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5.수요밤예배 설교
설교본문/ 에베소서 4:17~24(신약314쪽)
설교제목/ <새 사람이 된다는 것>
서론/
오늘 수요예배 말씀은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사람이 된다는 것>*2회.
사랑하는 여러분
흔히 사람들은 사람들에 대해서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난 사람은 능력 있고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고, 든 사람은 학식 있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하고, 된 사람은 참되고 정직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세부류중에 어떤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시나요? 다 되면 좋겠지만, 죄송하지만 지금와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을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지금와서 어떻게 난 사람이 되고, 든 사람이 되고, 된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위의 세 부류 중에 어떤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일까요?
저는 난 사람과 든 사람보다 된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된 사람은 진실하고 모든 사람이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이고, 또 된 사람은 누구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와서 난 사람이 될 수 없고 든 사람이 되기 어렵지만, 된 사람이 되는 길이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본문은 누구든지 새 사람이 되는 길- 된 사람이 되는 길을 가르쳐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간단히 한 절씩 살펴가면서 말씀을 배워보겠습니다.
본론/
17절, 그러므로 나는 주님 안에서 증언하며 말합니다.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행하지 마십시오.
*이제부터라는 예수님을 믿은 후부터라는 뜻도 되고, 지금 잘못되게 살아온 지금부터라는 뜻도 되는데,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마음의 허망한 것이란 삶의 진정한 목적을 모르고 헛되게 사는 것을 가리키는데, 이방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다는 것입니다.
이방인이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 즉 믿지 않은 사람들로서 이들은 헛된 우상과 미신을 숭배하며 살아가는데, 이제 성도가 된 여러분은 그들처럼 살아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살아가면 안되는 것입니다.
18절, 그들은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
*18절은 이방인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좀더 알려준 것인데, 그들은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마음이 어두워지고) 영적인 무지함과 완고한 마음때문에(양심의 마비) 하나님을 거절함으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다는 것입니다.
이방인들(믿지 않는 사람들)은 마음이 어두워져 있고, 영적 무지함과 고집으로 하나님을 불신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인은 영생을 얻지 못하지만, 성도는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어두워지면, 안되고 영적 지식을 가져야 하고, 옥토와 같은 마음밭이 되어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9절, 그들은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또 이방인들은(믿지 않는 사람들) 양심이 무더지고 감각이 없게 되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방탕(무절제-방종-본능적)에 빠져서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20절, 오직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습니다.
*오직 성도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라면 이방인이 사는 것처럼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베소교회 성도들 중에는 이방인이 살아가는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은 영적 감각이 있어야 하고, 절제할 수 있어야 하고, 모든 더러운 것들을 욕심으로 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21절, 나는 여러분이 참으로 그분에게서 듣고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배웠음으로 진리되신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을 확신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믿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워서 진리되신 예수님안에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구약 모든 성경은 예수님이 핵심 주제입니다. 성도는 항상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배워서 예수님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22절부터 24절은 오늘 말씀의 핵심으로 새 사람이 되는 길,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새 사람이 되는지, 새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씀해줍니다.
22절, 여러분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십시오.
*먼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러야 합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린다는 것은 마치 낡고 냄새나는 헌옷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벗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싸고 좋은 새옷을 받았는데, 낡고 냄새나는 헌 옷 위에다가 새옷을 입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옛 사람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라 사는 사람인데, 이런 삶의 모습을 헌 옷을 벗어 던져버리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옛 사람은 거듭나기 전, 예수님을 믿기 전의 모습이고, 옛 사람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욕심으로 유혹을 받아서) 썩어지고 옛 생활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인데, 이런 삶에서 벗어나야 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새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새 사람은 옛 사람의 모습을 과감하게 벗어버린 사람입니다. 아무리 즐겨 입었던 옷이라도 헌 옷은 벗어야 새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23절, 오직 여러분은 여러분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 사람이 되는 길은 심령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심령은 인간의 마음과 영을 가리키는데, 심령이 새롭게 된다는 것은 성령에 의해서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감동과 은혜로 마음이 날마다 계속적으로 새로워져야 새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심 3일이란 말처럼 한번 마음을 먹은 것이 오래 가지 못하고 중단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연약한 마음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새롭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지 못하면, 새 사람이 될 수 없고, 변화된 성도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옛 사람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고, 자꾸 옛 사람으로 돌아가느냐하면, 심령을 새롭게 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데, 성령님은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에 은혜를 주시고 새롭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는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새 사람처럼 기쁘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24절, 여러분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마지막 세번째는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야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따른다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른다는 것이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이란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으로 새람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되고 원래의 사람으로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의 오염되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거나 하나님의 형상에 큰 흠결이 있게 되었는데, 옛 사람을 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재창조됨으로 새 사람이 되고 원래의 사람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후 5장 17절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 우리는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이란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전에는 이방인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도 모르고 마음에 허망한 것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총명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어두워지고 무지함과 고집으로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은 감각없이 무절제함에 빠져 살며 더려운 욕심대로 행하며 살다가 하나님의 생명, 영생도 얻지 못하고, 천국에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이방인들의 모습이 성도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로 부름을 받았는데도 여전히 이방인처럼 살고 옛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이제부터는 새 사람을 입으라고 강력하게 권면합니다. 여러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십시오. 여러분,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여러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재창조되어 새 사람이 되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새 사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새 사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요,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멘
<합심기도> 다같이 통성으로 2분 정도 기도하겠습니다.
1)주여,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게 하소서
2)주여, 우리 가족 구원과 건강과 행복을 이루어주소서
3)주여, 우리 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4)주여, 우리나라 국정혼란과 분열과 갈등이 조속히 수급되고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