건으로 벨레즈가 맨체스터 시티에게 법적 고소를 했고 FIFA는 조사를 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라비 마톤도 (Rabbi Matondo, 2000, 웨일스)
램지 이후 웨일스의 최고 재능이라는 별명이 붙은 녀석입니다. 도르트문트로 떠난 제이든 산쵸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꿀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는 선수이기도 해요. 카디프 시티에서 뛰던 선수인데 초기 지급 이적료만 50만 파운드입니다. 이 선수에 대한 기대치를 알 수 있는 대목이고 맨체스터 시티는 라비 마톤도에게 최상의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2017년 5월에 U-18 팀 데뷔를 했으며 그 후로 8월에 U-23 팀 첼시전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말 진행한 구단 내 테스트에서 20m 스프린트 구단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사네와 워커 등 퍼스트팀 선수들을 다 포함한 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산쵸보다 더 대성했으면 좋겠네요.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934903
* 나빌 투아이지 (Nabil Touaizi, 2001,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이강인 선수와 함께 가장 기대받던 선수중 한명입니다. 단 2년만에 70골을 기록한 선수이고 2017년 1월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나빌 투아이지와 함께 이강인 선수도 노렸던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구요. 2017년 10월 에버튼전에서 U-23 팀 데뷔를 했고 U-18 팀 데뷔전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브라힘 디아즈처럼 모로코,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뛸 수 있는 자격이 있는데 현재 스페인 U-17 에서 연령별 국가대표팀 코스를 밟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이 선수가 시티로 옴으로 인해 바비 던칸이 떠나기도 했습니다.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991945
* 로렌조 곤잘레스 (Lorenzo Gonzalez, 2000, 스위스)
스위스 클럽인 세르베트에서 유스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세르베트 유스팀에서의 스펙타클한 기록은 2015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U-15팀에서 14경기에 출전해서 23골을 기록했고, 15살때 U-18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6년 여름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클럽들과 연결되었는데 맨체스터 시티 합류를 결정했고 셀틱과의 경기에서 U-19 팀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오기전 레알 마드리드에 근접했지만 펩 과르디올라의 개입 이후 맨체스터 시티행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클라우디오 고메스 (Claudio Gomes, 2000,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의 최고의 원더키드이자 기대주였습니다. 미켈 아르테타는 클라우디오 고메스의 맨체스터 시티행을 설득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2018월 1월에 시티와 구두계약을 맺었고 파리 생제르망은 선수를 끝까지 잡기 위해 다음시즌 퍼스트팀 합류까지 제안했지만 클라우디오 고메스는 맨체스터 시티행을 결정했습니다. 피파 규정상 18살이 될때까지 해외 구단과의 계약을 금지하고 있어서 18세가 되는 며칠전에 맨체스터 시티와 프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로 인해 파리 생제르망은 보복조치로 선수 출전 금지를 내렸습니다. 클라우디오 고메스는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한 이후 퍼스트팀과 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며 퍼스트팀 데뷔도 마친 상태입니다.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1201036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1283839
그리고 밑은 마지막으로 더 어린 선수들, 연령대가 낮은 선수들입니다. 공식적인 기록과 관련 영상은 찾아보기 좀 힘든 선수들이랄까요. 아직까지 시티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키퍼 : Lewis Thomas, James Trafford, Louie Moulden
센터백 : Owen Hesketh, Taylor Harwood-Bellis, Finley Burns
레프트백 : CJ Egan-Riley
라이트백 : Alpha Dionkou
수비형 미드필더 : Ivan Ilic, Romedi Llapi
레프트윙 : Noah Ohio
미드필더 : Pascal Kpohomouh, Lee Barker, Cole Palmer, Joe Hodge, Alexander Robertson, Jaden Heskey, Reigan Heskey, Jack Fletcher, Tyler Fletcher
공격형 미드필더 : James Mcatee
센터 포워드 : Osazee Aghatise, Benjamin Aguero, Charlie McNeil, Hasan Unal, Ben Trueman
여기선 수비 포지션, 미드필더 포지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보는 선수들이 많고 특히 유스 선수들은 딱 정해진 포지션이란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제일 잘하는 포지션이 있더라도 이곳저곳에서 뛰어봐야 또 다른 숨겨진 재능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확실히 팀에 있는 선수들도 있는데 저도 잘 모르는 선수들이 있긴 해요. 실제 U-15 팀이나 그정도 라인에서 뛰는 선수들일 수 도 있고, 트라이얼만 받고 간 선수들인데 정보로 등록되어있을 수도 있어서요. 우선 여기서 몇명 선수들을 또 소개해볼까 합니다.
