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은 노동당 중앙당 대표단 및 비례 후보들의 인사에 이어, 윤한섭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장인권 다울성인장애인학교 교장(이향희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장우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장(하창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하창민 동구 국회의원 후보와 이향희 중구 국회의원 후보의 발언이 이어졌다.
노동당 울산시당은 지난 3월 31일 울산시에 해당하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노동당 울산시당은 먼저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 노동당이 만들겠습니다“고 말문을 열고, ”이번 4.15 총선에서 노동당 울산시당의 제1호 공약은 탈핵“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제1호 공약인 탈핵에 대해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명백하게 드러난 진실이 있다. 바로 제 아무리 발달된 고도의 과학기술도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온전하게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며, “핵도 마찬가지다. 핵은 감염병 재난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재앙을 불러올 위험의 근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주 고준위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설치에 대해, 울산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법 제도는 그렇지 않다”며, “국가사무를 포함하도록 주민투표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탈핵 뿐 아니라 인류와 지구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없애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 전체 기사 보기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