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주거, '뉴:빌리지' 사업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뉴:빌리지' 사업, 그 시작을 알리다

[김근태]

국토교통부가 10월 17일,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30 청년 자문단 등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주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였습니다.

국토부 -=뉴빌리지 정책에 '2030 청년자문단'과 청년 인턴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빌리지' 사업이란?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촌을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빌라촌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주요 의견

• 사업 대상지 확대: 더 많은 노후 주택이 '뉴:빌리지'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노후 주택 정비 활성화: 노후 주택 정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청년 수요 맞춤형 생활 인프라 공급: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편의시설, 공동체 공간 등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뉴:빌리지'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청년들의 현장 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연말 성과발표회를 통해 '뉴:빌리지' 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의 말

"청년들의 참신한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빌라촌 정주환경을 아파트 수준 못지않게 만들고, 빌라촌만의 매력을 높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저층 주거 공간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청년 타운홀 미팅을 통해 '뉴:빌리지' 사업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넘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미래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뉴:빌리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