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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6월23일(일요일) 해파랑길 [30코스&31코스] 탐방일정
회비 45,000원, 4월24일 27번 좌석 예약
탐방지 : 해파랑길 [30코스&31코스]
[해파랑길 30코스
코스 :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장호 초등학교앞)~용화 해변~황영조 기념공원~문암 해변~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 ] (7.1km, 2시간30분)
스탬프 QR위치
시점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169-2 (장호초등학교 정문 건너편)
종점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산 78-1 (궁촌 공영주차장 입구)
해파랑길 30코스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에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까지이다. 도중에 황영조 기념공원과 문암 해변을 거친다.
코스 개요
- 해파랑길의 30번 째 코스로 삼척 동해 구간 중 용화리와 궁촌리를 잇는 구간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해 황영조 기념공원을 지나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까지 이어지는 구간
- 낮은 언덕과 레일바이크 선로를 따라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길
관광 포인트
- 송림과 아담한 백사장,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용화 해변
- 삼척에서 태어난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기념공원
-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일렬로 뻗어있는 문암해변
-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 민속이 전해오는 이색적인 해신당공원
여행자 정보
- 삼척종합버스터미널에서 30번 버스 이용, 용화 정류장 하차
- 걷기는 물론 레일바이크로 종주 가능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 부근과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에 매점 위치
- 레일바이크 이용 시 시간대를 확인하고 미리 예매해둘 것]
[해파랑길 31코스
코스: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0.6km)~공양왕릉~(0.6km)~궁촌항~(3.7km)~대진항~(2.5km)~부남 해수욕장~(4.0km)~덕산 해수욕장~(549m)~덕봉산 전망대~(0.9km)~맹방 해수욕장 ] (거리 8.8km, 소요 시간 3시간, 난이도 쉬움 )
시점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산 78-1 (궁촌 공영주차장 입구)
종점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221-13 (맹방해수욕장 입구)
코스 개요
- 삼척동해구간 중 용화리와 근덕면을 잇는 길
- 궁촌 레일바이크역에서 출발해 동막교와 부남교를 거쳐 덕산해변까지
- 도로와 둑길, 마을, 해안로를 번갈아 지나며 전통과 어촌 정경을 느낄 수 있음
관광 포인트
- 고려 시대 최후의 임금 공양왕과 왕자, 시녀, 말들의 무덤이 있는 공양왕릉
- 울창한 송림과 바다로 이어지는 맑은 하천이 흐르는 재동소공원
- 숙박 및 식당, 편의 시설,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덕산해수욕장
여행자 정보
- 출발지 레일바이크 정류장과 코스 내 주유소, 맹방해변에서 화장실 이용 가능
- 코스에 들어서면 매점을 찾기 어려우므로 간단한 식음료는 미리 준비
- 차량이 지나는 도로를 지나므로 안전에 유의]
탐방코스: [ 장호초교 정문 앞~(0.3km)~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3.5km)~황영조기념공원~(787m)~문암 해수욕장~(449m)~초곡 해수욕장~(2.0km)~원평 해수욕장~(0.9km)~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0.6km)~공양왕릉~(0.6km)~궁촌항~(3.7km)~대진항~(2.5km)~부남 해수욕장~(4.0km)~덕산 해수욕장~(549m)~덕봉산 전망대~(0.7km)~맹방 해수욕장~(0.2km)~맹방해변 주차장 ] (약 20.8km)
일시 : 2024년 06월 23일(일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55분 소요)
07:10~10:4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삼척시 근덕면 용화안길 22 부근에 있는 장호초교 정문 앞으로 이동 (275km) [3시간30분 소요]
10:40~10:45 삼척시 근덕면 용화안길 22 부근에 있는 장호초교 정문 앞에서 탐방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길 23 번지에 있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으로 이동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다를 여행하는 관광명소
곰솔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삼척을 지나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루미나리에와 레이저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을 들어가는 순간 잠시나마 신비로운 해저터널을 여행한 듯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사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 동해의 풍경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멋스럽고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레일바이크는 안전성과 편안함이 강조되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동승할 수 있으며 2개의 정거장(궁촌 정거장, 용화 정거장)과 전망대가 있는 휴게소, 해양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해양터널을 즐길 수 있다. 해양 터널은 각종 레이저쇼와 바다의 생태환경을 볼 수 있다. 주변에 해신당공원, 황영조기념공원, 장호 어촌체험마을, 공양왕릉, 낭만 가도 등이 있어 바이크 체험 전후 같이 둘러보기 좋다.
