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데렐라 코필러 당첨 기슬입니다 ㅋ
2차 시술 받고 왔어요 2-3주정도 전에 받았는데 주말마다 일이 생겨서 지금에서야 올리게 됐네요..
모자이크 이쁘게 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ㅋㅋ 워낙 코가 낮아서.. 눈 모자이크를 하니까 코가 가려져버려서
눈 뒷부분만 가리게 되었어요.........
막상 해놓고 나니까 눈이 너무 징그럽긴 한데 그래도 사실적으로 말씀드리는게
혹시 저처럼 코필러 생각하고 계신 분들한테는 좋을거 같아서요 ㅎ (다이어트가 시급합니다)
첫날 하자마자 바로 거울봤을때는 30년가까이 없던게 생겨서 그런지 아바타 같아 보이는거같기도 하고 그러더니
3일정도 지나고 나니까 그새.. 다 꺼진거같고 가라앉은거같고 ㅋㅋ 기분탓이겠죠..
엄마랑 남자친구가 2번째 사진일때 보고선 조금 더 높아도 좋을 것 같다고 했었거든요
3번째가 1달가량 지나고 리터치를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모습입니다
*제가 워낙 전체적으로 평면이어서 앞모습말고 옆모습 사진으로 말씀드리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순서는 동일합니다 (시술전 - 1차 시술직후 - 1차 시술 한달 후 - 2차 리터치)
정말.. 눈보다 낮은 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3월 예식이랍니다 선생님께 3월이라고 말씀드렸더니 1달정도 후가 가장 예쁘다고 조금 더 후에 맞지 그랬냐고 하셨는데
상황봐서.......1,2월쯤에 한번 더 찾아뵐 예정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선처럼 예쁘게 되는 수술이 아니고 도움이 되는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수술하신 분들처럼
굉장한 표시와 확연하게 달라진걸 사실 바라진 않았어요 그치만 세수하고 나서 거울에서 옆모습 볼때
사라진 코를 다시 받은 느낌..이랄까 ㅋㅋ 친구들이 놀렸었거든요 콧대가 낮은게 아니라 함몰이라고 ㅠ
지금은 2차 리터치를 받고나서 2-3주정도 지났는데요 4번 사진정도에서 아직까진 별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답니다 ㅋ
손으로 살살 건드려보면 다른사람 콧대처럼 잡히는것도 있구요 ㅋㅋ
새롭게 생긴 콧대가 안경에 눌려 더 빨리 흡수되지 않고 오래오래 갈수 있게 과감히 라식까지 했답니다!!!!
예전에 1차 후기때도 살짝 말씀드렸지만 저는 겁이 엄청 많은 편이거든요
독감주사 맞으러 갈때도 아프다고 아아아아 소리지르고 라식때도 안약넣는데 혼자 아프다고 울고 불고 ㅋㅋ
(간호사분이 "..그정도는 아닐텐데요" 라고 한숨까지 쉬셨었어요 ㅋㅋ)
첫날엔 수술에 수 만들어도 손사레를 쳤는데.. 이마에 지방도 넣고 싶고 쌍꺼플도 다시하고싶고...
욕심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2월달에 뵐께요 ^ㅡ^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참참 제가 사진을 미쳐 못가져와서 ㅠ
마취크림바르고 앉아있을때 책상에 있던 안나st 거울이 있었어요
손잡이로 쥘 수 있는 큼지막한 공주거울인데 손잡이를 접으니 탁상거울이 되더라구요
와 요거 좀 탐난다.. 갖고싶다.. 어필해볼까.. 떼를 써볼까 ㅋㅋ 별 생각을 다했었는데
BOM이 예쁘게 새겨진 타올과 공주거울도 선물로 주셨답니다!!!!!!!!!!!!!!!!!!!!
저 진짜 거울 안보거든요.. 사진에서 보셔도 아시겠지만.. 시내로 나갈때도 화장은 커녕 눈썹정리도 안된상태에서 나가는
남자 코스프레 여자거든요 ㅋ 근데 요즘 부쩍 공주거울 큰거 꺼내서 거울 보는 횟수가 늘어났답니다..ㅋ
이런 기회를 주신 원장님 그리고 실장님 그리고 웨공 관계자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수상소감같네요 ㅋㅋ)
제가 말씀드린것 이외에 혹 다른부분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보내주세요 ㅎ
의사선생님이랑 실장님께 설명들은것 중에서 누락된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기억이...... 몹쓸..
제가 알고 있는 한도에서 성심성의껏 말씀드릴께요 ㅎㅎ
봄 만세~ ㅎㅎ
첫댓글 코가 정말 높아지고 있네요~~~^^
필러........ 오...........
저도 코가 함몰되어있는 1인이라 그런지... 완전 부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진짜 높아지네여~신기해여~아프지 않나여?
우와 신기해요... 높아지고 있어요 ^^;; 저도 시술이 필요한 코의 소유자라 눈이 더 간다는~~ㅎㅎ
오우~~ 정말..효과가 있네요..와아아~~ 괜찮으시죠? 부럽...^^ 행운아 이신데용..^^
오오~~ 정말 신기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릭하자마자 제 사진떠서 너무 놀랬...
주사 맞고나서 자리잡느라고 조물조물할때 조금 아프긴 한데 그냥.. 등 맛사지 받는정도..랄까 ㅋㅋ
너무 아파서 두번은 못하겠다 이런생각이 들줄 알았거든요 ㅋㅋ 근데 겁 많은 저도 한번 더 맞을 결심을 했으니 ㅋㅋ
멍도 들고 붓고 부작용이 여러가지 있다고 하던데 두번 맞는동안 멍도 안들고 주사바늘 두어개정도?
친구는 뾰루지 짠줄 알았대요 ㅋㅋㅋㅋㅋ 저는 저상태로 야구장도 가고 예물도 보러가고.. 머리도 하러갔답니다 ㅋㅋ
점점 예뻐지세용~~ !! ^^
우왕.. 부럽다.. 저두 이거 당첨되고 팠는데...ㅎㅎㅎㅎ
우와~ 생생한 사진 후기~ 대박인데용~
부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