* 벤 트루먼 (Ben Trueman, 2007, 잉글랜드)
리버풀의 Kirkby 아카데미에 합류하면서 5년동안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시간을 보냈었고, 마이클 오웬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연령대에서 기록한 스코어인 18경기 123골을 일치하는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2016년 맨체스터 시티 합류를 확정지었으며 U-18 팀에 올라올려면 아직 좀 많이 남았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애기라서요. 8살때 진짜 전세계의 모든 클럽들이 관심을 가졌었고 이전에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에 오면서 에티하드에서 가진 행사에서 등장하기도 하면서 구단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고 합니다. 아직 베일에 숨겨진 선수이고 이 선수를 평가하기엔 너무나 어리네요.
* 하산 위날 (Hasan Unal, 2002, 터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비야레알로 떠난 에네스 위날의 동생입니다. 에네스 위날이 맨체스터 시티로 오면서 같이 온 것 같네요. 에네스 위날처럼 부라스포르에서 유스 커리어를 시작했었고 2016년부터 맨체스터 시티 유스로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벤자민 아구에로 (Benjamin Aguero, 2009, 아르헨티나)
역시나 이 선수도 마찬가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아들이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손자이기도 합니다. 어릴때부터 미디어에 등장하면서 얼굴은 익히 알려져있고 성장하는 모습도 잘 지켜보고 있는데요.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2015년부터 유스팀에서 뛰었다는 기록이 있긴 합니다.
* 핀리 번스 (Finley Burns, 2004, 잉글랜드)
동나이대 최고 이적료 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에서 유스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7년 1월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겼습니다. 13살때 £175,000 의 이적료를 했고, 엘리트 플레이어 퍼포먼스 플랜 (Elite Player Performance Plan) 조건으로 인해 £150,000 의 옵션까지 달린 선수입니다.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선수이며, 앞으로 점차 올라오면 이 선수의 퍼포먼스를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제임스 맥아티 (James Mcatee, 2002,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사람들은 그들이 보유한 11살짜리 어린 소년 (영입 당시) 이 리오넬 메시보다 대단한 재능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에 차있다고 합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 사람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가 된 라이언 긱스와 같은 상황이 될지 속으로 궁금해하고 있다고도 해요. 급성장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중에서도 가장, 가장 빛나는 별이라고 합니다. 브라힘 디아즈, 필 포덴은 이미 유명하지만 축구계의 이목을 젊은 그룹에서 가장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선수이며 아직 갈 길이 먼 선수입니다. 제임스 맥아티의 부모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오면서 좀 더 많은 이익들, 그러니까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렇게 11살때 맨체스터 시티로 넘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필 포덴, 그 이후 토미 도일, 그리고 제임스 맥아티가 연령대로 가장 빛나는 라인입니다.
참고글 :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712050
그리고, 이번 순서는 임대를 떠난 유망한 선수들 중 몇 명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에서도 몇 명만 소개한다고 하고 거의 반 이상을 소개한 것 같긴 한데 이번엔 최근 임대를 처음 떠난 선수들 위주로 설명해볼게요.
* 아리자넷 뮤리치 (Arijanet Muric, 1998, 스위스)
현재 NAC 브레다로 임대를 떠난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유망주입니다. 그라스호퍼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6년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처음 링크가 뜨던 2016년 3월에 시티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던 뮤리치의 사진을 보면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고 그래 보였는데 2년이 지난 지금은 엄청나게 피지컬적으로 성장했더군요.
2017년 아스날을 상대로 U-23 데뷔전을 치뤘고 제가 아는 또다른 사적인 스토리는 뮤리치의 어머니께서 10대 때 뮤리치를 낳아서 키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16살이었나 17살이었나 그랬던 것 같네요.