이용시간 및 이용요금
이용시간
궁촌역↔용화역
운행시간 : 1회차 9:00, 2회차 10:30, 3회차 13:00, 4회차 14:30, 5회차 16:00
레일바이크 탑승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 소요.
셔틀버스 운행은 레일바이크 운행 회차에 맞게 운행하고 있으며, 궁촌 용화 간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20분~30분 소요.
예약은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고, 전화예약은 불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은 휴무. (시설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슴.)
이용요금
구분
용화역→궁촌역, 궁촌역→용화역
주간운행
2인승 일반 25,000원
2인승 단체 23,000원
4인승 일반 35,000원
4인승 단체 32,000원
단체 할인은 레일바이크 2인승 10대 이상, 4인승 8대 이상을 동시에 이용해야 할인이 적용됨.
주말(토/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단체 할인이 적용되지 않음.
1일 1인이 구매할 수 있는 바이크는 대수는 4인승 10대, 2인승 12대까지임.
요금감면 안내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주민(폐광지역)은 아래의 할인된 요금으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음.
구 분
용화역→궁촌역, 궁촌역→용화역
주간운행
2인승 일반&단체 15,000원
4인승 일반&단체 21,000원
평일에 한하여 할인 받으실 수 있으며, 반드시 발매시 거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함. (토/일요일, 법정공휴일은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셨을 시에는 차액 요금을 내셔야 함.]
10:45~11:3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길 23 번지에 있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에서 탐방 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176 번지에 있는 황영조 기념공원(黃永祖 記念公園)으로 이동
[황영조 기념공원(黃永祖 記念公園)의 넓이는 1만 1650㎡이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경기대회 마라톤에서 우승한 황영조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기념관과 기념탑 등이 들어서 있다. 이중 기념관은 건축면적 987㎡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이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이중 제1전시실은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을 제패하기까지의 성장과정과 훈련과정 등을 소개하는 각종 사진 자료를 전시한다. 제2전시실은 올림픽 우승 당시의 기념 사진과 각종 마라톤대회 참가 사진·물품·영상물을 전시한다. 2층은 기념품 판매장으로 역대 올림픽 포스터를 전시하며, 3층은 휴게실이다.
공원에서는 황영조 선수의 고향인 초곡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작은 포구로서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공원은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하나 기념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 개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01년에 '2002삼척세계동굴박람회' 부대행사장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시에서는 세계 마라톤 역사 코너와 몬주익 언덕 등을 재현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환선굴과 영은사 등이 있다.]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한국 마라톤 선수로는 1936년 손기정(孫基禎, 1912~2002) 이후 56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대한민국 사상 올림픽 마라톤 첫 금메달이다. 당시 바르셀로나 주경기장 서쪽의 급경사로 이뤄진 난코스인 ‘몬주익 언덕’에서 마지막 스피드를 내면서 2, 3위로 쫓아오는 일본의 모리시타 고이치 및 독일의 스테판 프라이강과의 차이를 크게 벌리고 1위로 골인한 뒤 쓰러진 일화로 인하여 ‘몬주익의 영웅’이라고도 불린다. 마라톤 수상 경력으로는 199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마라톤 우승, 1992년 2월 벳푸·오이타 마라톤 2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1994년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1994년 보스톤 마라톤 한국 최고기록 수립(2시간 8분 9초) 등이 있다.]
11:30~11:35 삼척십경(三陟十景) 중 하나인 황영조 기념공원(黃永祖 記念公園)을 사진촬영
[삼척십경(三陟十景)
1.죽서루
2.해신당성민속공원(어촌민속전시관)
3.새천년해안유원지(소망의탑, 조각공원)
4.황영조 기념공원
5.환선굴
6.덕풍계곡
7.척주동해비
8.맹방명사십리
9.천은사
10.준경묘
삼척십경은 강원도 삼척시 관내에 경치가 뛰어나서 이름난 10곳의 명승지를 말한다. 삼척십경으로는 죽서루, 해신당성민속공원[어촌민속전시관], 새천년해안유원지[소망의탑, 조각공원], 황영조기념공원, 환선굴, 덕풍계곡, 척주동해비, 맹방명사십리, 천은사, 준경묘가 있다.
