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은 바이크로 다니면 자주 펑크를 내는 편입니다.
공도나 임도나 오프에서 째지도 않는데...
일부러 대못 있는데만 다니남???
미국 다녀왔으니까 플래트라고 해야하나...ㅎㅎ
지난번 출국전에 사모님 텐덤하고 홍용선 단장님,bmw동호회분들..그리고 여러좋은 분들과
다녔던 오프로드코스를 그대로..또 설악산과 속초와 동해바다를 싸돌아 다니다 된통 펑크가 나서
조치하느라 고생을 하였지요....
일반 오프로드 바이크 펑크야 다반사로 때워보았지만...
다카르는 항상 힘들더군요..
펑크를 때운후에도 계속되는 리어타이어의 요동을 뭐가 문제인지 바로 잡지 못하고
집으로 무사히 귀가한후에...
미국으로 출국 20여일을 차고에다 쳐박아 둔뒤
오늘 다카르를 정비하고자 꺼내보았더니.............
이럴수가.......
리어 타이어안쪽 부위 2군데가 파스가 나어 찢어져있더군요...
ㅋㅋㅋ
그런줄도 모르고....
요동치는 바이크만 욕을 했으니...........
아무 잘못도 없는 바이크를 ...
드디어 문제를 잡았습니다....
타이어는 이상없을거라는 생각에 엉뚱한 바이크만 욕을 무자게 햇었지요..
1. 핸드펌프(전동펌프 역시마찬가지)는 로 바람을 넣을때는 휠과 타이어및 튜브를 완전하게
밀착되지 않아 발란스를 잡을수가 없어 어차피 주행중 요동치게 마련이다.....................(임시방편임)
(센터에서 에어펌프로 공기 주입시 타이어와 휠사이에 펑 소리가 날정도로 밀어줘야
발란스가 잡힌다.. 그러고 난 다음 공기압을 조정해줘야한다.당연한걸.....바보..)
2. 두군데나 찢어진 타이어를 가지고 정상주행을 바라는건 정신이상자이지 않을까??
(세상에 펑크 때울때 까지만도 그렇치 않았는데....오프주행시 펑크난건지 아니면 타이어 결함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음..
시간날때 신코 타이어 본사에 가져가볼 예정임....일반적으로 오프에서 타다 찢어지는 형태가 아닌지라...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카르가 너무 고마운건..................................
두군데나 파스가 난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튜브타입인지라....
다카르 리어 부분이 흔들지라도..
집에 까지 무사히 귀가한 건...................
튜브타입이라서....
흐흐흐....
다카르가 튜브리스 타입이었다면
만일 아침가리 구룡덕봉에서타이어가 파스 났을때 ....
어떻게 집에 까지 올수 있었을까..............
ㅎㅎㅎㅎ
고맙다 다카르야.....
튜브타입 다카르야 고맙다...............
강원도 속사 인터체인지 초입에서....
튜브리스 타이어를 장착하고 튜브를 넣었더니...타이어 빼기가 지랄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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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배꼽 잘 봤습니다....
속사 주변에서 지난 수욜 내내 얼쩡 거렸었는데..태기산,운두령,월둔,방태산,구룡덕봉,아침가리,오대산..얼쩡 얼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