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가지 색(色)으로 나타내는 수원팔색길은 수원시가 야심 차게 마련한 걷기 코스 중 단연 일품으로 산길과 물길, 역사, 먹거리, 문화 등 마음을 힐링하는 코스로 총 148km, 8개의 걷기 노선이 만들어졌다. 옛길과 등산로, 하천길을 연결하고, 단절된 구간은 되살리고, 이정표와 쉼터 및 그늘을 만들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 二色 지게길(5.3km 1시간30분 소요)
광교쉼터~광교 마을회관~한철약수터~항아리화장실~파장시장
♠ 출발점: 광교저수지, 광교공원(광교공원 버스정류장)
♠ 도착점: 파장동 삼익아파트 버스정류장
두 번째 코스는 광교마을과 파장초등학교를 이어주던 학생들의 등굣길이며,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옛길로 호젓한 광교산 숲길과 광교천 수변길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산림욕장을 지나 산길을 따라 한철약수터와 금암약수터를 지나면 파장초등학교로 이어지는데, 광교저수지의 수려한 자연풍경을 연결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풍경길이다.
수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 입구에서 하차 한 후 길을 건넌다.
광교저수지
저수지 수변 산책로
이번 지게길은 핑크 리본이다.
2색 지게길 코스: 광교공원-광교쉼터-수루레미다리-광교산 등산로 입구-한철약수터-항아리화장실-파장시장
광교쉼터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휴식공간으로, 수변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광교산 등반시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그리 길지 않은 흔들다리
본격적인 지게길 트레킹 시작!
보호수 느티나무
일손이 모자란 탓일까? 벼 수확이 늦어진 것 같다.
한철약수터는 꿀맛 같은 약수로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항아리를 주제로 한 공중화장실로 올바른 공중화장실 문화를 정착하고 개선하고자 만든 항아리 화장실
오늘의 종점인 북수원시장이장 파장시장이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간다.
집으로 가기 전에 커피 한 잔으로 오늘의 일정 마무리~
안내지도 출처: 수원팔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