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신신의료기(회장 김영수)가 카자흐스탄에 가정용 의료기기 판매 계약 및 카자흐스탄 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연간 약 100억불의 수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1일 신신의료기는 “지난 9월 30일 카자흐스탄과 가정용 의료기기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김영수 회장과 법인 설립에 대한 의견 조율을 마치고 오는 10월 말부터 신신의료기의 대표적 제품인 '신등 9000'을 비롯해 10개 품목을 1차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향후 카자흐스탄에 모두 150개를 대리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수출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내 신신의료기 구매 고객 25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관광도 시켜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신의료기는 지난 2010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접촉을 해 오던 중 카자흐스탄과 대리점 개설 및 제품 수출 계약을 맺는 쾌거를 이루어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의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