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다이빙 / 할머니의 저녁식사
` 3 매듭을 묶으며
` 4 파란파도
` 5 단추스프
` 6 우리가 어른보다 똑똑해요
[나누기] 1년의 책읽기를 마치며....
1.2학년
-다이빙, 할머니의 저녁식사
마지막날이라 의미있는 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고름.
아이들이 의미는 잘 몰랐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에 빠짐.
3학년
-매듭을 지으며
한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책.
다미는 눈이 보이지 않는걸 처음부터 캐치했고
온유 건후는 늦게 알아챔.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마지막 이야기.
슬픈이야기인데 아이들은 눈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에 관심보임.
4학년
-파란파도
삼촌이 해마다 꼭 읽어주는 책.
병사 색깔이 다른 걸 찾아냄.
한 해 마무리 소감 나누기 함.
여환 재미있었어요 >튀어나올 거 같아요
너무 생생하다.
실감나서 아저씨가 읽어준 책이 다 기억난다.
5학년
-단추수프
일년의 마지막이라 고심해서 골랐어요.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지요.
아이들보고 나눠줄 것이 있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라고 했는데..
유찬이 주머니에서 쓰레기가 나와서 다같이 웃었네요.
올한해도 틈틈이 약 처방 잘~받아서 그나마 무탈하게 잘 보낸 것 같아요. 🤣👍🤗
6학년
- 우리가 어른보다 똑똑해요
지금 소호분교랑 비슷한 상황인 거 같아 고른 책
어른들이 간섭하지 않으면 아이는 잘 자란다.
소감나누기
형숙
-자세가 안되어 있었던 거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했다. 예전에는 마음가짐 자체가 다르고
최선을 다했는데
올해는 책 빌리러 가는것도 조금 힘들었다.
성의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복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이라 준비하는것도 좋았다.
형우
-일상이 잔잔하고 고요하게 흐르는데 매주 수요일도 똑같은 패턴이고 읽어주는 행위도 같은 패턴인데. 책을 고르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물결이 일어난다.
잔잔하게 있다 머리속에서 파도가 치는 걸 느끼며 살아있다 깨어있다고 느낀다.
아이들도 책을 듣는 태도가 달라지고 자리 잡혀지는 것이 눈에 보이니까 올해는 다른 해랑 다르게 느껴졌다.
선화
- 꾸준함이 부족한데 일년동안 꾸준히 해서 뿌듯하고 좋았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여서 좋았다.
명희
- 예비인력이라 아침에 여유로웠다.
그림책 읽기가 아니면 책을 잘 못보는 거 같다.
집에 책이 오래되서 골라주기 힘들어서 안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다.
예비군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 나누기의 마음가짐도 흐지부지 되는 거 같았다.
어느 덧 그냥 1년이 지나왔다.
그림책 읽기 책이 재미있어서 좋았다.
수임-
올해는 3.4번 예비로 들어갔는데 재미있었다.
선화가 새로 들어와서 신선한 책을 접해서 좋았다
17년도 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오랫동안 해 온 일이고, 함께 했었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나누기와 밥 때문에 더 오게되는 거 같다.
좋은 책 많이 소개 받게 되서 감사하다.
내년에 시간이 촉박해 함께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여유롭게 있을 때 함께하고 싶다.
*인디언 이름짓기
복순- 날카로운 늑대의 정령
수임- 푸른말의 행진
형숙- 적색 달빛의 악마(양)
어두운 불꽃을 죽인 자(음)
선화- 웅크린 늑대는 맨날 잠잔다
형우- 푸른 달빛은 그림자속에
정화- 시끄러운 돼지의 그림자(음)
시끄러운 하늘을 보라(양)
명희- 조용한 양의 전사
송희- 욕심많은 늑대의 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