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갔다오는 것이 바로 군대이며
제대를 해서도 죽을 때 까지 못 잊는게 군대시절이다.
그래서 예비역 3명만 모이면 지겹도록 얘기하는게 군대이야기다
여자들은 지겹다 그만해라 하는데 군대에서 2년이 넘게 x뺑이친
시절을 어떻게 잊을수있소냐(물론 저도 언~제대한지가 3년이 돼가는
군요)
아뭏든 누구나 대한의 남아라면 군대를 가야할 의무가 있다
설사 대통령 아들이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당연히 갔다와야한다
하지만 누가 가고싶겠냐 누가 20대초반에 한창 젊음의 열기를 내뿜을때
군대에 가서 이리저리 구르고 싶겠느냐만은 어쩌겠는가
이 국방의 의무는 축구 선수라고 해서 국가대표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20대 초반이 축구선수로서 성장해나가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를 군에서 보낸다는건 선수생명이 끝나는거나 마찬가지이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면 이걸 읽는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요
나도 20대 초반이 내인생의 승부처라고
맞습니다.누구나 20대초반의 노력들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짖는 밑거름
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월드컵4강의 신화를 목격했고 다시한번 그런때가 올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문제인지는
다 아시겠지요.
이번 아시안게임 역시 선수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병역면제 였습니다.
이 병역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한국축구가 앞으로
발저하는데 상당한 문제가 있을거 같네요
(허접글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