죽서루
죽서루는 삼척시 성내동에 소재하고 있고, 오십천의 기암절벽 위에 자연 암석을 토대로 세워진 독특한 건축 양식의 건축물이다. 관동팔경의 제1루이자 보물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창건자와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동안거사집』에 따르면 1266년(원종 7) 이승휴(李承休)[1224~1300]가 서루(西樓)에 올라 시를 남겼다는 내용으로 보아 적어도 1266년 이전에 건립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403년(태종 3) 부사 김효손(金孝孫)[1373~1429]이 옛터에 중창하였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중수되거나 증축되었다. 죽서루는 누의 동쪽에 죽림(竹林)이 있었고 죽림 속에 죽장사(竹藏寺)가 있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죽서루 동편에 죽죽선녀의 유희소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다는 설도 있다. 누각의 전면에 있는 ‘죽서루’와 ‘관동 제1루’ 현판은 1715년(숙종 41) 부사 이성조(李聖肇)[1662~1739]의 글씨, 누각 안에 걸려 있는 ‘제일계정(第一溪亭)’ 현판은 1662년(현종 3) 부사 허목(許穆)[1595~1682]의 글씨, ‘해선유희지소(海仙遊戱之所)’ 현판은 1837년(헌종 3) 부사 이규헌(李奎憲)의 글씨이다.
죽서루는 아래층이 17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9개는 자연석에 세우고 8개는 석초(石礎) 위에 건립하였다. 위층에는 20개의 기둥에 팔작지붕이라는 건축 특징을 하고 있다. 현재 누정 내에는 허목이 지은 ‘죽서루기(竹西樓記)’와 당성홍백련이 지은 ‘죽서루 중수기’ 등 기문, ‘죽서루’, ‘해선유희지소(海仙遊戱之所)’ 등 제액, 일중김충현(金忠顯)[1921~2006]이 쓴 율곡이이(李珥)[1536~1584]의 ‘죽서루차운(竹西樓次韻)’, 정조의 어제시 시판 등 모두 26개의 현판이 게판되어 있다.
해신당성민속공원(어촌민속전시관)
해신당성민속공원[어촌민속전시관]은 원덕읍 갈남리[신남마을]에 있다. 신남마을에는 미혼 남녀의 애절한 사랑(애바위설화)을 바탕으로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 민속이 전해 오고 있다. 해신당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 바다가 어우러져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 바이러스가 넘쳐 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애바위전설」은 다음과 같다. ‘옛날 신남 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와 총각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해초 작업을 위하여 총각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처녀를 내려 주고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와서 처녀는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 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나돌게 된다. 하루는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에다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 모양의 남근을 깎아서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 음력 10월 첫 5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서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 오고 있다.
새천년해안유원지(소망의탑, 조각공원)
새천년해안유원지[소망의탑, 조각공원]는 삼척시 정라동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푸른 동해를 따라 4.6㎞ 남짓 펼쳐지는 동해안 으뜸의 해안 절경이 함께하는 해안도로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새천년해안유원지는 새해 첫 희망을 빌어 주는 소망의탑, 부담없이 쉴 수 있는 조각공원과 함께 삼척의 주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배용준·손예진 주연 영화 「외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주요 볼거리로는 새 천년의 소망을 담아 2000년에 삼척시가 건립한 소망의탑과 비치조각공원, 해맞이 축제장에서는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 동해에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힘찬 새해 소망을 빌고 있다.
황영조 기념공원
황영조기념공원은 근덕면 초곡리에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인간 승리 과정과 우승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 주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건물이다. 1층에는 황영조성장관과 황영조세계제패관, 2층에는 세계마라톤역사관과 마라톤체험관이 있다. 야외에는 상징 조형물로 동상과 함께 황영조집찾기, 오륜화단, 몬주익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장호어촌체험마을, 공양왕릉, 낭만가도[대진항~궁촌 구간], 임원항 등이 있다.
