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독 ^^☆ 대략 지금의 초등학생은 모르실거에요.

[김재영]

웃대에서 비슷한 게시물이 있길래 저도 지난 추억을 회상하려 합니다. ^-^;;


저는 89년생인데요.
아마 이 시기 태어난 분이라면 어느정도 알겁니다.

1. 치토스 먹고 따조 모으기(지도 완성하는게 목적이였죠)

2. 문방구에서 500원 넣고 뽑기 해서 나온 반지를 보고 무척 좋아함
(대략 물,바람,마음,용기?????? 이러며 외쳤을 분들 계셧을거에요)

3. 대략 드래곤볼이라는 만화가 인기였다는 후훗
(지금도 가지고 있는 드래곤볼 캐릭들..)

4. 포켓몬스터 빵 사서 먹지도 않고 버리고 띠부띠부 씰만 잔뜩모았다.
(음.. 책받침에 붇여놓곤 했는데... 뮤츠가 나와서 얘들에게 자랑을 하고 다녔음)

5. 포켓몬스터 색칠공부 한권을 사서 A4용지에 대고 그렸던 추억들..
(자기가 그렸다고 쑈하는 얘들이 있었죠.)

6. 빨간색 불빛이 나오는 레이져 ㅠ.ㅠ
(신기하고 모양도 변하게 할 수 있었죠)

7. 내가 손오공인줄 알았다.
(친구들과 드래곤볼 놀이를 하면서 항상 누가 손오공을 할것이냐는 경쟁이 치열했었음)

8. 싸움 놀이 할때 내가 대마왕이였다.
(대략 죽어야 하는 장면에 입에서 나오는 선혈(피)대신 침을 질질 흘렸다)

9. 중력의 법칙을 무시한 작은 탱탱볼!
(그냥 땅에 내려치면 너무 높이 올라갔다는....)

10. 우리 초등학생 1학년때쯤.
(학교가 유치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놀이터인줄 알고 착각)

11. 그때 유행했던 신발(시장표)

12. 만화의 마지막편을 볼때..
(지금껏 봤던 주인공들과 그 외의 캐릭터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한마디로 슬프게 울었다. ㅡㅡ)

13. 만화 주제가 부르는게 유행이였다.
(점점 나의 마음이 이끌려 그! 눈부신 미소에~~)

그리고 지금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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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을 회상하며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것이다.
어떻게 보면 내가 나이를 이렇게 먹었구나 생각할수도 있고,
언젠가 죽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짧은 인생을 한탄하는 사람도 잇을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냥 물질적인 가치 일뿐 우리가 진정 원하는 가치는 우리 어떤 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오느냐의 정신적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릴때의 순수한 마음과 지금의 자신의 마음을 비교해보라...
순진하고, 하나 하나 감동을 느끼며, 예술적으로 살아온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지난일을 회상하며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는것은 좋은 방법이다.

지금은 우리가 아이들을 바라보아야 할 세상이다.
우리의 자손이 되는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갇혀있는 인생을 보내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어린시절 처럼 자유롭고 학원에 매달려 있지 않고 자란 우리는 지금의 초등학생들 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아온것이다.

우리의 자손이 되는 만큼 잘못된 점은 똑바로 지적해주자...
그래야 우리 나라를 앞세워 선진국으로 가는 길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난 이제 중3이다.
특목고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이다.
아직 철도 없고 나서기를 좋아하고 남에게 기대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도 이제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점점 성장하면서 우리는 많은 추억들을 잃고 있다.

비록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처럼 세계 혁명을 낳을 수는 없을지라도,
우리의 어렸을적 추억은 지금의 미래와도 관계가 있고,
그것을 생각하고 회상한다는것은 나쁜것이 아니다...

창피하고 감추고 싶은 추억도 있을것이다.
그것도 역시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은 삶이자, 마지막 추억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마지막이다.
불멸한 수명을 가질 수 없다하여도 우리는 마지막 추억을 안고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으로 나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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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치 않은 글을 쓰게 됬네요..
추억이 어쩌거니, 하면서 나만의 생각을 들먹였지만,
좀더 깊게 진지 하게 생각하면 이것은 결코 그냥 즐거웠던 어린시절 추억이 아니라 마지막 추억이 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사회의 진행은 상당히 복잡하고 바쁜세상입니다.
생각할 여유조차 없겠지만, 잠시나마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옛일을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지금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 보게 될겁니다....

이것으로 김재영은 말도 안되는 논설이였습니다 ㅡ,.ㅡ


by.김재영
뮤츄.k

[김재영]

펌이 아니라 직접제작 ㅡㅡ 내가 봐도 잘 썻다는 ㅡ,.ㅡ;; 좀 웃기다 ㅡㅡ

[허.허.군]

치토쓰와 띠브띠브씰은 내가 2학년일때도 그랫음 ㅋ

[이너비리보디가드]

김재영님은 중학생이시네요? ^ ^ *

[ΝΕＷⓢ]

으와,... 나는 반지가 제일 생각나네 ㅋㅋ 나는 어렸을때에 제트맨,울트라맨이 좋튼데 ㅋ

[케미컬크루즈]

5학년 중간부터 6학년 초까지 연습장3권에 포켓몬스터 한장에 한마리씩 151마리 전부 그렸었죠... 친구놈이 잊어버렸지만.. 흑..파..팔면.. 10000원은 나왔었는데.. 흑...

[黑月]

포켓몬색칠놀이 책자 살돈이 없어서 만화보면서 조금식 익힌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