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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 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인 금오산 향일암은 남해 제일의 관음기도 도량으로서 관세음보살은 중생들이 그 이름을 부르면
음성을 듣고(觀音)서 중생을 구제하는 구원과 희망의 모성(母性)입니다. 자비를 위주로 하므로 대비성자(大悲聖者)라 부르기도 합니다. 금오산 향일암에는 이러한
관세음보살의 위신력에 귀의하고자 하는 사부대중들의 기도소리가 1년 365일 전 도량에 가득합니다. 그 마음가짐의 첫째는 믿음입니다. 즉 이 기도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며 부처님의 가피가 분명히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을 깊이 믿어야 합니다. 둘째는 참회하는 마음입니다. 평소 우리 자신의 잘못된 생활에 대한 반성을 기도와 더불어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참회하고 비우는 것입니다. 셋째는 주변의 모든 이웃에게 자비로운 마음을 내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중생이 나와 한 몸임을 깨닫고 그들 모두에게 평화와 안락이 깃들기를 바라며 누구에게도 원망이나 미움을 갖지 않는 마음입니다.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기도에 임할 때 기도는 참다운 공덕을 쌓게 됩니다.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사람이 고난을 떠나고, 고난이 몸을 떠나 온갖 재앙이 사라질 것입니다. ” 금오산 향일암을 찾은 무한 인연공덕으로 신도님들의 하시는 일마다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금오도 비렁길 소개
금오도 비렁길은 1코스 출발점인 함구미에서 5코스 종착점인 장지까지 18.5km 구간이다.
비렁은 벼랑을 뜻하는 여수 사투리로, 비렁길은 주민이 예전부터 이용하던 해안길을 살짝 다듬어 조성한 것이다.
매봉산 등산로가 섬의 북쪽 해안을 따라 200~300m로 솟은 것과 달리 비렁길은 남쪽 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비렁길의 특색은 이름에서 보듯 파도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벼랑길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해안의 기암절벽만으로도 뛰어난 경관이지만 여기에 더해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있어 한여름에도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게다가 마을을 전후한 일부를 빼면 포장된 길이 거의 없다는 건 여느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이다.
금오도(金鰲島)는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우리나라에서 스물한 번째 큰 섬이다.
우학·심장·송고·함구미·유송 선착장이 있어 해상교통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섬의 생김새가 큰 자라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자라 오(鰲) 자를 써 ‘금오도(金鰲島)’라 하였다.
또한 숲이 우거져 섬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거무섬’이라고도 한다.
돌산도 아래로 쭉 뻗어 있는 여러 섬들을 ‘금오열도’라 일컫는다.
행정 구역으로는 여수시 남면으로 금오도와 화태도·대두라도·나발도·안도·연도 등이 여기에 속한다.
북으로는 돌산읍에, 동으로는 경남 남해군과 서로는 고흥군과 인접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망망대해의 태평양과 맞닿아 있다.
금오도(金鼇島)란 명칭은 ‘황금 거북(자라)의 섬’이라는 뜻이며, 또 숲이 우거져 섬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거무섬’이라고도 한다.
<대동여지도>에는 금오도가 거마도(巨磨島)로 표기되었는데 이 또한 ‘거무섬’을 음차한 이름임을 알 수 있다.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주변 섬에 비해 넓은 면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들어와 산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아 12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황장봉산이었던 금오도는 사슴 목장으로 이용되었고, 산에 무성한 아름드리나무는 육지로 실려 나가 목재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865년(고종 2년) 대원군 경복궁을 중건할 당시에는 금오도의 나무를 베어가 궁궐의 건축재로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884년 고종 21년 태풍으로 금오도의 소나무들이 쓰러져 버리자 봉산이 해제되었다.
이후 1885년 일반인의 개간을 허가하자 당시 관의 포수였던 박씨가 아들 삼형제를 데리고 섬에 들어와 두포(초포)에 정착하였고,
이어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살게 되었다. 금오도에 처음 사람이 살게 된 후 100년이 되던 지난 1985년에 이를 기념하는
‘금오도 개척 100주년 기념비’도 처음 사람이 살았다는 이유로 두포 마을에 세워져 있다.
금오도는 선녀가 내려와 놀던, 하늘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인정했던 환상의 섬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형은 북쪽에 최고봉인 매봉산(대부산, 382m)이 있고, 남쪽에 망산(344m), 동쪽의 옥녀봉(261m), 서쪽에 신랑봉 등이 있다.
망산 정상의 봉화대는 최근에 복원된 것으로,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남쪽 망망대해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신랑봉과 옥녀봉에는 인간과 선녀의 애절한 사랑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하늘나라의 선녀가 금오도에 놀러왔다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이곳에 숨어 살았다는데, 그것을 안 옥황상제가 알고 분노하여
그들을 신랑봉과 옥녀봉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해안은 대부분이 암석 해안이며, 소규모의 갑과 만이 발달해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 편이다.
기암괴석들이 섬 주위에 흩어져 있고, 특히 남서쪽 일대의 해안 경관이 아름답다.
면적 870만 평의 금오도는 1970년대만 해도 2만여 명의 주민들이 반농반어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마땅한 소득이 없어 1990년대
들어 인구가 감소하여 2010년 현재 1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금오도는 물 사정이 좋지 않아 우물을 파면 짠 바닷물이 나와,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섬 내륙에 상수도 수원지를 건설했다.
3코스 (3.5km 1시간) -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학동
4코스 (3.2km 1시간) -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은금동 - 심포
5코스 (3.3km 1시간) - 심포 - 막개막포-막포전망대 - 숲구지전망대 - 장지
여수 10월04일 향일암일출 예상시간
*돌산"신기항"
지나번 산막이트레킹에서 배못타신 여한을 풀어보세요
금오도여천항까지 여객운항시간 25분입니다
즐거운 산행들 하시고 바다구경도 실컷하시길 바랍니다~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오세요~
덕분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ㅎㅎ
형님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즐산하세요...
아!
신분증이 꼭 필요하군요 ^^
헤엄쳐서 가실거면 신분증 필요없구여~
참석합니다. 병점에서 탑승해요 자리는 있는거지요
네 알겠습니다 오세요
병점에서 11시4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