환선굴
환선굴은 신기면 대이리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78호[1966년 6월 14일 지정]이다. 환선굴은 약 5억 3000만 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 최대 크기이다. 동굴 내부에는 미인상·거북이·항아리 등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 석순, 석주가 잘 발달되어 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47종이다. 이 가운데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은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 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1997년 10월 15일 개방되었으며, 개방 구간은 총 길이 6.2㎞ 가운데 1.6㎞이다. 2010년 4월부터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하여 좀 더 편하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덕풍계곡
덕풍계곡은 가곡면 풍곡리에 있다. 용봉산 아래 긴 계곡으로 이루어진 삼척 대표 계곡으로,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 가을철 산행 코스로도 인기가 있다. 덕풍계곡과 용소골은 전국 제일의 트래킹 코스로 가곡면 풍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덕풍에서 용소골 막바지까지는 약 12㎞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과는 접경을 이룬다. 덕풍에서 용소의 제3폭포에 이르는 대자연의 미관은 실로 금강산의 내금강을 방불케 한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따르면 신라진덕왕 때 의상 대사가 이곳에 와서 나무로 만든 기러기 3수를 날리니 1수는 울진불영사에 떨어지고, 1수는 안동흥제암으로 날아가고, 1수는 이곳 덕풍용소에 떨어졌는데 그로 하여금 용소골 일대는 천지의 대변혁이 일어나 오늘날과 같은 아름다운 산수의 조화를 이룩했다고 한다.
척주동해비
척주동해비는 삼척시 정상동에 있다. 삼척 지역의 조수를 물리치는 신비한 비석으로, 일명 퇴조비(退潮碑)라고도 한다. 척주동해비 비문은 삼척 부사 허목이 지었다. 비의 규모는 높이 170㎝, 너비 76㎝, 두께 23㎝이다. 척주동해비는 조류(潮流)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1662년(현종 3)에 건립되었다. 처음에는 만리도에 건립된 척주동해비는 이후 1708년(숙종 34) 풍랑으로 비석이 부러지면서 바다에 잠겨 있던 것을 1709년(숙종 35)에 부사 홍만기(洪萬紀)[1650~?]가 비문을 본떠서 다시 새겼다. 1710년(숙종 36) 삼척 부사 박내정(朴乃貞)[1664~1735]이 죽관도 동쪽에 다시 건립하였다가 1969년 12월 6일 현재의 위치인 육향산 산정으로 이건하였다. 현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비각의 전면에 ‘척주동해 비각’ 제액과 후면에 ‘동해비각’ 제액이 걸려 있다.
맹방명사십리
맹방명사십리는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에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맹방해수욕장은 삼척의 대표 청정 해수욕장이다. 평균 수심 1~2m 정도의 맹방 해변은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송림을 보유한 가족 단위 피서지이다. 근처에는 스포츠와 바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6홀 규모의 골프 연습장도 있다.
천은사
천은사는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있는 사찰이다. 이 일대는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승휴 유허지로 지정되었다. 천은사의 창건은 758년(경덕왕 17)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들고 와서 창건하였다는 백련대(白蓮臺)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829년(흥덕왕 4)에 범일 국사가 극락보전을 건립함으로써 사찰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고려충렬왕 때 이승휴는 용안당을 짓고 삼화사에서 대장경을 빌려다 10년 동안 읽었으며, 삼화사에서 『제왕운기』를 저술하고 절 이름을 간장암(看藏庵)으로 바꾸고 절에 희사하였다. 1598년에 서산대사가 절을 중건하고 흑악사라 칭하였으며, 1899년 목조 아버지의 묘소인 준경묘를 수축할 때 조포사로 삼았으며, 이로 인하여 천은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모든 건물이 불에 탔다. 현재의 건물은 1972년 주지 문일봉 선사가 극락보전, 약사전, 설선당, 육화료, 영월루, 용안당, 삼성각 등을 중창하였다. 사찰 입구의 자갈 오솔길을 통하여 벚꽃나무 가로수를 체험할 수 있다. 사찰 뒤쪽으로는 쉰움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준경묘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준경묘는 이양무(李陽茂) 장군의 묘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5대조이다. 조선 왕실의 가장 오래된 선대 묘이다. 준경묘의 터는 왕기가 서린 천하의 대길지(大吉地)로, 조선 왕조를 태동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양무는 본래 전라도 전주 지역 호족이었다. 당시 고려 정권에 불만을 품고 있던 이양무는 이를 알아차린 지방관들이 이양무를 역도로 몰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자 이를 알아차리고 아들과 함께 그를 따르는 백성 170호를 이끌고 삼척으로 이주해 살다가 1231년(고려 고종18)에 숨을 거두었다.
