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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의 연방수생식물원에서 지난 19일 열린 연꽃축제는 공식이름이 ‘연꽃과 아시아 문화축제’에서 ‘연꽃과 국제문화축제’로 바뀌었다. 아시안 문화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문화도 소개하면서 국제 축제로 한단계 더 도약했기 때문이다. 연방수생식물원과 미주현대불교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5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한국의 연등과 컵등, 연모자 만들기, 부채에 그림그리기에 직접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도자기 전시와 연차시음 등은 단골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월남, 중국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워싱턴 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의 화관무와 뉴욕 이송희 무용단의 시나위 춤, 미얀마 어린이의 전통 무용, 올해 처음 참가한 중국 무용단의 연꽃무용, 리본무용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55명이 참가한 연꽃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킴벌리 리(6) 가 대상을 받았다. 미얀마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인 ‘유 유’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 행사에서는 줄리 컷러프 수생식물원 디렉터, 박정숙 원장, 김형근 미주현대불교 발행인 등이 인사말을 했다. 전남 함평에 있는 14만 평의 연농장을 경영하면서 연차를 만들고 있는 연 염색 전문가 임명란 선생이 이번 행사에 참석, 한국의 다양한 연 문화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박성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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