스타일상 펩 과르디올라가 정말로 좋아할만한 스타일이고 아직은 퍼스트팀에 에데르송이라는 확고한 주전이 넘버 1자리를 고정하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세컨드 키퍼로 두기에는 어린 선수는 아까우니까요.
* 맷 스미스 (Matthew Smith, 1999, 웨일스)
현재 네덜란드 트벤테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선수이며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입니다. 2001년 14살때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겼으며 2015년에 U-18 데뷔를 했고 정규 코스를 밟으면서 16-17시즌에 EDS 팀으로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기도 합니다. 웨일스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차례대로 거쳤고 웨일스 U-17 주장을 맡으면서 팀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번 트벤테 임대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 이반 일리치 (Ivan Ilic, 2001, 세르비아)
2017년도부터 링크가 났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레드스타에서 뛰고 있는 일리치 형제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했었습니다.
루카 일리치가 형이고, 이반 일리치가 동생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사인 후 둘다 레드스타로 재임대를 갔습니다. 2017년 가디언지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U-17 유망주 중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해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U-14부터 세르비아 대표팀을 뛰고 있고 현재 세르비아 내 가장 훌륭한 재능이라고 칭찬한다고 합니다. 이반 일리치는 아마 필립 필리포비치 (선수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인듯) 에서 처음 축구를 배웠고 레드스타로 가서 레드스타 최연소 데뷔 등 여러 기록들을 갱신했습니다. (루카 조빅이 가지고 있던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도 갱신)
맨체스터 시티는 루카 일리치와 이반 일리치의 영입에 5.5m 유로를 지불했으며 앞으로 점차 더 많이 이름을 듣게 될 것 같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세르비아가 기대하는 선수들이에요.
참고로 루카 일리치는 99년생입니다.
* 모하메드 아미누 (Mohamed Aminu, 2000, 가나)
웨스트 아프리칸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한 현재 가나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중 하나라고 합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 카타르 대회에서 뛴 적이 있고 2m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도 원했지만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습니다.
전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들 인스타를 거의 다 팔로우하고 있는데 아미누 합류가 컨펌되기 전에 아미누가 인스타 프로필에 맨체스터 시티 선수라고 해놔서 처음보는 선수라 누구지 했었는데 그게 알고 보니 현존 가나의 최고의 재능인 선수였더라구요.
NAC 브레다에서 한 달간 인턴쉽을 했고 임대를 떠난다는 소식이 있긴 했는데 정확한 소식이 나오면 업데이트하면 될 듯 합니다.
* 제이든 헤스키 (Jaden Heskey, 2006, 잉글랜드)
에밀 헤스키의 아들입니다. 형제인 Reigan Heskey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함께 뛰고 있습니다.
* 잭 플레쳐 (Jack Fletcher, 2007, 스코틀랜드)
대런 플레쳐의 아들입니다. 형제인 Tyler Fletcher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함께 뛰고 있어요.
* 콜 파머 (Cole Palmer, 2002, 잉글랜드)
위에서 소개된 빛나는 별이라고 했던 제임스 맥아티의 선의의 경쟁자입니다.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이고 로컬보이에요. 현재 16살인데 8살 되기전부터 시티에서 뛰었었습니다. 앞으로 기대해봐도 될 듯 하네요.
이제 이름을 어느정도 익히셨으면, 다음 글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다음글은 선수들 이름과 많은 사진들로 찾아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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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afe.daum.net/ASMONACOFC/gAUc/854750?svc=cafeapp
마음에 드시는 친구들 골라.. 보세요 흑흑 .. 이 링크글이랑 요 글이랑 거의 비슷하게 써놨어용
아무리봐도 여전히 기대는 크지만 시티엔 얘네 키울 자리가 안보이네요
우리 아가들 홍보도 해주고 그러세요 흐고ㅡㄱ
아무래도 뮌헨이나 독일쪽에서 잉글랜드 아가들 관심 디게 많은것 같다라구요
헤르타에 자바이로 딜로선 ...
이친구도 핫한데 시티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