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주시는 귀한 약속들
기도(1) -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지정한 시간에 기도에 응답하신다.— 그의 결혼 생활 내내 스가랴는 아들을 위해 기도했었다. 그와 그의 아내는 이제 늙었고 그들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이 기도에 응답하실 정하신 시간을 가지고 계셨고, 그 일이 희망 없어 보일 때, 스가랴는 그의 응답을 받았다.(Review and Herald, June 9,1891)(Pr 기도110.3)
왜 기도 응답에 지연될 수 있는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찾는 첫 시간에,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 않는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이렇게 하실 경우,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모든 축복과 은총을 누릴 권리를 당연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악을 품고 있지는 않은지, 어떤 죄에 빠져 있는지 우리 마음을 살피는 대신에, 우리는 부주의한 가운데 그분을 의지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13)(RH, 리뷰엔드헤럴드 June9,1891)(Pr110.4)
성경에는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주는 귀한 약속들이 있다. 우리 모두 우리의 기도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갈망하며, 기도가 즉시 응답되지 않으면 시험을 받아 낙담한다. 나는 경험을 통해 이것이 큰 잘못임을 알게 되었다. 기도가 지체되는 것은 우리의 특별한 유익을 위해서이다.
우리의 믿음은 그것이 참되고 신실한지 아니면 바다의 물결처럼 변하기 쉬운지 시험받을 기회를 갖는다. 우리는 믿음과 사랑의 강한 줄로 자신을 제단에 붙들어 매어야 하며, 인내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 믿음은 계속해서 사용해야 강해진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134)
이 기다림은 우리가 주님께 우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요청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반면에 우리는 주님께서 그분의 좋은 것 안에서 우리의 필요를 제공해 주시는 수단으로서 최고로 잘 사용하려고 한다.(Counsels on Health, 건강에 관한 권면380,381)(Pr110.5)
응답이 오지 않을지라도 구하기를 계속하라— 때때로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즉각적으로 오지만 때론 끈기 있게 기다리고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위하여 진지하게 계속적으로 간청해야 한다. 우리의 사례는 빵을 위해 끈질기게 간청한 사람의 경우에 의해 설명되어 진다.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눅 11:5) 등. 이 교훈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깨닫지 못할지라도 구하기를 계속해야 한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눅 11:9, 10)(Pr111.1)
우리는 은혜를 필요로 하고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어떻게 구하는지 알 수 있도록 성령을 통한 거룩한 깨달음을 필요로 한다. 만일 우리의 탄원이 주께서 받아쓰신다면, 그들은 응답될 것이다.(Counsels on Health, 건강에 관한 권면380)(Pr 111.2)
우리의 이기심을 드러내기 위해 응답은 지연된다— 가버나움에서 신하를 축복하셨던 그분은, 우리에게도 똑같이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 고민하던 아버지와 같이, 우리는 어떤 세상의 유익에 대한 욕망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구하게 되는 때가 종종 있다. 그리하여 우리의 요구를 수락하시는 여부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건다.
구주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큰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가 우리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을 지체하시는 것은, 그가 우리 자신의 마음의 악함과 그의 은혜의 절실한 필요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는 우리로 당신을 찾게 만드는 이기심을, 우리가 버리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무력함과 간절한 필요를 고백한 후에,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그의 사랑에 맡겨야 한다.(Pr111.3)
그 신하는 그가 믿기 전에, 자기의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보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축복이 허락되었다는 예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했다. 우리도 이 교훈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보거나 느끼기 때문에 믿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의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의 앞에 나올 때에 모든 탄원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간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구한 후에는, 그것을 받을 것을 믿어야 하며, 우리가 이미 받은 것을 인하여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그 다음에 우리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때에 그 축복이 주어질 것을 확신하고, 우리의 의무를 행하기 위해 나가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행하기를 배웠을 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영광의 풍성”(엡 3:16)과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서”(엡 1:19), “넘치도록”(엡 3:20)우리를 위해 행하실 것이다.(시대의소망, 200) (Pr112.1)
겉으로 보기에 응답받지 못한 기도가 우리의 가장 큰 축복 중에 있을 수 있다— 사랑으로 우리를 돌봐 주시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흔히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것보다, 우리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하여, 이기적으로 구하는 것을 허락지 않으시고 거절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곁에 있는 평범하면서도 신성한 의무를, 지나쳐 버리도록 허락지 않으신다. 흔히 그와 같은 의무는 우리가 더욱 고상한 사업을 위하여, 준비하는데 요긴한 훈련을 우리에게 준다. 때때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우리의 계획은 실패한다.(Pr112.2)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진정으로 희생하도록 요구받는 일은 결코 없다. 그분께서는 많은 것들을, 당신께 바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늘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것을 버리는데 불과하다.