한 도승의 예언대로 미로면 활기리에 묘를 안장한 지 5대 만에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그 후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고 수호군을 두어 관리하였으며, 삼척이 선대 묘가 있는 곳이라 하여 부(府)로 승격시키고 홍서대를 하사하였다. 준경(濬慶)이란 묘호는 1899년(광무 3) 묘를 대수축하였다. 노동(蘆洞)의 무덤은 준경(濬慶)이라 하고 동산(東山)의 무덤은 영경(永慶)이라 하라는 조칙을 내려 공식 추봉한 데서 따른 것이다.
묘호에 공통으로 ‘경(慶)’자가 들어 있는 것은 경사스러운 나라를 만들기를 염원하는 의미이며, 조선 왕실이 오래도록 번창하고 모든 자손이 번성하여 영원토록 이어지고 강성하도록 해 달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1981년 8월 5일 강원도기념물 제43호로 지정·보존되다가 조선 왕조 태동의 발상지로서 역사성뿐만 아니라 풍수지리 가치 등 중요한 역사 및 학술 가치를 인정하여 2012년 7월 12일 사적 제524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매년 양력 4월 20일 봉향회 주관으로 능묘 제향을 성대하게 올리고 있다.]
11:35~11:4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있는 문암 해수욕장(門巖 海水浴場)으로 이동
[문암 해수욕장(門巖海水浴場)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1km로, 삼척시청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있다. 초승달 모양으로 뻗은 넓은 백사장, 깨끗한 바닷물과 따뜻한 담수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해수욕하기에 좋다.
자연경관이 좋으며 바위가 많아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개장은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주변에 초곡항이 있어 싱싱한 생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황영조기념관이 세워져 있고, 초곡굴·초곡해수욕장이 있다.]
11:48~11:50 문암 해수욕장(門巖 海水浴場)을 사진촬영
11:50~11:5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319-1 번지에 있는 초곡(草谷) 해수욕장으로 이동
[초곡 해수욕장 -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백사장이 어우러진 청정해수욕장
삼척에서 남쪽 18km 지점으로 용화해수욕장과 장호항 사이에 위치하며 근처에 초곡항이 있어 항구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다. 조용한 어촌마을로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생가와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몬주익 언덕 체험과 기념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은 문암해변과 연계되어 있으며, 민박집들이 해변 근처에 있어 숙소를 구하는데 편리하다.
깨끗하고 투명하여 바닥이 훤히 보이는 바다와 근처해변까지 3km가 넘는 넓은 백사장, 그리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초곡해수욕장은 물놀이뿐만 아니라 캠핑, 트레킹, 낚시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초곡항과 인접해 있어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초곡용굴 촛대바위길과 출렁다리를 걸으며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에도 부담 없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샤워장과 주차장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물이 깨끗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캠핑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캠핑존은 항구에서 좀 떨어진 외딴곳에 유료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
초곡방파제-촛대바위-출렁다리를 있는 기암괴석 트레킹코스도 있으니 시간여유가 된다면 한 번쯤 해보길 추천한다.]
11:58~12:2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 83 번지에 있는 원평 해수욕장으로 이동
[원평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로 가득한 백사장이 4.3㎞나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이 십 리쯤 펼쳐져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라고도 불린다. 이곳의 모래는 곱고 부드러우며 밟아도 발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궁촌해수욕장과 이웃해 있는 원평해수욕장은 뒤쪽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고, 해양레일바이크가 지나간다. 해양레일바이크는 궁촌정거장에서 출발하여 초곡휴게소, 초곡1터널, 황영조기념공원, 초곡 1터널, 용화터널, 용화정거장 순으로 운행된다. 소나무 숲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오토캠핑을 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많다. 원평해변은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일출을 보러오는 사람이 많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한적한 해수욕장 50선에 선정되었다.]
