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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항은 남해의 나폴리라 불리며 어장 형성이 기름지기로 소문난 곳이다.
또한 조도와 호도 등 작은 섬들과 천연기념물인 상록수림이 있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보물섬 그 자체이다.
일반적으로 멸치는 급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에서 바로 삶고 건조한 뒤 배송을 하지만
이곳 남해의 멸치는 갓 잡아 비린내가 없고
육질이 탱탱하여 씹는 식감을 즐길수 있어 좋다.
가산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비릿한 위판장으로 가보았더니
멸치잡이 배들이 바쁘게 들어오고 있었다.
삶의 고단을 이기고 본업에 충실한 어부들을 보니
그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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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멸치의 맛이 다른게 이유가 있엇군요^^
싱싱함이 이곳까지 전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