심지어 그 자체가 좋은 것들을 버리라는 요구를 받을 때일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위하여 더욱 훌륭한 일을 이루어 주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Pr112.3)
장차의 생애에서는 이 땅에서, 우리를 괴롭게 하고 실망케 했던 신비들이 밝혀질 것이다. 우리는 응답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였던, 우리의 기도와 좌절당했던 희망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Pr112.4)
증언보감3(1) -대장장이는 그 금속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고자 철과 강철을 불속에 넣는다. 주님께서도 당신의 택한 자들이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당신께서 그의 사업을 위해 저들을 꼴 지우고 모양을 만드실 수 있는가를 보시려고 그들이 고난의 풀무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신다.(3TT 3증언보감194.2)
기도는 그대의 능력의 근원임을 기억하라. 성급한 기도를 드린 뒤, 소홀히 여겨지거나 잊혀지게 될까봐 염려하는 일을 돌보러, 급히 달려가는 일꾼은 성공을 거둘 수 없다. 그는 다만 급하게 하나님을 조금 생각하였을 뿐이다. 그는 육신적·영적 능력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주님을 생각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는 일에 시간을 쓰지 않는다.
그는 곧 지쳐 버린다. 그는 하나님의 영의 고상하게 하고 고무시키는 감화를, 느끼지 못한다. 그는 참신한 생명에 의하여 기력을 얻지 못한다. 그의 지친 몸과 피곤한 머리는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접촉을 통하여, 위로함을 받지 못한다.(3TT194.3)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시 27:14; 애 3:26) .—1902,vol.7,P.243,244.(3TT 194.4)
만일, 그대가 실수를 범한다면, 그대의 패배를 승리로 바꾸도록 하라. 만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을 잘 배웠다면 그것은 언제나 때를 따라 도움을 줄 것이다. 하나님 안에 그대의 신뢰를 두라. 기도를 많이 하고 믿으라.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의 손을 신뢰하고, 바라며, 믿고, 굳게 잡으면 그대는 정복자 이상이 될 것이다.(3TT194.5)
진실한 일꾼들은 믿음으로 행하고 일한다. 때때로 그들은 선한 세력과 악한 세력 간의 전투가 치열함으로, 사업의 발전이 더딤을 보고 지친다. 그러나 만일, 저희가 실패하거나 낙담하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은 그들을 가렸던 구름이 흩어지고 구원의 약속이 성취됨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사단이 저희를 두른 안개 가운데서도, 의의 태양의 빛난 광선이 비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3TT195.1)
믿음을 가지고 일하며,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라. 믿음으로 기도하라. 그러면 그분의 오묘하신 섭리에서, 대답을 얻게 될 것이다. 때로 그대가 성공할 수 없는 듯이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과 소망과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면서 일하고 믿으라. 그대의 최선을 다한 후에 주님의 신실하심을 주장하며, 주님을 기다리라. 그리하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이루실 것이다. 초조해 하며 근심스런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담대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신뢰심을 가지고 기다리라.—1902, vol.7,P.244,5.(3TT195.2)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영 = 성령]
인간적 도움은 연약하다. 그러나 우리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라고 말씀하신 분께 도움과 호의를 구하는 일에 단결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실패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신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자. 우리의 단합된 기도를 은혜의 보좌로 올리도록 하자. 우리의 간구에 찬양과 감사를 섞도록 하자.(TM 목사485.4)
하늘을 향하여(3) -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그분께서 이 땅에서 하셨던 일이다. 저들은 성령을 통해 얻은 능력과 능률을 가지고 거룩한 형상을 인간에게 회복시키려는 그분의 계획을 수행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저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일할 때 저들을 위해 크게 역사하실 것이다. —원고13.1902.6.8.(UL 위를쳐다봄173.7)
오늘 아침 나의 마음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고대하는 영혼의 진실된 소망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 어떤 말을 해야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셨다. 저들은 계속해서 그분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단순한 진리의 말씀을 저희들 생각대로 해석했다.... (UL 236.2)
만일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것 같으면 그분께서 이생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 그분께서 오실 때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사 25:9)—원고111,1901.10.19.(UL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