12:28~12:40 원평 해수욕장을 사진촬영 후 간식
12:40~12:5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공양왕길 2 번지에 있는 삼척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으로 이동
12:53~13:0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178 번지에 있는 삼척 공양왕릉(三陟 恭讓王陵)으로 이동
13:03~13:20 삼척 공양왕릉(三陟 恭讓王陵)을 탐방
[삼척 공양왕릉(三陟 恭讓王陵):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고려시대 공양왕의 묘. 1995년 9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모두 4기의 무덤으로 구성되었는데, 가장 남쪽에 있는 것이 공양왕의 무덤이고 2기는 왕자의 무덤, 나머지 1기는 왕의 시녀 또는 왕이 타던 말의 무덤이라 전한다. 능의 규모는 지름 13m 정도이며, 능 앞에는 길이 107cm, 너비 63cm의 상석 1개가 있다.
공양왕은 1392년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폐위되었고, 태조 3년(1394)에 왕자 석(奭), 우(瑀)와 함께 삼척으로 간 뒤 교살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도 공양왕릉이 있는데, 이처럼 두 곳이 거론되는 이유는 공양왕의 재위 시기가 조선 건국과 맞물려 있어 문헌이 빈약하므로 정확한 고증이 어려운 까닭이다. 1662년(현종 3)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편찬한 《척주지(陟州誌)》와 1855년(철종 6) 김구혁(金九赫)이 쓴 《척주선생안(陟州先生案)》에는 이곳이 공양왕릉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 궁촌(宮村)에서는 3년마다 어룡제(漁龍祭)를 지내는데, 그에 앞서 반드시 공양왕릉 앞에서 먼저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남아 있다.]
13:20~13:3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213-18 번지에 있는 궁촌항(宮村港)으로 이동
[궁촌항(宮村港)은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어항이다. 199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궁촌항은 오징어를 비롯해 가자미, 넙치, 우럭, 도루묵, 임연수어, 대구, 방어 등 다양한 자연산 어종이 어획되며, 관광 및 해양스포츠 장소로 복합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인근 해수욕장인 궁촌 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데 교통 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의 백사장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있다. 궁촌항 인근 해안에 침식 및 퇴적이 발생하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모니터링 조사를 거쳐 수립된 침식 저감 계획에 따라 침식 및 퇴적이 발생된 대상 지역 해안을 복구하기 위한 해안 침식 대책 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항구이다.
고려 공양왕이 왕위를 물려주고 원주, 간성을 거쳐 이곳으로 궁궐을 옮겼다 하여 '궁촌(宮村)'이라 부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래(추천), 대길곡, 선왕, 대흥, 양지, 구마, 갈전의 7개 자연부락을 합하여 궁촌리라 하였다.
지하 금강산이라 불리는 동양최대의 환선굴, 준경묘와 영경묘 등의 역사적인 관광지 및 원광 해수욕장 등이 주변에 있다.]
13:30~14:2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104 번지에 있는 삼척 대진항(大津港)으로 이동
[삼척 대진항은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조용한 항구다. 큰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다양한 고기가 잡혀 낚시꾼들에게는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어촌계 자율관리 공동체로 어패류 보관장, 수산물 저온저장시설, 어업인 휴게소 등 어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다.]
14:25~15:0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에 있는 부남(府南) 해수욕장으로 이동
[부남해수욕장은 진입로를 찾기가 조금 어렵고 주차장 사정이 열악한 데다 편의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불편한 덕택에 지금까지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근덕면 소재지에서 마읍천 위로 난 덕산교다리를 건넌 다음 하천과 나란히 달리는 마을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부남교를 만나게 되고 여기서 조금 더 진행하면 왼편으로 부남진마을, 부남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열린다. 부남해수욕장은 맹방해수욕장과 공양왕릉 사이에 있다. 해변 왼편으로는 덕산항의 등대가 시야에 들어오고 오른편에는 당집을 모신 야트막한 동산이 하나 솟아 있어 해변 풍경의 단조로움을 덜어 준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 왼편에는 군 초소가 하나 세워져 있다. 잡풀 속의 초소에서 내려다보면 부남해수욕장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약 한적한 부남해수욕장보다 활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북쪽의 삼척해수욕장이나 맹방해수욕장 등으로 이동한다. 야영장·취사대·샤워장·주차장·화장실 등을 골고루 갖추었다. 삼척해수욕장의 경우 주말이면 청량리를 출발한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을 이용한 여행객들이 찾아들기도 한다.
