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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비발디.굴룩.두란테.코넬리.알비노니.보케리니 스크랩 오펜바흐 / `하늘 아래 두 영혼` & `자클린의 눈물`
황금이 추천 0 조회 39 15.12.12 15: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Deux Ames Au Ciel, Op.25

오펜바흐 / '하늘 아래 두 영혼' 작품 25

Jaques Offenbach (1819∼1880)

 

Werner Thomas, cello

 

Mischa Maisky, cello

 

 

Dragov Lubomir, cello

 

독일계 프랑스 작곡가였던 오펜바흐가 23세 때인 1843년에 내놓은 작품으로, 원곡은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하게 되어있었다고 한다.


요한 스트라우스와 함께 19세기 대중적 클래식의 가장 탁월한 작곡가로,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곡을 많이 썼던 오펜바흐가 젊은 시절의 고뇌와 슬픔에 쌓인 음형을 풀어놓은 Elegie이다.

"자클린의 눈물"처럼 선율이 매우 아름답고애절해 가슴을 쓰리게 하는 작품으로, 슬픔보다 오히려 고요한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오펜바흐의 인생은 몹시 뒤죽박죽이었다. 제본업자이자 유태교회의 칸토르였던 아버지 밑에서 바이올린을 배운 그는 1833년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해서 첼로를 공부했으나 이듬해 중퇴하여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에서 첼로 주자로 일하며 돈을 벌었다.

 

초기에 혼합극에서 출발하여 판토마임이나 패러디, 통속 희극의 곡을 썼다. 첼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오페라 코믹 극장에서 막간극을 쓰게 되었고, 이어 테아트르 프랑세 극장에서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천국과 지옥>으로 알려진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오>(1858)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엘렌>(1864), <파리 여인의 삶>(1866), <페리콜>(1868)등이 계속해서 파리 시민들을 사로잡았고 그의 명성은 국외로 번져나갔다. 1960년에 그는 프랑스로 귀화하고 이듬해에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제정시대의 종말과 더불어 그의 인기는 하강했는데, 경제적 이유로 1876년 미국을 여행한 뒤 1877년부터 <호프만 이야기>의 작곡에 착수했으나 미완성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 곡은 귀로가 보필해서 1881년에 초연되었고 이후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에 필수적인 곡이 되었다.

오펜바흐의 음악들은 조롱과 위트가 가득 차있으면서도 신화와 전설, 정치적 비판, 초현실적 공상 등이 자유롭게 사용되었고 빈에서 주페, 요한 슈트라우스 등의 오페레타의 전성기를 이루는 데 초석으로 작용했다.   

 

Les Larmes du Jacqueline (Jacqueline's tears)

오펜바흐 / '자클린의 눈물'

 

 

Werner Thomas-Mifune, violincello
Hans Stadlmair, cond.
Munchener Kammerorchester (뮌헨 실내 관현악단)

dedicated to Jacqueline Du Pr?

 

Han Na Chang, cello 

 

첼로 독주곡이지만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맛이 나는 곡인데, 묵직한 저음 위로 끓어오르는 슬픔의 선율이 여리게 혹은 세차게 끊일 듯 이어질 듯 반복되는가 하면, 가슴 저미는 애잔한 슬픔의 선율이 잔잔한 호수처럼 흐른다. 이 연주곡은 Werner Thomas-Mifune(베르너 토마스)가 이끄는 쾰른 필하모닉 6첼로 주자가 첼로 합주로 편곡 연주한 아름다운 연주이다.
베르너 토마스의 섬세하고도 절제있는 연주는 소품집인 이 작품을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기교보다는 선율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애쓴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일설에 의하면 Werner Thomas-Mifune (베르너 토마스 1951-  , German)라는 젊은 첼리스트가 Offenbach 사후 우연한 기회에 그의 미발표 악보를 찾아내게되었고 Werner Thomas 자신이 천재 첼리스트인 '자클린 뒤 푸레'의 죽음을 애도하여 '자클린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렸다고 한다. 결국 발굴자 자신의 재클린에 대한 애도의 헌정곡이 된 셈이다.

 

자클린 뒤 프레...어릴 때부터 "거장급의 천재 소녀", "우아한 영국 장미"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유태인 음악가 다니엘 바렌보임과 결혼을 하였으나 스물여섯 살 한창 나이에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14년간의 투병 생활로 인해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첼로로부터도, 사랑했던 남편에게서도 버림받으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던 비련의 첼리스트이다.

 

오펜바흐 (Offenbach, Jacques , 1819.6.20~1880.10.4)

 

프랑스 제2제정시대의 대표적인 오페라부파의 작곡가.

 

본명 : Jacob Levy Eberst
국적 : 프랑스
활동분야 : 음악
주요작품 : 《천국과 지옥(지옥의 오르페우스)》(1858)

 

독일 태생의 프랑스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어릴 때 파리에 와서 첼로를 공부하였다. 그는 프랑스 극장의 지휘자가 되어 경쾌하고 재미있는 오페라를 많이 발표하여 '프랑스 오페레타의 창시자'라고 불린다. 

오펜바흐의 음악들은 조롱과 위트가 가득 차 있으면서도 신화와 전설, 정치적 비판, 초현실적 공상 등이 자유롭게 사용되었고 빈에서 주페, 요한 슈트라우스 등의 오페레타의 전성기를 이루는 데 초석으로 작용했다. 

근대 뮤지컬 코메디의 전신인 오페레타 형식의 선구자인 그는 가장 영향력있는 작곡가들 중 한명으로 많은 작품들이 현재까지 공연 레파토리로 남아있다. 대표작품으로는《호프만의 이야기》, <천국과 지옥>으로 알려진 오페레타《지옥의 오르페우스》(1858)를 비롯하여《아름다운 헬레네》(1864), 《파리 여인의 삶》(1866), 《페리콜》(1868) 등이 있다.

 

본명은 Jacob Levy Eberst인데, 아버지 Issac Juda Eberst가 오펜바흐 암 마인 출신이어서 이 이름으로 불렀다. 유대인으로, 1883년 14세 때에 파리로 나가 파리 음악학원에서 첼로를 배웠다. 관현악단과 오페라코미크에 근무하다가 알레비에게 작곡을 배웠고 1855년에는 스스로 극장을 경영하여《천국과 지옥(지옥의 오르페우스) Orphe aux enfers》(1858)《아름다운 엘렌 La belle Hlne》(1864) 《제롤스탱 공작 부인 La Grande-Duchese de Grolstein》(1867) 등의 대표작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음악의 특징은 그것 자체로서 이해하기 쉬운 화성 ·선율 ·리듬 ·악기법을 여러 가지로 맞추고 바꾸어서 큰 변화를 얻는 데에 있다. 특히 리듬은 독특하여 당시에 유행하던 왈츠와 캉캉 따위 무곡도 오페라 부파 속에 편곡되어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사회 풍자를 비롯한 ‘비꼼’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천국과 지옥》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의하여 제2제정의 위정자와 사회를 풍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 W.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 Orfeo ed Euridice》도 음악적으로 비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유작 《호프만 이야기 Coutes d’Hoffman》(1881)는 순수한 오페라 코미크이다. 오펜바흐의 영향은 F. 주페, J. 슈트라우스(아들), 영국의 W. S. 길버트, A. S. 설리번 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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