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雞林歷史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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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미술관 율동(권용욱시인의 집)ㅡ선혜영님의 그림
릴리 추천 0 조회 43 23.01.08 09:0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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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8 09:13

    첫댓글 두릉재와 닮았네요. 밤실 율곡재도 넘 좋으네요. ^^

  • 23.01.08 10:37

    여기 주소 알려주세요. 어딘지 검색해보게...
    그림으로 봐서는 엄청 좋은 곳인데...

  • 23.01.09 09:55

    좋은집 또 찾으셨네요. 전생에 복을 많이 쌓아두셨나 봅니다.ㅎㅎㅎ.

  • 작성자 23.01.09 12:18

    경주시 내남면 율동안길 23ㅡ2입니다.

  • 23.01.09 12:22

    율동 마애열반상 바로 입구네요.
    다음에 가면 마애열반상 친견해야겠어요.
    매일 아침마다 마애열반상 친견하러 가시면 부처님 가피를 받으실 겁니다.

  • 23.01.09 19:03

    시인 성함이 그림에는 권용욱인데, 제목엔 권용옥으로 오타인것 같아요.

  • 23.01.09 19:07

    권용욱 시인은 교직생활을 마치고 하동군 악양면에 터를 잡았다. 『작곡 이전의 노래』는 그간 쓴 시를 묶어 펴내는 첫 시집이다. 그가 시집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시인의 말’에서 “지금까지 서너 번 접고 펼친 일마다 쉬운 것은 없었으나, 삽 들고 흙밭 일구는 지금의 일이 왠지 몸에 익다”고 밝혔다. 시 ‘사소한가’에서 종이보다 흙에 낙서하는 날이 많다고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삶에 대해 리얼하게 흙 속의 온기 같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지리산 발가락의 발톱에 집을 지었다/ 비 그치면 무듬이 들판의 구름이 몰려와/ 멀리 산줄기 허리 아래를 걷우고/ 섬처럼 봉우리들만 남는/ 경주 고향집 앞 남산 풍경과 닮아서/ 연고도 없는 곳이지만 오래 산 듯하다// 이 낯선 곳을/ 느지막이 왜 왔냐고들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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