삼척여행중에 필히 들러봐야 할 문화유적지는 ‘죽서루(성내동, 보물 제213호)’이다. 죽서루는 고려시대 말엽에 세워진 정자로 관동8경 가운데 하나다. 정확한 창건자와 청건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죽서루 누각에는 숙종·정조·율곡 이이·삼척부사 허목 등 많은 명사들의 시액이 걸려 있다. 《제왕운기》를 남긴 이승휴도 <죽서루시>를 남겼다.]
15:00~16:0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있는 덕산 해수욕장(德山 海水浴場)으로 이동
[덕산 해수욕장(德山 海水浴場)의 백사장 길이는 580m, 평균 수심은 1m 정도로, 삼척시청에서 남쪽으로 12km 떨어진 지점에 마읍천을 사이에 두고 맹방해수욕장과 마주보고 있다. 북쪽으로부터 상맹방리·하맹방리·덕산리에 접하고 있어 통칭 근덕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1977년 대한여행사가 직접 개발한 해수욕장으로 매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장한다.
얕은 수심과 완만한 경사, 넓은 백사장, 울창한 송림 외에도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여 담수욕도 즐길 수 있는 가족 피서지다. 해수욕을 하며 조개를 잡을 수 있고 주변에 기암괴석들이 있어 낚시를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주변에 은어 낚시를 할 수 있는 마읍천과 덕산항이 있어 싱싱한 생선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삼척·맹방 해수욕장과 죽서루·내평계곡·영은사·초당동굴 등 관광지가 많다.]
16:00~16:0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산 136 번지에 있는 덕봉산 전망대로 이동
[덕봉산은 높이 53.9m에 불과한 작은 산이지만 반세기 만에 나무 데크 둘레길과 정상 전망대 등을 갖추고 2021년 개방됐다.
1968년 11월 2일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군 경계 시설로 반세기 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곳이다.
53년 만에 ‘무장 해제’한 덕봉산은 섬이었다가 산이 된 곳이다. 육지와 섬 사이 얕은 바다에 모래가 퇴적돼 육지와 연결되면서 산으로 변했다. 맹방 해변에서 덕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해변에서 모래사장과 마읍천을 건너는 외나무다리가 인생샷 명소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산 둘레를 따라 경계 철책 대신 나무 데크가 설치돼 해양 생태 탐방로로 꾸며졌다.
바다와 기기묘묘한 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해안 코스와 정상 전망대로 올라가는 코스가 서로 연결돼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는 ‘천국의 계단’이 있다. ‘천국의 계단’의 대나무숲 사이로 맹방 해변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정상에는 군 초소로 사용된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목재로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명사십리’ 맹방 해변을 비롯해 덕산 해변, 마읍천, 삼척항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16:09~16:15 사진촬영 후 휴식
16:15~16:2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12-1 번지에 있는 맹방해수욕장(孟芳 海水浴場)으로 이동
16:25~16:30 삼척십경(三陟十景) 중 하나인 맹방해수욕장(孟芳 海水浴場)을 사진촬영
[맹방 해수욕장(孟芳 海水浴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800m, 수심은 1~1.5m로, 삼척시청에서 남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다. 백사장이 넓고 수심이 얕으며 경사가 완만해 삼척 제1의 해수욕장으로 불리며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인근 초당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마읍천의 맑은 담수와 바닷물이 엇갈리는 곳으로 담수욕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해수욕하기에 좋다.
해변에 조개가 많이 묻혀 있어 피서철이면 바다조개줍기대회가 열리며, 바닷물과 담수가 교차하는 곳에서는 맨손송어잡기대회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된다. 백사장 끝은 바위로 둘러싸여 반달 모양을 이루며, 뒤편은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삼림욕을 겸할 수 있으나 송림보호구역이라 소나무숲에서는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 초당·장호 관광지 등과 함께 1980년 이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매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주변에 덕봉산과 은어 민물낚시로 유명한 마읍천·죽서루·초당동굴·내평계곡·환선굴·신라민속마을 등이 있다.]
16:30~16:3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로 228-201 번지에 있는 맹방해변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6:35~16:40 휴식
16:40~20:05 "좋은사람들" 버스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로 228-201 번지에 있는 맹방해변을 출발하여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으로 귀경 (262km) [3시간25분 소요]
해파랑길 30코스 지도
해파랑길 31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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